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오는 8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힘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단체 등 4000여개 기관, 58만여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불시에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평시 행정 체제를 전시 체제로 전환하는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에 필요한 법령을 즉각 공포할 수 있는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함
<한 줄 브리핑>
<뉴스>
올해 '을지연습' 8월19~22일 실시…"비상 상황, 실전처럼"
뉴시스, 240519
육군총장, 미국서 군사외교활동…미 총장과 교류협력 심화 논의
동아일보, 240520
북, 미 ‘임계 이하 핵실험’ 비난···“필요한 조치 재고”
경향신문, 240520
한일 외교부 "한일중 정상회의, 3국 협력 복원·정상화 될 것"
지난 20일, 외교부가 한일 외교 당국이 오는 26~27일 서울 개최로 최종 조율 중인 한일중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의 복원·정상화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함
지난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병원 차관보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울 모처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함
정 차관보는 면담에서 외교 문제로 번진 '라인 사태'와 관련해 한국 기업에 부당한 차별 대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입장을 전달하고는 이와 관련해 양측은 민감한 현안 관리를 위해 외교 당국 간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힘
뉴시스, 240520
미국-니제르 군부 “미군 9월 15일까지 철수 완료 합의”
미국과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가 아프리카 내 대테러작전을 위해 주둔했던 미군을 오는 9월까지 철수하기로 합의함
미국 국방부가 19일 공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미군 철수가 진행되는 동안의 보호와 안전보장을 확인했으며, 아울러 군용기의 니제르 상공 비행과 착륙 허가를 포함해 미국 인력들의 출입국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절차 마련에도 합의했다고 설명했음
특히 미군 철수는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양국 정부는 관계의 미래를 정의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대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함
니제르 주둔 미군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사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와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조직 등을 소탕하는 임무를 맡아왔음
하지만 지난해 7월 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 군부는 미군과 미 국방부 소속 직원들의 주둔을 허용한 군사협정 파기를 지난 3월에 선언했으며, 이후 미군 철수 절차가 진행되어옴
voa미국의소리, 240521
러 크렘린궁 “적절한 시기에 핵 훈련 실시”
러시아 정부는 지난 20일 ‘적절한 시기’에 군이 전술핵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초 군에 지시한 전술핵 배치 훈련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군 최고통수권자의 실제 명령이 존재하며, 적절한 시기에 실행될 것”이라고 답함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6일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술핵 사용 연습을 포함하는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러시아 국방부는 또 러시아 남부군관구 미사일 부대와 해군 병력이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훈련은 “특정 서방 관리들의 도발적 성명과 위협에 대응해” 러시아 영토 보전과 주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힘
VOA 미국의소리, 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