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학살공범 미국은 비밀문서 즉각 공개하라!"

관리자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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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5.18 광주 시민 학살의 공범이다

진실을 끝까지 명명백백히 밝혀내자!


1979년 박정희 독재정권이 끝나고 일어난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전두환 일당들이 군부 쿠데타를 일으켜 가로막고 있었다. 1980년 5월은 역사를 후퇴시키는 전두환 일당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적으로 일어나던 때이다. 계엄령에도 불구하고 군부 독재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외쳤던 광주 시민들을 총칼로 무참히 짓밟은 5월이 40년이 되었다.


폭동으로 매도당한 광주 시민들의 희생이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받고 일부 사실들도 밝혀졌지만 아직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5.18 광주민중항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과 책임이다.


미국은 5.18 직후 전두환 일당의 군대 투입과 무력진압에 대해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한국의 작전통제권을 가지고 있던 미국은 광주로 군대 이동을 ‘승인’ 했거나 최소한 묵인 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알고 있었다. 


1980년 12월 9일 광주 학살 당시 군 이동에 동의한 미국의 책임을 묻기 위한 광주 미문화원 방화를 시작으로 82년 부산 미문화원 방화, 85년 서울 미문화원 점거 농성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팀 셔록 기자가 5.18과 관련된 미국 정부기관의 비밀문서를 확보해 폭로하기도 했다.


이 문서들에 따르면 미국은 당시 글라이스틴 주한미대사를 통해 5월 15일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시위를 진압하는데 경찰이 아닌 군대를 투입하는 계획을 5월 9일 ‘용인’했다. 또한 5월 27일에 광주항쟁을 진압하기 위해 군 부대를 투입하는 것 또한 ‘승인’했다. 미국은 이런 결정을 내리기 전 광주에서 군 부대에 의해 60여명이 사살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군함 등 병력을 배치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사실이 확인되었지만 중요한 부분은 삭제되어 있는 등 완벽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40년 전 그날의 진실을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서 2019년 미국에 10가지 문건 공개를 요청했다.


1980년 5월 22일은 미국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통해 광주를 진압하기 위해 한국군을 투입하는 것을 승인한 날이다. 오는 22일 5.18의 온전한 진실을 밝히고 미국에 책임을 묻는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미국이 개입한 정황을 명백하게 밝혀내고 미국이 책임을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를 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


2020년 5월 22일

기자회견 연명단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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