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오늘, 참사 발생 552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서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 통과되었다. 1년반의 지난한 기간동안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온몸을 던져 싸워왔던 유가족과 이에 함께 연대해온 민중들이 만든 값진 성과인 것이다. 취임 후 2년 동안 거부권을 남발하며 온 국민을 분노케 했던 윤석열 정권이 총선에서 108석이란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더는 버틸 수 없었던 것이다.
국회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결실이 색을 바래지 않도록 끝까지 연대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일이 앞으로 남아있다. 우리는 과거 박근혜 정권 시절 세월호 특조위를 무력화하려 했던 시행령과 특조위원들의 방해 공작 등 많은 어려움을 경험했다. 이제 더는 그런 얕은 방해가 통하지 않도록, 유가족들과 국민이 바라는 진실의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진보연대는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10.29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를 환영한다!
성역없는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다.
2024년 5월 2일 오늘, 참사 발생 552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서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 통과되었다. 1년반의 지난한 기간동안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온몸을 던져 싸워왔던 유가족과 이에 함께 연대해온 민중들이 만든 값진 성과인 것이다. 취임 후 2년 동안 거부권을 남발하며 온 국민을 분노케 했던 윤석열 정권이 총선에서 108석이란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더는 버틸 수 없었던 것이다.
국회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결실이 색을 바래지 않도록 끝까지 연대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일이 앞으로 남아있다. 우리는 과거 박근혜 정권 시절 세월호 특조위를 무력화하려 했던 시행령과 특조위원들의 방해 공작 등 많은 어려움을 경험했다. 이제 더는 그런 얕은 방해가 통하지 않도록, 유가족들과 국민이 바라는 진실의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진보연대는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