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3.06.26)

자주통일위원회
2023-06-25
조회수 851

<한 줄 뉴스>

  • 북 "미 '제2 조선전쟁' 도발시 자체 종말로 이어질 것"
  • 북, "동북아 핵열강들과 함께 美핵전략자산 전개 좌시않을 것"
  • 북, "美 도발수위 고조하면 대응조치도 압도적으로 확대될 것"
  • 해군, 한·미·일·호 연합해상훈련 ‘퍼시픽 뱅가드' 참가
  • 후쿠시마 방류터널 공사 완료 내일 이후로…굴착장비 철거 연기
  • 브릭스, 달러 대체할 통화시스템 개발 본격화 ... 북, "브릭스 확대는 불평등한 국제경제질서의 필연적 결과"
  • 권영세,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금강산 시설철거도 손배소 시사
  • 한미, ‘특수한 위치’ 中에 대북 ‘건설적 역할’ 촉구
  •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고위운영그룹' 공식 출범
  • 미일, 26∼27일 미국서 확장억제대화…전략적 억제 논의


<현장소식>

“바다에 왜 버려? 일본 땅에 보관하면 되잖아!”

  • 지난 24일 “바다에 왜 버려? 보관하면 되는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3차 전국행동의 날이 진행됨. 
  • 참석자들은 일본이 오염수 해양투기가 아닌 육지보관하도록, 윤석열 정부가 국제해양법 재판소 제소하도록, 윤석열정부가 책임지고 일본의 해양투기를 막아내라는 요구를 전함. 

보도자료 >> https://bit.ly/44iGRy0

관련기사 >> 한겨레, 230624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막아냅시다!! ✊ 함께 실천해주세요! 

📍6월 26일(월)-30일(금) 지역별, 단체별 가능한 날짜 진행

📍1인시위 피켓, 인증샷, 선전현수막 시안 

http://www.민중.com/archive/?bmode=view&idx=15485735

 * 서울지역 아침 행동전 _ 6월 29일(목) 오전8시30분, 서대문사거리 일대 **날씨에 따라 실천계획 변동은 있습니다. 

📍실천사진 취합 _ 

_ SNS해시태그 #방사성오염수절대반대 #해양투기반대

_ 메일 : jajupeaceaction@gmail.com

🐳가정용, 사무실 베란다용 현수막 신청하세요!  https://bit.ly/해양투기반대현수막


<뉴스>

북 "미 '제2 조선전쟁' 도발시 자체 종말로 이어질 것"

  • 노동신문은  "미제는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등 핵전략자산들을 연이어 조선 반도와 주변 지역에 들이밀며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 있다"며 "미제와 괴뢰패당의 전쟁연습소동은 6·25전쟁 전야를 방불케 하고 있다"고 밝힘 
  • "조선(북한)은 지난 6·25 때의 조선이 아니며 우리 인민의 복수심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백배해졌다"면서 "끝끝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한다면 미국 자체의 종말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함 

연합뉴스, 230625


북, "동북아 핵열강들과 함께 美핵전략자산 전개 좌시않을 것"

  • 조선중앙통신은 미제국주의의 집요한 핵전략자산전개 책동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함. 
  •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 마무리하자마자 미시건함을 한반도 지역에 투입한 것은 "날로 엄중하게 진화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침략광태의 명백한 실증"이라고 지적
  • 미시건함 입항을 앞으로 있게 될 미 전략핵잠수함들의 조선반도 전개를 위한 시연회라고 전함. 
  • 적대세력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명백한 행동으로 국가의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보다 선제적인 방위적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이고, 국방력 발전 중점목표들을 전속력으로 점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통일뉴스, 230624


북, "美 도발수위 고조하면 대응조치도 압도적으로 확대될 것"

  • 북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북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를 언급한 데에 대해 '미국이 조선반도 주변에서 도발수위를 고조하면 북의 대응조치도 압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함 
  • 권정근 북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상투적이고 전혀 새롭지 않으며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블링컨의 고루한 타령은 지난 30여년동안 조선반도 문제해결에로 이어지지 못한 원점으로 되돌아가 또 다시 모든 것을 악순환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패권적 심리의 발현"이라고 비판 
  • 권 국장은 "조선반도 긴장격화의 근원은 결코 우리나 주변국가가 아니라 가장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실행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한 미국에 있다"며 "근본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한 지역의 군사적긴장과 대립상황은 절대로 해소될 수 없다"고 전함 
  • 미국의 증강된 군사조치와 도발수위가 고조될 경우 대응성 행동조치의 규모와 범위도 보다 압도적이고 공세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함 

통일뉴스, 230624


해군, 한·미·일·호 연합해상훈련 ‘퍼시픽 뱅가드' 참가

  • 해군의 4400톤급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이 다국간 해양훈련 ‘퍼시픽 뱅가드’에 참가하기 위해 25일 오전 제주해군기지에서 출항
  • 퍼시픽 뱅가드 훈련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미국 괌 근해에서 실시됨. 
  • 한국, 미국, 호주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여해 수상함, 잠수함, 항공기 등으로 대잠전과 방공전 훈련 등을 실시
  • 퍼시픽 뱅가드 훈련은 미국 7함대사령부 주관으로 한국, 미국, 호주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가하는 다국적 해양 훈련으로 2019년 첫 훈련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 견제 성격이 강한 미국 주도 훈련으로 평가함 

한겨레, 230625


후쿠시마 방류터널 공사 완료 내일 이후로…굴착장비 철거 연기

  • 후쿠시마 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공사 완료가 26일 이후로 연기됨. 
  • 도쿄전력은 이날 해저터널을 파는 데 사용한 중장비 철거작업을 준비하다가 파도가 높아 중지했다고 발표함 
  • 대형 크레인이 달린 배가 터널 오염수 방류 부분에 있는 중장비를 인양하면 방류를 위한 공사는 거의 끝남 
  •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설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검사를 오는 28일에 시작할 방침

연합뉴스, 230625


브릭스, 달러 대체할 통화시스템 개발 본격화 ... 북, "브릭스 확대는 불평등한 국제경제질서의 필연적 결과"

  • 지난 1일 브릭스 외무장관 회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장관 날레디 판도르가 "“달러의 지배에 도전하기 위해 더 공정한 통화 교환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브릭스는 세계은행 대안으로 2014년에 신개발은행을 만들었고, 새로운 통화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보임. 
  • 북은 미국이 주도하는 달러 본위의 국제통화제도를 핵심으로 하는 불공평한 현재의 국제경제질서가 브릭스의 확대를 촉발한 기본 요인이며, 브릭스의 확대는 미국 패권주의의 종말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환영입장을 비침. 

통일뉴스, 230625  민플러스, 230622


권영세,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금강산 시설철거도 손배소 시사

  • 권영세 장관은 북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44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한데 이어 개성공단 시설물 가동, 금강산 시설 철거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함. 
  • 권영세는 "북이 불쾌하거나 불편해할 수 있다"면서도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함. 
  • 남북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정상회담의 공간이 열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의외로 북이 어려워지고 필요가 생기면 의외로 빠른 시간내 대화 제의에 북이 응할 수 있다"고 전망
  • 한편, 권영세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 장관 후보로는 통일부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물망에 오름

연합뉴스, 230625


한미, ‘특수한 위치’ 中에 대북 ‘건설적 역할’ 촉구

  • 한미 외교부 장관은 21일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북의 도발 중단과 비핵화가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이익이라는 한미의 일치된 인식을 재확인하면서,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서 촉구해나가기로 함 
  • 박 장관은 블링컨 장관이 중국측에 대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대북 영향력을 보유한 ‘특수한 위치’에 있는 만큼 북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촉구한 것을 평가함 
  • 양 장관은 중국 관련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미 간 소통해 나가기로 했고,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미측의 지지를 재차 당부함

통일뉴스, 230624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고위운영그룹' 공식 출범

  • 지난 20일부터 사흘 간 워싱턴에서 사이버안보 고위급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정부기관들이 참여하는 '고위운영그룹(SSG:Senior Steering Group)' 신설에 합의함 
  • 양국은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강화 기조를 앞으로도 적극 이어가기로 했으며, SSG를 통해 긴급한 사안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며 각 정부기관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로 함
  • 불법 가상자산 탈취 차단, 기반시설 보호 등 양국의 핵심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함 

미국의소리(VOA), 230624


미일, 26∼27일 미국서 확장억제대화…전략적 억제 논의

  • 미국과 일본 정부는 26일-27일 미국에서 '미일 확장억제대화'(EDD)를 개최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함. 
  • 미일 확장억제대화에서는 지역 안보환경과 미일 동맹의 방위 태세, 핵과 미사일 방어정책과 군비관리 등을 포함한 전략적 억제에 관한 사항을 논의

연합뉴스, 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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