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자주통일뉴스🚌_25.04.08

자주통일위원회
2025-04-08
조회수 198

[한미관계]

한미 국방수장 언제 만날까…샹그릴라 대화서 회담 가능성

  • 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각국 안보 당국자들의 회동인 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 대화'에도 김선호 차관이 국방장관 대행할 것으로 예상. 
  • 올해 이 행사는 내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
  • 한국은 통상 국방부 장관이 회의에 참석해 한미·한미일·한일·한중 등 굵직한 양자·다자 회담을 진행하며 안보 현안을 논의해왔음
  • 국방부는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한미 회담은 물론 한미일 회담까지 진행한다는 방침 아래 미국·일본 측과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짐
  •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미 회담이 이뤄진다면, 그간 미국발 외신 보도 등을 통해서 흘러나온 미국이 한국에 보내는 '안보 청구서'의 범위·규모·방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첫 자리가 될 수 있음 
  • 다만 샹그릴라 대화가 시점상 6월 초로 예상되는 한국의 차기 대선 직전에 열릴 가능성이 커 본격적인 방위비나 주한미군 관련 논의는 차기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옴

연합뉴스, 250404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4117000504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북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

  • 한미일 외교장관이 3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에서 공동성명을 내어 “도발적 행위, 특히 최근 대만 주변에서의 군사 훈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불안정을 가중시키는 행위의 중단을 촉구”함.  ‘도발적 행위’의 주체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대만 포위 훈련’을 진행한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임 
  • 지난 2월 뮌헨안보회의에서도 대중견제 메시지를 낸 바 있음. 이번 역시 중국을 염두에 둔 다른 표현들도 다수 담김. 
  •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북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 재확인, 대북제재 체제를 유지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함. 

한겨레, 250404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1190632.html


주한미군 일부 ‘패트리엇’ 일부 중동으로 배치된다

  • 주한미군은 대북 방공전력인 패트리엇 2개 포대를 중동 지역으로 이동 배치한 것과 관련해 “일시적 순환 배치(temporarily rotational deployment)이고, 한미동맹과 한국 방어 태세엔 영향이 없다”고 밝힘.
  • 패트리엇은 적의 탄도미사일을 중·저고도에서 요격하는 미사일로 1994년 주한미군에 처음 배치됐으며, 패트리엇은 고고도에서 요격하는 사드(THAAD) 등과 함께 북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함. 
  • 주한미군은 패트리엇 8개 포대를 경기 평택, 전북 군산, 대구 등 주요 기지에 배치해 운용 중으로, 통상 패트리엇 1개 포대는 6∼8기의 발사대와 교전통제소, 요격미사일 등으로 구성됨
  • 일각에서는 이번 순환배치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추진하는 주한미군 역할 조정의 시작점이 아니냐고 분석 
  • 한편 국방부는 7일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밝힘. 

경향신문, 250404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041721001

동아일보, 250405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50405/131353027/2

통일뉴스, 250407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180


美 육군 차세대 정찰기, 휴전선 이남서 北 감시 임무 투입

  • 미 육군의 차세대 정찰기(BD-700 ATHENA) 1대가 5일 평택기지에서 이륙한 뒤 동·서해와 휴전선 이남을 횡단하며 대북 감시 임무에 투입됨. 
  • 앞서 2월 초 미 본토에서 평택 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로 전개된 이후 본격적으로 정찰 성능을 테스트하는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임. 
  • 미 육군의 차세대 정찰기는 RC-12 ‘가드레일’ 등 주한미군을 비롯해 미 육군이 운용 중인 기존 정찰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음. 
  • 미 육군은 ‘고정밀 탐지·탐색시스템(HADES·High Accuracy Detection and Exploitation System)’이라는 이름으로 2028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2, 3가지 버전의 차세대 정찰기를 개발 중

동아일보, 250406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50406/131356892/1


[북 소식]

북 노동신문 “윤석열 파면” 보도…외신 빗대 “혼란의 종말은 아닐 것”

  • 노동신문은 윤석열 파면을 보도했으며, 자체 논평은 덧붙이지 않음. 
  • 신문은 대신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이 “‘이날의 파면선고로 윤석열의 짧은 정치경력은 끝났지만 수개월간 한국이 겪은 혼란의 종말은 아닐 것이다’ 등으로 긴급보도했다”라는 식으로 평가함 

한겨레, 250405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90878.html


김정은 위원장, 특수작전부대 방문...'특수작전능력 고도화' 강조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해 종합훈련을 지도하며, '특수작전능력 고도화'를 위한 중대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함 
  • 김 위원장은 여러 특수작전부대 전투원들이 진행하는 종합전술훈련과 저격무기 사격경기 등을 지켜보고 자동보총사격훈련과 저격수보총사격훈련을 지도한 뒤 종합특수체육훈련을 참관
  • 김 위원장은 "총을 잡은 군인에게 있어서 싸움준비완성이자 곧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제일가는 애국심이고 충성심이며 제1의 혁명임무"라고 하면서 "모든 관병들이 하나의 몸이 되고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으로 어깨겯고 싸우는 강한 군대로 만드는 것을 군건설의 핵심목표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통일뉴스, 250405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165


북, 내각전원회의 개최...1/4분기 총화 및 2/4분기 계획

  • 노동신문은 지난 3일 박태성 내각총리 지도 아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1.4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제기되는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고 소식을 전함 
  • 박정근 내각부총리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정상화, 당 제9차대회로 첫 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밝힘 
  • 또한 1/4분기 과정에서 일꾼들의 소극적이며 보신주의적 일 본새를 지적하며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투쟁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 노동신문은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2/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며 다음 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문제들이 언급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고 전함 

통일뉴스, 250404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154


김정은 위원장, 준공 앞둔 화성지구 3단계 차량정비센터 등 점검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일 준공을 앞둔 평양시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의 차량종합정비센터와 대형 컴퓨터오락실 등 주요 봉사시설을 살펴보고 실속있는 운영준비를 당부함 
  • 한편,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준공식은 김일성 주석 탄생일인 '태양절'(4.15)에 즈음해 열릴 예정임. 지난 2월 16일 착공한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준공되면 5만세대살림집 건설은 계획대로 마무리 됨. 

통일뉴스, 250404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153


[국제]

이스라엘, 가자 학교 공습해 최소 33명 사망

  • 가자 재점령 계획을 밝히고 지상작전 중인 이스라엘이 가자 북부 도시의 주민 대피 시설인 학교를 공습해 최소 33명이 사망함 
  •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 곳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휘소라고 주장했으나 이 곳은 가자 주민을 위한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언론은 지적함
  • 가자시티 교외 셰자이아에서도 새벽 공습으로 20명이 사망하며, 가자 보건부는 지난달 18일 이스라엘의 재공습 이후 사망자가 1163명, 부상자는 2735명이라고 밝힘.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를 분할 점령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미국 상원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이 제안한 결의안 2건을 부결시킴. 이스라엘에 88억달러(약 12조6천억원) 규모의 공격적 무기 판매와 기타 군사 지원을 중단하라는 결의안이었음. 

한겨레, 250404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11907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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