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4.08.05)

관리자
2024-08-04
조회수 497


<한 줄 브리핑>

  • 2024년 8.15자주평화실천단 출정식...노·농·학 8월 전국 누빈다
  • '독도는 영토분쟁 지역' 기술 군 정신교육 교재 수정 발간
  • 한미, 북 핵무기 사용 가정 도상 훈련 '아이언 메이스 24' 최초 시행

  • 北, 한미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에 "파국적 후과 책임져야"

  • 독일 유엔사 회원국으로…한국, 대북억제력만 따져 ‘환영’

  • 김정은, 러시아 수해 지원 의사에 "반드시 필요할 때 도움 청할 것"


<뉴스>


2024년 8.15자주평화실천단 출정식...노·농·학 8월 전국 누빈다

  • 8.15 광복 79주년을 앞두고 노동자, 농민,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각계 단체들이 '2024 8.15자주평화실천단'(자주평화실천단, 단장 김재하 전국민중행동 상임공동대표)을 구성해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한반도 평화와 역사정의, 주권실현을 위한 실천활동을 펼펴나갈 예정임
  • 8.15자주평화실천단은 지난 2일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3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을 돌며 공동행동과 각 단체별 활동을 진행한 후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8.15범국민대회에 집결하겠다고 밝혔음
  • 성주(6일), 평택(8일) 등 미군기지, 일본대사관 앞(7일), 파주 등 접경지역(9일), 용산 대통령실 앞(10일)에서 윤석열정부의 전쟁정책을 규탄하고 한미일-한일군사동맹 반대, 주권과 평화, 역사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을 진행할 예정임
  • 8.15자주평화실천단에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진보대학생넷,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대학생겨레하나,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각계 단체에서 약 500 여 명의 노동자, 농민,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음

통일뉴스, 240802


'독도는 영토분쟁 지역' 기술 군 정신교육 교재 수정 발간

  • 국방부가 독도를 분쟁지역인 것처럼 묘사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적만 강조하는 등의 내용으로 논란이 일었던 장병 정신전력 교육교재를 8개월 만에 새로 발간했음
  • 새 교재에는 독도가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된 부분이 삭제되고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영토 분쟁은 있을 수 없다"는 내용이 추가되었음
  • 한일관계에 대해선 "일본과는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한다"는 내용이 추가됨
  • 이와 함께 '혜안과 정치적 결단으로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은 지도자'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미화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표현에서 혜안이란 단어를 삭제함
  • 다만 지난해 말 발간된 교재에서 내부의 위협 세력을 적으로 규정해 논란이 됐던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

MBC, 240801


한미, 북 핵무기 사용 가정 도상 훈련 '아이언 메이스 24' 최초 시행

  • 한미 합참 및 주한미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최초의 군사당국간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CNI TTX)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 24'를 시행했다고 밝혔음
  • 이번 CNI TTX는 지난 2023년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워싱턴 선언과 한미 핵협의그룹(NCG) 공동지침 이행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연습에는 한국 전략사 창설 추진단 등 한미 관계관들 40여명이 참여했음
  • 이날 참석자들은 유사시 미국 전략적 작전에 한국 재래식 능력 지원을 위한 공동 기획절차를 포함한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해짐
  • 합참 관계자는 "한미는 동맹의 목표 달성을 위해 CNI TTX를 지속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힘

뉴스1, 240801


北, 한미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에 "파국적 후과 책임져야"

  • 북은 한미가 지난 1일까지 사흘간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토의식 연습)인 '아이언 메이스 24'를 시행한 데 대해, 무분별한 선택이 초래할 파국적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 북 외무성 대외정책실은 지난 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공보문에서, 이번 훈련으로 인해 한미 핵 전쟁 계획이 실제적이고 구체화한 범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음
  • 그러면서, 현재와 미래의 불확실한 안전 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는 것은 북 핵 무력에 부여된 헌법적 의무라고 덧붙였음

YTN, 240804


독일 유엔사 회원국으로…한국, 대북억제력만 따져 ‘환영’

  • 독일이 지난 2일 유엔군사령부(유엔사)의 18번째 회원국이 되어 유엔사는 이날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독일의 유엔사 가입 기념식을 진행함 (2018년 독일은 한국전쟁 의료지원국 자격을 인정받았고, 이번에 유엔사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된 것)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독일의 유엔사 가입을 대북 억제력 강화란 측면에서 환영한 바 있음
  •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유엔사에 합류하기로 한 우리의 결정은 유럽의 안보가 인도 태평양의 안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강한 믿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북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 측 무기를 지원해 한반도와 유럽 안보가 연동된 상황이 독일의 유엔사 가입 배경이 됐다는 설명
  • 그러나 북러는 무기지원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명백한 사실관계 또한 없는 상황임

한겨레, 240802


김정은, 러시아 수해 지원 의사에 "반드시 필요할 때 도움 청할 것"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 압록강 인근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에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를 완곡히 거절했음 
  • 북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께 러시아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동지가 최근 우리나라의 일부 지역에서 큰물(홍수)과 폭우로 인한 엄중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위문을 표시했다"라고 보도했음
  • 이에 김 위원장은 "현 단계에서 큰물 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으므로 이미 세워진 계획에 따라 피해복구사업이 진척될 것이며 만약 그 과정에 앞으로 반드시 도움이 필요될 때에는 가장 진실한 벗들, 모스크바에 도움을 청할 것"이라고 답변했음
  • 반면, 북은 한국 정부의 수해물자 지원 제안에는 답을 내놓지 않았으며, 김 위원장은 전날 연설에서 인명피해가 1000명이 넘을 것이란 한국 측 추측에 대해 "서울 것들의 모략 선전전"이라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비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뉴스1, 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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