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브리핑>
- 한·미·UAE, 3국 최초 연합 KCTC 훈련 실시
- 한미일 합참의장 “‘프리덤 에지’ 확대 합의∙∙∙북러 군사협력 심화 규탄”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개최…정상회담 후속 행동계획 채택
주한 미7공군, F-16 31대 배치…1년간 슈퍼 비행대대 시험
트럼프, 작심하고 김정은에 '러브콜'
한-중, 24일 서울서 외교차관 전략대화
러시아 군사대표단 방북…김정은-국방차관 회동
"북 열차관광도 재개…러 관광객 54명 기차 타고 나선으로"
"日조선대 학생 140명 8∼11월 단체 방북 특별허가"
합참 "북 오물풍선 360여개 식별…경기북부·서울 110여개 낙하"
군 "확성기 방송 모든 전선에서 전면 시행"…오물풍선 대응수위 높여
<뉴스>
한·미·UAE, 3국 최초 연합 KCTC 훈련 실시
- 육군 제6보병사단 초산여단은 7월 9일~19일 11일간 강원도 인제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한·미·UAE’ 3국이 최초로 함께하는 연합 KCTC 훈련을 실시함
- 이번 훈련은 실제 전투상황하 여단장 중심의 전투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KCTC 전문대항군연대와의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을 통한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과 다국적군과의 연합작전수행능력 제고를 중점으로 실시되었다고 함
- 특히, 이번 훈련은 한국군 여단장이 미국군과 UAE군을 직접 작전 통제함으로써 군사교류 및 협력관계를 증진시켰다고 전해짐
뉴시스, 240718
한미일 합참의장 “‘프리덤 에지’ 확대 합의∙∙∙북러 군사협력 심화 규탄”
- 지난 18일 미국, 한국, 일본 합참의장이 일본 도쿄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처음 실시한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음
-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과 김명수 한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은 이날 발표한 공동 보도문을 통해 '북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3국 공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음
- 또한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과 올해 6월 미한일 국방장관 회의 이후의 진전 사항을 재확인했는데, 특히 요코타 공군기지를 함께 방문해 북 미사일에 대한 한미일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확인했다고 전해짐
- 아울러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과 도발,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강화를 규탄하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모든 행위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와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함
VOA 미국의소리, 240718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개최…정상회담 후속 행동계획 채택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18일, 외교부 청사에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와 역내·글로벌 정세 등을 논의함
-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지난해 5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관계를 더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전해짐
- 해당 행동계획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이행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 규범 기반 국제질서 ▲ 안보·국방 ▲ 경제안보·과학기술 ▲ 기후변화·에너지 안보 ▲ 보건·문화 등 5대 핵심 분야의 구체 협력 사업이 적시됨
- 양국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히 대처하기로 함
연합뉴스, 240718
주한 미7공군, F-16 31대 배치…1년간 슈퍼 비행대대 시험
- 지난 19일, 주한미군 제7공군은 군산기지(8전투비행단)에 있는 F-16 전투기 8대를 오산기지(36전투비행단)로 1년 동안 임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힘
- F-16은 모두 31대로, 36전투비행단은 향후 1년간 '슈퍼 비행대대'로서의 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인데 전투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출격, 정비, 인력, 군수 요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해짐
- 미 7공군은 "한미동맹과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투 능력을 최적화하고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테스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함
뉴스1, 240719
트럼프, 작심하고 김정은에 '러브콜'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시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과의 톱다운식 정상외교 재개에 나설 의욕을 밝힘에 따라 11월 미국 대선이 한반도 정세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한층 커지는 양상임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면서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우리가 재집권하면 나는 그(김정은)와 잘 지낼 것"이라고 언급함
- 트럼프는 자신이 김 위원장과 잘 지내는 동안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단했다가 바이든 행정부 취임 이후 재개한 사실을 거론하기도 했는데, 선거 유세 때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외교를 '무용담'처럼 자랑했지만 재집권 이후 같은 시도를 재개할 여부에 대해서는 처음 언급된 것
- 주요 대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포함됐던 '완전한 비핵화'를 거론하지 않은 채 '핵무기 다수 보유국과 잘 지내는 것'을 강조한 부분임
- 이미 이날 발언에서 북의 핵무기 보유를 현실로 인정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핵무기를 실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이 미국 영토를 위협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대북 관여에 나설 필요성을 거론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연합뉴스, 240719
한-중, 24일 서울서 외교차관 전략대화
- 지난 19일, 외교부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4일 서울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과 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함
- 외교부는 이번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지난 5월26~27일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의 회담에서 양국 간 외교·안보 분야 소통 창구를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라며 “양국은 양자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음
- 한-중 외교차관 대화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21년 12월 화상 회의로 열린 뒤 2년7개월 만임
한겨레, 240719
러시아 군사대표단 방북…김정은-국방차관 회동
- 지난 19일 러시아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군사대표단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 간의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방북 중이라고 밝힘
-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최근 평양 방문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충족시키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군사대표단 북 파견을 확인시키고 “지금 양측은 바쁘게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이끄는 군사대표단을 전날(18일) 김 위원장이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접견한 사실을 사진과 함께 보도하며 상호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두 나라 사이 군사 분야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관한 인식이 공유됐다고 북의 노동신문이 전했음
VOA 미국의소리, 240719
"북 열차관광도 재개…러 관광객 54명 기차 타고 나선으로"
-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러시아인 관광객 54명이 어제(19일) 북의 라선(나선)행 열차를 타고 러시아 하산을 떠났다고 보도했음
- 북과 러시아를 잇는 여객 열차가 운행을 재개했다는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7월 중 운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음
-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는 지난달 25일,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 간 여객 철도 운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KBS, 240720
"日조선대 학생 140명 8∼11월 단체 방북 특별허가"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 약 140명을 대상으로 8월 말 이후 북한 방문을 허용한다는 특별허가를 내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음
- 보도에 따르면 특별허가 대상은 조선대 4학년생이며, 학생들은 8∼11월 순차적으로 방문해 약 1개월씩 북한에 체류할 예정이라 알려짐
- 재일 조선인이 단체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초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짐
YTN, 240721
합참 "북 오물풍선 360여개 식별…경기북부·서울 110여개 낙하"
- 합동참모본부는 북이 7월21일 오후 5시까지 대남 오물 풍선 360여개를 살포, 경기북부와 서울에 110여개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힘
- 풍선 속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였으며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전함
- 북은 지난 18일 이후 사흘 만에 풍선을 날려 보냈으며 올해 들어 9번째임
연합뉴스, 240721
군 "확성기 방송 모든 전선에서 전면 시행"…오물풍선 대응수위 높여
- 지난 21일 또다시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이 살포됨에 따라, 군이 대응 수위를 높여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에 나서 남북 접경 지역의 군사적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음
-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1시부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全) 전선에서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 군은 북의 오물 풍선에 대응해 지난 18일부터 전방의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를 릴레이식으로 가동하며 제한적으로 대북 방송을 진행함
- 한국 군이 고정식 확성기 전체를 동시에 가동하는 것은 2018년 9ㆍ19 군사합의 이후 약 6년 만에 처음
연합뉴스, 240721
<한 줄 브리핑>
<뉴스>
한·미·UAE, 3국 최초 연합 KCTC 훈련 실시
뉴시스, 240718
한미일 합참의장 “‘프리덤 에지’ 확대 합의∙∙∙북러 군사협력 심화 규탄”
VOA 미국의소리, 240718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개최…정상회담 후속 행동계획 채택
연합뉴스, 240718
주한 미7공군, F-16 31대 배치…1년간 슈퍼 비행대대 시험
뉴스1, 240719
트럼프, 작심하고 김정은에 '러브콜'
연합뉴스, 240719
한-중, 24일 서울서 외교차관 전략대화
한겨레, 240719
러시아 군사대표단 방북…김정은-국방차관 회동
VOA 미국의소리, 240719
"북 열차관광도 재개…러 관광객 54명 기차 타고 나선으로"
KBS, 240720
"日조선대 학생 140명 8∼11월 단체 방북 특별허가"
YTN, 240721
합참 "북 오물풍선 360여개 식별…경기북부·서울 110여개 낙하"
연합뉴스, 240721
군 "확성기 방송 모든 전선에서 전면 시행"…오물풍선 대응수위 높여
연합뉴스, 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