논평[논평] 사퇴해야 할 무자격 후보임을 증명한 오세훈의 '용산 참사' 망언

관리자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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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사퇴해야 할 무자격 후보임을 증명한 오세훈의 '용산 참사' 망언



서울시장 시절, 임차인들의 생존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용산 개발을 강행해 용산참사의 씨앗을 뿌렸던 오세훈 후보가 이 문제에 대해 "임차인의 폭력"을 운운하며 망언을 하였다.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그의 적반하장 망언이 유족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키자, 깜짝 놀란 그는 부랴부랴 오늘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책임을 느끼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 쇼를 벌였다.


우리는 그가 한 사과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 이번 선거 그의 공약 전체가 '개발'로 덮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부동산 폭등의 원인을 '공급 부족' 문제로 왜곡-치환한 뒤, 이를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로 연결해 또다른 투기판을 벌이려 하고 있다. 이러한 토건지상주의 정책은 언제든지 제2, 제3의 용산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현 정부의 망국적 부동산투기 방치에 따른 국민의 분노에 편승해 승승장구하면서도, 그 분노를 왜곡해 "취임 일주일 안에 강남, 목동 재건축 푼다"며 또다른 투기판으로 변질시키려는 오세훈은 서울시장 후보 자격이 없으며, 사퇴해야 마땅할 것이다.


2021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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