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4.07.04)

관리자
2024-07-04
조회수 608


<한 줄 브리핑>

  • 군, MDL 인근서 6년 만에 실사격 훈련…자주포 140여발 쏴
  • 통일부 "국내서 북한방송 수신제한…중→러 위성 바꾼 탓"
  • 김정은 위원장, '확연한 상승세..총적 전진동력 장성'..10차 당전원회의 결론

  • 한총리 "인태전략 핵심 파트너"…베트남 총리 "비핵화 지지"


<뉴스>


군, MDL 인근서 6년 만에 실사격 훈련…자주포 140여발 쏴

  • 지난 2일, 군 관계자는 “육군은 오늘 9·19 군사합의로 실사격 훈련이 중단됐던 군사분계선(MDL) 5㎞ 이내에 위치한 사격장에서 6년 만에 포병 사격훈련을 재개했다”라며 한국 군이 해상에 이어 육상의 남북 접경지 부근에서도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
  • 이번 훈련은 경기 연천 적거리사격장, 강원 화천 칠성사격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K-9 자주포 6문과 K-105A1 차륜형 자주포 6문이 각각 90여 발, 40여 발 등 총 140여 발을 사격한 것으로 알려짐
  • 군 관계자는 “육군은 앞으로 접적지역에서 포병사격과 기동부대 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공세적 전투수행이 가능한 통합화력 운용능력을 배양하는 등 군사대비태세의 완전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 덧붙임

동아일보, 240702


통일부 "국내서 북한방송 수신제한…중→러 위성 바꾼 탓"

  • 통일부가 북이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을 대외 송출하는 수단을 중국 위성에서 러시아 위성으로 전환하면서 국내 언론사와 정부 기관에서 수신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함
  • 지난 2일 세계 위성TV·라디오 데이터 정보 사이트인 '링샛'(LyngSat)에 따르면 조선중앙TV 등은 지난달 20일부터 러시아 '익스프레스 103'(Express 103) 위성으로 송출을 시작했다고 밝힘
  •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기존 중국 위성 사용을 중단하고 러시아 위성을 통해 방송 송출을 하고 있다"며 "국내 수신 불능은 북한이 중국 위성 사용을 중단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함

연합뉴스, 240702


김정은 위원장, '확연한 상승세..총적 전진동력 장성'..10차 당전원회의 결론

  • 북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진행한 당 전원회의 마지막 날인 1일 당 정치국회의가 확정해 제출한 3건의 결정서 초안을 전원일치로 채택하고 회의를 종료함
  •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를 발표했는데, 북러조약 체결 후 이를 뒷받침할 주요 결정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초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언급한 영토조항의 헌법 반영문제 등에 대한 후속대책 등은 별도로 취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 김 위원장이 결론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사회주의헌법을 개정'하도록 하고 '군대와 전체 공화국무장력의 군사정치활동방향'에 대해 밝혔다고만 언급되었음
  • 김 위원장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한 8차 당대회(2021.1) 이후 4년차에 접어든 2024년 상반기 당과 국가사업에 대한 결론을 하면서 "명백히 확신하게 되는 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총적인 전진동력과 가속력이 보다 증대되고 장성하고있다는 것"이라고 총평했다고 전해짐

통일뉴스, 240702


한총리 "인태전략 핵심 파트너"…베트남 총리 "비핵화 지지"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회담 자리에서 "베트남은 역내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 이행에 핵심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음
  •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찐 총리의 이번 방한은 2022년 12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의 첫 공식 방문임
  • 한 총리는 "오늘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함으로써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고 양자·다자 차원에서 양국 협력을 가속하는 방안에 대해 유익한 의견 교환을 기대한다"며 "베트남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해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음
  • 찐 총리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협력을 지지하는 것이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답했음

연합뉴스, 240702

0 0


Tel. 02-6408-0157   |  jinbocorea2007@gmail.com
0373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82 광산빌딩 7
01호

© 한국진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