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2.03.18)

자주통일위원회
2022-03-17
조회수 937

<한 줄 브리핑>

  • 김정은 총비서, “거리의 전경이 정말 볼만하다”
  • 북 선전매체, 국민의힘에 대해 “절대로 스쳐 지나보낼 수 없다”
  • 한미, 폭격기 전개 '블루라이트닝' 훈련한다
  •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에 한미동맹파 포진 
  • 외교부 "쿼드 국가들과 어떻게 더 협력할지 계속 모색"
  • 주한미군 “향후 사드 배치, 양국 합의로 결정”
  • "한미연합훈련 확대 준비 돼 있어... 최고수준 준비태세를 갖춘 상황에서 순환 근무"
  • 사우디에 미보다 더 ‘큰손’ 된 중국…달러패권 도전 ‘위안화 결제’ 논의
  • 인도 러시아 돕기 위해 루피-루블 결제 시스템 도입


<뉴스>

김정은 총비서, “거리의 전경이 정말 볼만하다”

  • 노동신문 김정은 총비서가 완공을 앞둔 송신지구와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함. 
  • 2021년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에서 5개년계획 기간에 평양시에 매해 1만 세대씩 5개 구역으로 나누어 5만 세대의 살림집 건설을 결정한 바 있음. 
  • 김정은 총 비서는 “수도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뚜렷한 자기 특징이 살아나는 나라의 심장부, 인민의 도시로 꾸리는 것이 중핵”이라며, “도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심을 두고 도시 녹화를 비롯한 문화적인 환경조성에 계속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라고 강조

민플러스, 220316


북 선전매체, 국민의힘에 대해 “절대로 스쳐 지나보낼 수 없다”

  • 우리민족끼리는 국민의힘이 선거 기간 때 공약한 ‘선제타격’, ‘힘을 통한 평화 실현’, ‘한미합동군사연습 확대’ 등을 거론하며 "절대로 스쳐 지나보낼 수 없다"고 논평에서 밝힘. 
  • 매체는 "국민의 힘은 온통 동족 간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화약내 짙은 망발뿐"이라며 "국민의힘이 있는 한 이 땅에서 전쟁위험은 절대로 가셔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

통일뉴스, 220317


한미, 폭격기 전개 '블루라이트닝' 훈련한다

  • 한국과 미국은 북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면 그간 중지했던 장거리 폭격기를 전개하는 '블루 라이트닝'(Blue Lightning) 훈련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블루 라이트닝 훈련은 태평양 괌의 앤더슨 기지에 배치된 B-52H 장거리 폭격기 또는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로 출동시켜 임무를 수행하는 절차에 관한 연습.
  • 이 과정에서 한국과 미국, 미국과 일본의 전투기들이 폭격기와 각각 엄호 비행을 진행. 
  • 장거리 폭격기의 한반도 출동은 2017년 이후 중단됐다. 북이 ICBM을 감행할 경우 5년 만에 전개되는 것. 
  • 미국은 한국, 일본과 함께 탄도탄 추적요격훈련도 강화할 것으로 알려짐. 이 훈련은 3국이 각자의 위치에서 적 탄도미사일 발사를 가정해 탐지, 추적, 요격하는 훈련

연합뉴스, 220316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에 한미동맹파 포진

  •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과거 이명박 정부시절 외교안보 참모들이 전면배치됨. 한미동맹 중시와 원칙주의적인 대북기조의 부활을 예고한 인선이라는 평가. 
  •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맡은 김성한 전 차관은 2007년 당시 이명박 캠프에서 외교안보정책자문을 하며 다자외교를 총괄했었음. 
  • 김태효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대외정책을 만든 핵심 참모로 그랜드 바겐 구상 주도적 역할, 한미일 3각 협력을 중시하는 인사.

미국의소리(VOA), 220316


외교부 "쿼드 국가들과 어떻게 더 협력할지 계속 모색"

  • 외교부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협의체인 쿼드 참여에 대해 "이미 쿼드 참여국들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향후 어떻게 더 협력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앞으로 계속 살펴나갈 예정"이라고 밝힘
  • 쿼드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협의체
  • 윤석열은 점진적으로 정식 가입도 추진하겠다고 한 만큼 새 정부에서 쿼드와의 협력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임

연합뉴스, 220317


주한미군 “향후 사드 배치, 양국 합의로 결정”

  • 주한미군은 윤석열의 사드추가배치 공약과 관련해 “향후 사드 배치에 관한 어떠한 결정도 양국 간 합의에 따른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아울러 “사드는 주한미군이 어떤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고 방어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어 시스템”이라고 강조함
  • 한편, 미 국방부 대변인은 사드추가배치 공약과 관련해 북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제기하는 위협에 맞서 한국, 일본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의소리(VOA), 220317


"한미연합훈련 확대 준비 돼 있어... 최고수준 준비태세를 갖춘 상황에서 순환 근무"

  •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 육군'을 주제로 개최한 대담에서 "동맹(한국, 일본)들이 우리의 확장억지력에 신뢰를 갖도록 확실히 하기 위한 플렛폼이 있다"고 강조함. 
  • 또한 한미 군당국이 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느냐는 질문에 "계속 한국과 훈련을 해왔고, 한미양측이 훈련을 확대하기로 한다면 참여할 준비가 돼 있고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밝힘. 
  • 제임스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대담에서 군인들이 한반도에 배치되기 전 충분히 훈련을 받은 상황에서 순환 근무를 시킨다며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다고 밝힘. 

미국의소리(VOA), 220317


사우디에 미보다 더 ‘큰손’ 된 중국…달러패권 도전 ‘위안화 결제’ 논의

  •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과 사우디 정부가 석유 대금의 위안화 결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함. 사우디의 대미 비협조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불안해진 석유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증산 요구를 계속 거부하면서 표면화된 상태.
  • 미국은 원유수입량이 일 200만→50만배럴로 줄었고 동맹관계도 흔들리고 있음. 반면 중국은 하루 176만배럴 수입
  • 사우디가 실제로 위안화를 석유 대금으로 인정한다면 '달러 패권'을 행사해 온 미국에 적잖은 타격이 됨. 석유 등 주요 상품이 달러로 거래됨으로써 미국 달러의 기축 통화 지위가 유지되기 때문. 
  • 석유 거래에 위안화를 쓴다면 자국 화폐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중국에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 

한겨레, 220316


인도 러시아 돕기 위해 루피-루블 결제 시스템 도입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 16일 인도가 서방의 제재로 국제결제시스템(스위프트)에서 축출된 러시아를 돕기 위해 루피-루블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함. 
  • 서방이 잇달아 대러 제재를 감행하고 있음에도 인도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는 것. 러시아와 인도는 전통의 우방이며, 인도는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수입하고 있음. 
  •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를 쿼드에 끌어들이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인도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임. 

뉴스1, 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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