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돌이킬 수 없는 재앙,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한다!

관리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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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재앙,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한다!

 

일본 정부는 13일 관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탱크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계획을 담은 ‘처리수(오염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을 결정했다. 이 방침은 125만톤의 방사능 오염수를 2년 뒤부터 약 30년동안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이다. 다른 처리방식보다 훨씬 저렴한 바다 방류를 선택한 것이다.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적 관행에 부합한다’며 지지에 나섰다. IAEA는 "물의 양은 독특하고 복잡한 사례, 신뢰 구축 돕겠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트위터에 심지어 “일본에 감사한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적극 옹호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를 등에 업은 일본정부는 ‘방사능 오염수를 마셔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 ‘한국 따위에게 오염수 배출 항의 듣고싶지 않다’는 망언까지 연일 내뱉고 있다.

미일 정상회담 3일 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보아 미국과 사전 조율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심되는 항목이다.


한편, 일본은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춰 방류하기로 했지만, 오염수를 희석해서 버린다고 해도 바다에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에는 변함이 없는 것이다. 오염수가 방류되면 해양 생태계를 넘어 인간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는 한국,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항의를 직면하고 있으며 자국민의 70%가 반대하는 압도적인 여론을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일본의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2천명대로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도쿄올림픽을 강행하고 더불어 방사능 오염수까지 바다로 방류한다는 결정까지 내리며 생명과 안전을 저버린 선택의 후과가 어떻게 돌아오는지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시에는 한국민을 비롯한 전세계인들은 일본 정부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한국 정부 역시 미국과 IAEA 두둔하는 발언을 할 것이 아니라 방류 철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21년 4월 14일

한국진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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