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3.06.21)

자주통일위원회
2023-06-21
조회수 869

<한 줄 브리핑>

  • 북, "미 패권 반대 국가와 연대 가일층 강화"
  • 日어민들, 원전장관 만나 "오염수 방류 반대…다른 방법 찾아야"
  • 오염수 방류 서두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관광코스로 개방”
  • “원래 몸에서도 방사선 나와”···여당, 오염수 불안에 '비과학' 딱지 붙이기
  • IAEA 1~6차 보고서 집중해부…일 오염수 방출 ‘족집게 컨설팅’
  • 日기시다 "한미일 정상회담 조만간 미국서 개최"... 외교부 "유관국간 협의"
  • 드론작전사 9월 창설…"무인기 도발시 10여배로 평양 휘저을 것"
  • 특전사, 유엔 다국적군 연합 ‘칸 퀘스트’ 훈련 참가
  • 시진핑-블링컨 "양국관계 안정 필요, 고위급 소통 유지"…대만문제 '충돌'
  • 미일, 북 미사일 발사에 동해서 이지스함 연합훈련
  • 마크롱 관심·이집트 가입 신청… 中 주도 브릭스 몸집 불리나


전국민중행동 자평통위원회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소식을 전합니다_3📨

'오염수'이야기만 나왔다고 하면 '선동하지 말라'고 우리 입에 재갈을 물립니다. 정부는 국민의 걱정을 ‘괴담’ 취급합니다. 정부는 과학을 믿으라고 합니다. 생명과 안전을 염려하는 국민 목소리를 괴담 취급하는 정부의 태도는 과연 과학적 인가요?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단정하는 정부 역시도 과학적이지는 않습니다.  

1️⃣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하기  bit.ly/오염수투기저지

📝현황_149,110명 (6월 19일 오후6시 온라인+메일취합+지역 기준)

2️⃣ "바다에 왜 버려? 보관하면 되는데" 제3차 전국행동의 날 모이자!! 

6월 24일(토) 오후5시, 서울시청 동편광장 부근 많은 시민들과 함께 대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오염수 해양투기에 분노한 지인 분들과 함께 오세요!

🖥홈페이지 https://oceansaver.imweb.me/


<현장소식>

🚨전쟁 위기 높이는 전략자산 전개와 대규모 전쟁연습 중단하라!

  • 6월 16일 부산항에 미국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함이 입항하였습니다.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 탑재가 가능하고 기습타격과 특수전작전능력을 갖춘 최대 규모의 핵잠수함입니다. 이에 오늘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대통령실 앞에서 미국 핵잠수함 입항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 정부는 ‘힘을 통한 평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군사적 압박이 가져온 결과는 북 핵 능력의 고도화와 강대강으로 치닫는 상호 무력시위의 반복 뿐입니다. 무력 충돌과 유사시 확전을 막을 수 있는 대화 채널이 모두 사라진 가운데, 말폭탄과 무력시위만 넘쳐나고 있습니다. 
  •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전략자산 전개와 한미연합특수전훈련을 당장 중단하고,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에 힘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정전 70년, 우리는 평화를 원합니다.

>> 자세히 보기   >> 보도자료 보기


<뉴스>

북, "미 패권 반대 국가와 연대 가일층 강화"

  • 북이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진행함
  • 전원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올해 주요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조치에 대하여 △각급 인민위원회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인민주권강화에서 나서는 문제에 대하여 △당규률건설을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대책에 대하여 △조직문제 등이었음. 
  • 가장 엄중한 결함을 군사정찰위성발사에서 실패한 것이라고 꼽으며 위성발사를 추진한 일꾼들의 무책임성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빠른 시일내에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할 것을 주문함
  • 또한 적들의 노골적인 군사적 긴장격화책동에 대항하여 행동대 행동원칙 견지, 압도적이고 공세적인 대응조치들을 지체없이 결행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구체적 대응방식을 일치가결로 승인했다고 밝힘 

통일뉴스, 230619  [전문] 민플러스, 230619


日어민들, 원전장관 만나 "오염수 방류 반대…다른 방법 찾아야"

  •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어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아베 구니오 홋카이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19일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원전 소관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과 면담하고 '어업인·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는 가운데 오염수 방류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요청서를 전달함. 
  • 아베 회장은 요청서에서 오염수를 계속 보관하고 해양 방류 이외의 방법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구함 
  •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원전 폐로를 하는 데 오염수 방류는 피할 수 없다며 "안전성, 소문 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힘. 
  •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지사도 이날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을 만나 "해양 방류 이외의 처분 방법을 계속 검토해줬으면 한다"고 밝힘
  •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015년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오염수는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처분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전달한 바 있음. 

연합뉴스, 230619


오염수 방류 서두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관광코스로 개방”

  • 후쿠시마 원전을 관광코스처럼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도쿄전력이 밝힘 
  • 도쿄전력은 관광코스로 개방해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것을 이해시키겠다는 것. 
  • 폐로 자료관과 오염토의 중간저장시설 등 원전 주변의 시찰은 이달 말부터 가능하고, 여행사를 통한 원전 내부 투어는 다음 달 초 준비가 끝나는대로 시작할 계획
  • 2주가량으로 예고한 방류 설비의 시운전이 조만간 끝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보고서가 나오면 오염수 방류 시점에 맞춰, 관광객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임. 
  • 관광코스에 피폭 위험은 없는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은 따로 없었음. 

KBS, 230619


“원래 몸에서도 방사선 나와”···여당, 오염수 불안에 '비과학' 딱지 붙이기

  •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가 20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한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인간의 몸에서 1초에 7000개의 방사선이 나옵니다. 이렇게 앉아 계시면 서로 (방사선을) 주고받는 겁니다. 여기 모여 있는 게 굉장히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오염수에 대한 불안감을 비꼬는 발언을 함. 
  •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인 정 교수는 강연의 대부분을 후쿠시마 오염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전혀 없다고 설명하는 데에 할애함 
  • 정 교수는 이날 다양한 예시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조, “그렇게 안전하면 일본에 보관하라는 주장은 무의미한 논쟁”이라며 “어디에 보관하든 결국 바다로 가게 돼 있지만 그 경로를 추적하기가 어렵다. 바다에 방류하면 우리가 감시하기도 좋고, 바닷물 채취를 해서 측정하면 된다”고 밝힘

경향신문, 230620


IAEA 1~6차 보고서 집중해부…일 오염수 방출 ‘족집게 컨설팅’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최종보고서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압도적인 방출 반대 여론에 포위돼 있는 한국 정부도 이 보고서가 객관적·과학적 검증의 결과물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 
  • IAEA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해도 되느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 계획한 오염수 방출을 지원하는 게 안전성 검토의 목적이 있음. 
  • 일본의 요청에 따라 ‘오염수 해양 방출을 전제’로 이뤄지는 검토인 만큼, 중립성 측면에서 근본적인 약점을 지닐 수 밖에 없음. 
  • 일본의 지원 요청으로 시작된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성 검토는 철저히 ‘일본이 동의한 범위 안’에서 이뤄지고 있고, 심지어 8가지 검토 대상에는 방사성 핵종들을 걸러내 주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는 검토 대상이 아님. 
  • IAEA는 방출 이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임. 

한겨레, 230619


日기시다 "한미일 정상회담 조만간 미국서 개최"... 외교부 "유관국간 협의"

  • 기시다 총리는 19일 자민당 임원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조만간 미국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힘. 구체적인 회담 시기와 관련해 마이니치신문은 "(3국이) 올 여름 중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함
  • 이에 대해 외교부는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국들 간에 계속 협의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후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게 되면 아마 적절한 시기에 발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함. 

연합뉴스, 230619  뉴시스, 230620


드론작전사 9월 창설…"무인기 도발시 10여배로 평양 휘저을 것"

  • 군 고위 소식통은 "북이 서울 상공으로 무인기 1대를 보내면 군은 10배 이상의 무인기를 평양으로 날려 보내 핵심 목표물 상공을 휘젓고 다니도록 조치한다는 게 군 내부적인 의지"라고 밝힘. 공세적 대응하겠다는 것
  • 정전협정 위반이 될 수 있따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위권 차원으로 해석해달라"고 전함. 
  • 군은 대북 무인기 작전 등이 주요 임무인 '드론작전사령부'를 오는 9월 창설할 계획. 군은 이달 말까지 북 전 지역을 정찰 감시할 수 있는 소형 무인기 100대를 순차적으로 확보하고 있고, 장거리 정찰드론도 작전에 충분한 수량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연합뉴스, 230620


특전사, 유엔 다국적군 연합 ‘칸 퀘스트’ 훈련 참가

  •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가 19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칸 퀘스트(Khann Quest)’ 훈련에 참가
  • 군은 “해외 평화유지작전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상정해 다국적군과 함께 훈련함으로써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PKO 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라고 밝힘
  • 칸 퀘스트 훈련은 PKO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례적으로 열리는 다국적군 훈련으로 홀수 연도에는 특전사, 짝수 연도에는 해병대가 참가함. 

경향신문, 230619


시진핑-블링컨 "양국관계 안정 필요, 고위급 소통 유지"…대만문제 '충돌'

  • 미국과 중국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양국 관계 안정화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고위급 대화를 계속하기로 함. 
  • 미 국무부 대변인은 "모든 범위에 걸친 열린 소통 채널유지의 중요성 강조,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지만 관계가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게 책임감 있게 관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함. 
  • 시진핑 주석은 "강대국들의 경쟁은 시대 흐름에 맞지 않으며, (중국과의 경쟁으로) 미국 자신의 문제와 세계가 직면한 도전을 해결할 수 없다"며 "중국은 미국의 이익을 존중하며,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하지만 대만 문제 등 세부 현안을 놓고 여전한 입장 차이를 재확인함. 

연합뉴스, 230620


미일, 북 미사일 발사에 동해서 이지스함 연합훈련

  • 미국과 일본은 지난 16일 전투기 투입한 합동훈련에 이어 19일 동해에서 이지스함 연합훈련을 진행함. 
  • 20일 일본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동참모본부 격)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지스함 '하구로'를, 미 해군이 역시 이지스함인 '존 핀'을 각각 투입해 각종 전술훈련을 실시함 

연합뉴스, 230620


마크롱 관심·이집트 가입 신청… 中 주도 브릭스 몸집 불리나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신흥 경제5개국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 의사를 밝혔다는 언론보도가 나옴. 
  •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프랑스 언론이 ‘약간 미쳤고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논평한 마크롱 대통령의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은 이념적·지정학적 대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평가함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으로 구성된 브릭스는 사실상 리더 역할을 하는 중국 주도 아래 탈미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음 
  • 브릭스 5개국에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1%가 거주하고 있고 이들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로 주요 산유국이 가세하면 경제 비중은 더 커질 전망
  • 현재 20여개국이 공식·비공식적으로 가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짐 

국민일보, 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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