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관계]
미 국방장관 다음달 방한 추진…‘군함 건조 가능’ 조선소 찾을 듯
- 피터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다음달 중순 실시되는 한·미연합연습 ‘2025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이후 방한할 수 있다는 뜻을 한국 쪽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 헤그세스 장관은 방한 때 해군 함정을 건조하는 국내 조선소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짐. 한국의 해군 군함 건조 역량 등을 직접 점검하려는 의도로 풀이됨
- 방위비 분담금 인상 문제도 헤그세스 장관이 거론할 주요 의제 중 하나로 꼽힘
한겨레, 250226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84426.html
미 정찰자산, 또 한반도 출격…해상초계기∙정찰기 신호 노출
- 미군 정찰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최근 잦아지는 가운데, 25일 자정 미 해군 해상초계기(P-8A 포세이돈)가 25일 오후에는 미 공군 정찰기(RC-135V 리벳조인트)가 한반도 서해 상공을 비행함
- 북은 그동안 정찰활동에 대해 "상시적인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존재하는 조선반도에 정탐행위를 버젓이 행하는 것은 우리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며 지역 정세를 돌이킬 수 없는 파국적 상황에 몰아넣는 엄중한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음.
미국의소리(VOA), 250226 https://www.voakorea.com/a/7987726.html
美국방부 부장관 후보 "인태지역 美 전력태세 시급히 강화할 것"
- 스티븐 파인버그 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는 북의 핵무기와 미사일 무기고 확장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북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전세계의 안정에 분명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
- 북의 핵과 미사일 역량에 맞서 미국과 동맹에 대한 방어력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로 해야 할 조치를 질문받자 "미사일방어(MD) 시스템, 특히 미국 본토에 대한 MD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북의 증대되는 위협에 맞서는 데 중요하다"고 밝힘
- 또한 중국이 단기·중기·장기적으로 중대하면서도 증대하는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인준되면 중국의 공세를 억지하기 위해 인태 지역에서 우리의 전력 태세를 강화하는 일을 시급성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강조
연합뉴스, 250226 www.yna.co.kr/view/AKR20250226000951071
“미 국방, 5년 간 매년 8% 예산 삭감 지시···중동·유럽사령부 포함”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향후 5년 동안 매년 8%씩 국방 예산을 삭감할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함
- 주한미군이 소속된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이번 예산 삭감 지시 대상에서 빠짐
- 전체적으로 이번 지시는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이끄는 연방 정부 예산 삭감 움직임이며, 실제로 채택된다면 2013년 재시행된 미 연방 의회의 연방정부 예산 자동 삭감(sequestration) 조처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
- 미 의회 내에서 중국과 러시아 위협억제를 위해 지출이 필요하다는 것이 광범위한 합의이기 때문에 초당적인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내다 봄.
경향신문, 250220 https://www.khan.co.kr/article/202502201026001
[북 소식]
김정은 위원장, 강건종합군관학교 방문...'군사교육 변혁·야전형 군사인재 육성'
- 김정은 위원장이 25일 초급 군사지휘관 양성기관인 강건종합군관학교를 현지지도해 '확실한 승리만을 이룩하는 야전형 군사인재'로 준비시켜야 한다며 군사교육부문의 일대 변혁을 강조함
- 김 위원장은 "제국주의의 침략성과 호전성이 력사상 가장 로골적으로 표현되고 전쟁과 류혈이 일상사로 되고있는 오늘의 국제적 환경은 우리 무력이 전쟁에 완벽하게 대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군사교육 부문 혁신을 위해 "확실한 승리만을 이룩하는 야전형의 군사인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고 제시
- 전날(2.24) '최고 군사정치학원'인 김일성정치대학을 방문한데 이어 잇따라 군사교육기관을 찾은 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질적강화와 그 위력은 전술급단위 초급지휘관들을 어떻게 키워내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는 것을 강조.
통일뉴스, 250226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870
김정은 위원장, 김일성정치대학 방문..'사상은 군인·무기와 더불어 무장력 3대 요소'
- 김정은 위원장은 24일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는 김일성정치대학을 방문해 군대의 사상무장을 통해 정치사상 강군, 도덕 강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
- 특히 "군대의 사상적, 도덕적 우월성이자 군대의 질적우세라는것은 엄연한 철리"이며, "군대를 군사기술적으로 무장시키기에 앞서 사상적으로 무장시키는 것이 군건설에서 중핵으로 된다"고 하면서 "군인과 무기, 사상을 무장력의 3대요소로 간주한다"는 '새로운 견해'를 밝힘
- 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가 더욱 막중해지는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감당하자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군사활동마당들에 언제나 사상의 힘을 백배하기 위해 맹활약하는 정치일군들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 군대의 정치적 력량을 굳건히 담보해야 하는 최고군사정치학원으로서의 김일성정치대학의 중대한 사명과 역할에 대하여"거듭 강조
통일뉴스, 250225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858
북, 지방공장 건설 시작…신양·곡산·정평군서 착공식
- 북 노동신문은 “‘지방발전20×10정책’ 신양군과 곡산군 지방공업공장, 구성시병원, 정평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건설착공식이 24일 진행됐다”고 보도함
- ‘지방발전20×10정책’의 2025년도 사업 계획의 건설이 시작됐다는 첫 보도
- 신문은 지방공업공장 등을 “문명부강한 강국의 지역적 거점”으로 추어올리며 “올해에도 20개 시군들에서 새로운 전변상이 어김없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
한겨레, 250225 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84060.html
북 고위급 당 대표단 방러…'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北 당비서와 회동
- 북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리히용 당 비서와 김성남 국제부장을 각각 단장, 부단장으로 하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24일 모스크바로 떠났다고 밝힘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26일(현지시간) 리히용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만나 러시아와 북한이 지난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의 중요성을 강조함
- 또 러시아와 북의 무역과 경제협력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양측이 다양한 파괴적 압력에 저항하며 결속하고 있다고 평가함
- 통합러시아당과 조선노동당의 대화를 강화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며 "러시아와 북한 정부 간 관계에서 필수적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힘
미국의소리(VOA), 250225 https://www.voakorea.com/a/7987130.html
연합뉴스, 250226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6168800080
북, 日 주도 공동훈련 비난…"해외침략야망 버리지 않아"
- 북은 최근 일본이 주변 지역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 각종 군사훈련에 대해 군국주의자들의 해외 침략야망이 실행단계에 들어선 것이라고 밝힘
-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이 항공모함으로 개조한 호위함과 미군·프랑스군의 항공모함이 참여해 필리핀 인근 해역에서 실시한 첫 공동훈련을 거론하면서 아·태지역에서 힘의 균형이 파괴될 위험을 초래하고 새 격돌구도가 형성되는 주요인으로 일본을 지목함
- 또 일본에서 미국과 영국 등 10여 국이 참가하는 강하훈련을 실시한 데 대해 "주변국들에 대한 불의의 침략을 노린 최대 규모의 강하훈련"이라고 반발
- 통신은 일본이 쿼드, 스쿼드 참여와 오커스 정식 가입 추진에 이어 "미일한 3자 군사동맹체제를 기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성원국들과의 군사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미국의 책동에 편승하여 그 누구보다 극성을 부리"었다고 비판함
연합뉴스, 250225 www.yna.co.kr/view/AKR20250225013300504
[한미관계]
미 국방장관 다음달 방한 추진…‘군함 건조 가능’ 조선소 찾을 듯
한겨레, 250226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84426.html
미 정찰자산, 또 한반도 출격…해상초계기∙정찰기 신호 노출
미국의소리(VOA), 250226 https://www.voakorea.com/a/7987726.html
美국방부 부장관 후보 "인태지역 美 전력태세 시급히 강화할 것"
연합뉴스, 250226 www.yna.co.kr/view/AKR20250226000951071
“미 국방, 5년 간 매년 8% 예산 삭감 지시···중동·유럽사령부 포함”
경향신문, 250220 https://www.khan.co.kr/article/202502201026001
[북 소식]
김정은 위원장, 강건종합군관학교 방문...'군사교육 변혁·야전형 군사인재 육성'
통일뉴스, 250226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870
김정은 위원장, 김일성정치대학 방문..'사상은 군인·무기와 더불어 무장력 3대 요소'
통일뉴스, 250225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858
북, 지방공장 건설 시작…신양·곡산·정평군서 착공식
한겨레, 250225 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84060.html
북 고위급 당 대표단 방러…'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北 당비서와 회동
미국의소리(VOA), 250225 https://www.voakorea.com/a/7987130.html
연합뉴스, 250226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6168800080
북, 日 주도 공동훈련 비난…"해외침략야망 버리지 않아"
연합뉴스, 250225 www.yna.co.kr/view/AKR202502250133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