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브리핑>
- 통일장관, 슬로바키아 장관 만나 "북러협력 공동 대응"
- 남북한,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지지 결의에 함께 찬성
- 북 과학기술위원회 대표단, 러시아행…"과학기술 협력 강화"
연해주 주지사 "北라선-블라디보스토크 여객 철도 운행 재개"
공군 작전사,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대응 합동훈련' 실시
강인덕·임동원 전 통일장관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유지해야"
푸틴 러시아 대통령, 16~17일 중국 국빈방문
<뉴스>
통일장관, 슬로바키아 장관 만나 "북러협력 공동 대응"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3일 슬로바키아 외교부 블라나르 장관과 만나 북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공동 대응하자고 밝힘
-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이후 북러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협력은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협한다는 측면에서 한국과 슬로바키아가 공동으로 협력해서 이 문제에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함
- 블라나르 장관은 "슬로바키아 정부는 한국 정부가 취하는 비핵화 비전을 지지한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협력과 무기거래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방문하게 됐고 공식적으로 외교장관, 총리 혹은 대통령을 슬로바키아로 초청하고자 한다"고 답함
뉴시스, 240513
남북한,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지지 결의에 함께 찬성
- 지난 10일(현지시각) 유엔 총회에서 통과된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 가입지지 결의에 남북한이 이례적으로 함께 찬성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EWS)가 13일 보도함
- NK 뉴스는 2012년 이래 유엔의 비회원국 옵서버인 팔레스타인의 정식 유엔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권고하는 유엔 총회 결의에 찬성한 143개 유엔 회원국에 한국과 북한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음
뉴시스, 240514
북 과학기술위원회 대표단, 러시아행…"과학기술 협력 강화"
- 북과 러시아가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북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대표단이 러시아 방문길에 오름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대표단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조로(북러)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과학기술 분과위원회 제8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3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함
- 대사관은 이번 과학기술 분과위원회에서 "과학기술과 기초 연구, 법규범 기초 실현 등 분야에서 앞으로의 쌍무 협조 발전에 관하여 이룩된 합의들이 반영된 의정서가 채택될 예정"이라고 설명함
뉴스1, 240514
연해주 주지사 "北라선-블라디보스토크 여객 철도 운행 재개"
- 지난 13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와 라선 지역 간 여객 철도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힘
- 코제먀코 주지사는 이날 신창일 북한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라선시 인민위원회 대표단과 회의를 가져 관련 자세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함
- 코제먀코 주지사는 회의에서 라선 지역과 러시아 연해주가 철로로 연결된 만큼,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함
뉴시스, 240514
공군 작전사,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대응 합동훈련' 실시
-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는 지난 14일 유·무인항공기를 비롯해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등 적의 공중항체가 동시·복합적으로 영공을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함
- 공작사의 주도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해병대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참여한 이번 합동 대응훈련에는 F-35A, F-15K, KF-16 등 전투기 30여 대, 패트리어트와 '천궁'을 비롯해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벌컨', '비호', '천마 등 각 군 방공전력들이 각자 담당 구역에서 고도별로 대응 훈련을 진행함
- 공작사는 모든 공중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적 도발 양상은 물론, 하마스식 기습공격, 이란-이스라엘 간 공중폭격 등 최근 공중도발 사례들을 분석해 800여 개에 달하는 실제·모의 항적으로 대규모 공중항체를 모사하며 국제 전쟁의 확장 위협을 높이고 있는 상황
뉴데일리, 240514
강인덕·임동원 전 통일장관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유지해야"
-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장관과 국가정보원장, 외교안보통일 특보 등을 맡아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인 임동원 전 장관은 14일 '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년 평가 및 통일담론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원로대담에서 "현 시점에서 통일방안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완, 수정할 필요도 있는가 하는 생각이다."고 밝힘
- 또 통일정책과 달리 대북정책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미국을 설득해서 태도변화를 유도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어떻게든 북한을 상대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음
- 이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있는 조그마한 충돌도 일어나지 않도록, 어떻게해서든지 전쟁을 막아야하고, 깨지기 쉬운 소극적 평화이지만 정전체제하에서도 이걸 계속 유지하면서 평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함
-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통일담론'의 형성을 표방하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통일정책과 방안'의 기본은 그대로 유지하고 평화 지향의 대북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통일뉴스, 240514
푸틴 러시아 대통령, 16~17일 중국 국빈방문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중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짐
- 14일(아래 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러시아 대통령실(크렘린궁) 보도자료를 인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른 것”이며, 푸틴 대통령의 다섯 번째 임기 시작 이후 첫 해외 방문이라고 전함
-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관계, 각분야별 협력과 공동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힘
통일뉴스, 240514
<한 줄 브리핑>
<뉴스>
통일장관, 슬로바키아 장관 만나 "북러협력 공동 대응"
뉴시스, 240513
남북한,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지지 결의에 함께 찬성
뉴시스, 240514
북 과학기술위원회 대표단, 러시아행…"과학기술 협력 강화"
뉴스1, 240514
연해주 주지사 "北라선-블라디보스토크 여객 철도 운행 재개"
뉴시스, 240514
공군 작전사,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대응 합동훈련' 실시
뉴데일리, 240514
강인덕·임동원 전 통일장관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유지해야"
통일뉴스, 240514
푸틴 러시아 대통령, 16~17일 중국 국빈방문
통일뉴스, 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