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브리핑>
- 2024년 8.15자주평화실천단 출정식...노·농·학 8월 전국 누빈다
- '독도는 영토분쟁 지역' 기술 군 정신교육 교재 수정 발간
한미, 북 핵무기 사용 가정 도상 훈련 '아이언 메이스 24' 최초 시행
北, 한미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에 "파국적 후과 책임져야"
독일 유엔사 회원국으로…한국, 대북억제력만 따져 ‘환영’
김정은, 러시아 수해 지원 의사에 "반드시 필요할 때 도움 청할 것"
<뉴스>
2024년 8.15자주평화실천단 출정식...노·농·학 8월 전국 누빈다
- 8.15 광복 79주년을 앞두고 노동자, 농민,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각계 단체들이 '2024 8.15자주평화실천단'(자주평화실천단, 단장 김재하 전국민중행동 상임공동대표)을 구성해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한반도 평화와 역사정의, 주권실현을 위한 실천활동을 펼펴나갈 예정임
- 8.15자주평화실천단은 지난 2일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3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을 돌며 공동행동과 각 단체별 활동을 진행한 후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8.15범국민대회에 집결하겠다고 밝혔음
- 성주(6일), 평택(8일) 등 미군기지, 일본대사관 앞(7일), 파주 등 접경지역(9일), 용산 대통령실 앞(10일)에서 윤석열정부의 전쟁정책을 규탄하고 한미일-한일군사동맹 반대, 주권과 평화, 역사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을 진행할 예정임
- 8.15자주평화실천단에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진보대학생넷,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대학생겨레하나,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각계 단체에서 약 500 여 명의 노동자, 농민,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음
통일뉴스, 240802
'독도는 영토분쟁 지역' 기술 군 정신교육 교재 수정 발간
- 국방부가 독도를 분쟁지역인 것처럼 묘사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적만 강조하는 등의 내용으로 논란이 일었던 장병 정신전력 교육교재를 8개월 만에 새로 발간했음
- 새 교재에는 독도가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된 부분이 삭제되고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영토 분쟁은 있을 수 없다"는 내용이 추가되었음
- 한일관계에 대해선 "일본과는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한다"는 내용이 추가됨
- 이와 함께 '혜안과 정치적 결단으로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은 지도자'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미화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표현에서 혜안이란 단어를 삭제함
- 다만 지난해 말 발간된 교재에서 내부의 위협 세력을 적으로 규정해 논란이 됐던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
MBC, 240801
한미, 북 핵무기 사용 가정 도상 훈련 '아이언 메이스 24' 최초 시행
- 한미 합참 및 주한미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최초의 군사당국간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CNI TTX)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 24'를 시행했다고 밝혔음
- 이번 CNI TTX는 지난 2023년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워싱턴 선언과 한미 핵협의그룹(NCG) 공동지침 이행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연습에는 한국 전략사 창설 추진단 등 한미 관계관들 40여명이 참여했음
- 이날 참석자들은 유사시 미국 전략적 작전에 한국 재래식 능력 지원을 위한 공동 기획절차를 포함한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해짐
- 합참 관계자는 "한미는 동맹의 목표 달성을 위해 CNI TTX를 지속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힘
뉴스1, 240801
北, 한미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에 "파국적 후과 책임져야"
- 북은 한미가 지난 1일까지 사흘간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토의식 연습)인 '아이언 메이스 24'를 시행한 데 대해, 무분별한 선택이 초래할 파국적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 북 외무성 대외정책실은 지난 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공보문에서, 이번 훈련으로 인해 한미 핵 전쟁 계획이 실제적이고 구체화한 범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음
- 그러면서, 현재와 미래의 불확실한 안전 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는 것은 북 핵 무력에 부여된 헌법적 의무라고 덧붙였음
YTN, 240804
독일 유엔사 회원국으로…한국, 대북억제력만 따져 ‘환영’
- 독일이 지난 2일 유엔군사령부(유엔사)의 18번째 회원국이 되어 유엔사는 이날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독일의 유엔사 가입 기념식을 진행함 (2018년 독일은 한국전쟁 의료지원국 자격을 인정받았고, 이번에 유엔사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된 것)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독일의 유엔사 가입을 대북 억제력 강화란 측면에서 환영한 바 있음
-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유엔사에 합류하기로 한 우리의 결정은 유럽의 안보가 인도 태평양의 안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강한 믿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북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 측 무기를 지원해 한반도와 유럽 안보가 연동된 상황이 독일의 유엔사 가입 배경이 됐다는 설명
- 그러나 북러는 무기지원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명백한 사실관계 또한 없는 상황임
한겨레, 240802
김정은, 러시아 수해 지원 의사에 "반드시 필요할 때 도움 청할 것"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 압록강 인근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에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를 완곡히 거절했음
- 북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께 러시아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동지가 최근 우리나라의 일부 지역에서 큰물(홍수)과 폭우로 인한 엄중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위문을 표시했다"라고 보도했음
- 이에 김 위원장은 "현 단계에서 큰물 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으므로 이미 세워진 계획에 따라 피해복구사업이 진척될 것이며 만약 그 과정에 앞으로 반드시 도움이 필요될 때에는 가장 진실한 벗들, 모스크바에 도움을 청할 것"이라고 답변했음
- 반면, 북은 한국 정부의 수해물자 지원 제안에는 답을 내놓지 않았으며, 김 위원장은 전날 연설에서 인명피해가 1000명이 넘을 것이란 한국 측 추측에 대해 "서울 것들의 모략 선전전"이라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비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뉴스1, 240804
<한 줄 브리핑>
<뉴스>
2024년 8.15자주평화실천단 출정식...노·농·학 8월 전국 누빈다
통일뉴스, 240802
'독도는 영토분쟁 지역' 기술 군 정신교육 교재 수정 발간
MBC, 240801
한미, 북 핵무기 사용 가정 도상 훈련 '아이언 메이스 24' 최초 시행
뉴스1, 240801
北, 한미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에 "파국적 후과 책임져야"
YTN, 240804
독일 유엔사 회원국으로…한국, 대북억제력만 따져 ‘환영’
한겨레, 240802
김정은, 러시아 수해 지원 의사에 "반드시 필요할 때 도움 청할 것"
뉴스1, 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