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자주통일뉴스🚌 _25.03.04

자주통일위원회

2025-03-04

<한미관계>

트럼프 2기 첫 미 핵항모 칼빈슨함 입항…미 해군 “부산에 뜬 항공모함 자체가 한미동맹”

미국 항공모함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입항.
마이클 워시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장은 “(칼빈슨함이) 부산에서 기항하고 존재감을 드러낸 자체가 한미동맹이 계속 강화되고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힘
미 항공모함의 입항은 지난해 6월 루스벨트 함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칼빈슨함엔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C 등을 비롯해, 한 나라의 공군력 수준인 60~70대 항공기가 배치돼 막강한 전력을 갖춤
1982년 취역한 미 해군의 세 번째 니미츠급(10만 톤급) 핵 항공모함이다. 길이 333m, 비행갑판 76.4m, 550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음

한미, 3월 10일 프리덤실드 훈련서 북핵 위협 대응 첫 시행

3월 10일부터 전반기 연합훈련 일정에 들어갈 예정인 한미 군 당국이 처음으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도입한 사실이 확인됨
한미는 또 2월 말 위기관리연습을 별도 시행 중인 상황도 참작해 본 훈련 때는 국지도발 없이 전면도발을 곧바로 격퇴하는 절차를 숙달할 방침
또한 이번 연습에서는 지난해 7월 선보인 국방 생성형 AI를 시범적용 한다는 계획이며 AI에 축적된 자료가 실제 지휘통제체계에 잘 적용되는지가 핵심 점검 대상임

美국무 "韓日 버리지 않을 것…대만 관련 강제적 현상변경 반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에서 그들(중국)은 우리를 몰아내려고 한다"고 밝힌 뒤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강력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일본과 한국을 방기(abandon)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합.
루비오 장관은 대만문제와 관련, "우리는 대만을 방기하지 않는다는 오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대만에 대한 강제되고, 강요되고, 강압적인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힘
루비오 장관은 한미간의 잠재적인 핵심 협력 분야로 꼽히는 군함 건조 등 조선 분야에서 "중국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군사적 역량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 자체의 항공기와 선박 제조업체가 있지만 그들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주한미군 성주 사드기지 ‘전력 증강’ 진행중…“패트리어트 미사일 추가 배치”

트럼프가 동맹국과 해외주둔 미군의 미사일 방어를 강화하라고 지시하면서 한국내 사드 추가배치와 성주 사드기지의 전력증강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
향후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북과 바로 대면해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등과 미사일 방어 협력 강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
미국은 북의 미사일 위협에서 본토를 방어하기 위해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미사일을 비행 중간 단계에서 격추하는 ‘지상 기반 대기권밖 방어’(GMD) 체계를 운영 중

한미, ‘북한 비핵화’ 표현만 쓴다… ‘한반도 비핵화’ 혼용 않기로

한국과 미국이 앞으로 핵무기 관련 대북정책 목표를 언급할 때 ‘북한 비핵화’라는 표현만 쓴다는 합의를 한 것으로 확인. ‘한반도 비핵화’와 섞어 쓰지 않겠다는 것
한반도 비핵화는 북은 물론 한국의 잠재적 핵무기 보유·배치도 배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북한 비핵화는 북한만 특정해 핵무장 해제를 강조하는 표현임

한미 해병대, 연합수색훈련…작전 수행 절차 공유

동남아 최대 규모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 해군·해병대 370여명 태국 정글서 특수훈련

매년 태국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골드(Cobra Gold)’에 참가한 대한민국 해군·해병대로 구성된 ‘2025 코브라골드훈련전대’가 지난달 26일 태국 현지에서 상륙작전 예행연습을 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코브라골드는 연례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3월 7일까지 진행.
미국과 태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이 중심이 돼 훈련
해병대는 야외기동훈련(FTX)을 진행하며, FTX는 해상·특수전·수중침투·공병훈련 등으로 구성됨

<북 소식>

북,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김정은 위원장 “핵방패로 주권·안전 수호”

북이 지난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28일 밝힘
발사된 미사일은 각각 7961초와 7973초 동안 1587㎞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한 후 표적을 명중 타격함
김 위원장은 훈련 결과에 만족을 나타내고 "핵억제력의 구성부분들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 것 그 자체가 전쟁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라고 밝힘

북, 2월말까지 20개 지방공업공장 모두 착공

북에서 2월 28일 하루에만 5곳의 지방공업공장과 1곳의 종합봉사소, 종이공장 건설이 시작되어 올해 목표인 20개 지방공업공장이 모두 착공에 들어감
전날(2.27) 평안남도 북창군, 평안북도 염주군, 황해남도 배천군, 자강도 장강군, 강원도 철원군, 함경북도 길주군 등 6곳에서 지방공업공장 착공식이 진행되었으며, 2월 26일까지 황해북도 황주군을 비롯한 9곳에서 공사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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