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1.09.13)

자주통일위원회
2021-09-12
조회수 842

<현장브리핑>

  • 北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1500km 비행"
  • 북, 南 국방중기계획 비난…"평화 막 뒤에서 칼 갈아"
  • 북, 보통강 테라스 주택단지 '경루동' 명칭 확정
  • 북이 말하는 위력한 사상사업방법은?
  • 12-14일, 한일·한미·한미일 협의 진행... 14일 중국 왕이 방한
  • 북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탐지할 '초소형 위성' 내년 개발 착수
  • 국내 3천600t급 잠수함 건조 본격화…SLBM 발사관 '최대 10개'
  • 육군 참모총장 12∼18일 방미…인도·태평양 총장회의 참석
  • 미국이 '흉악한 조작'이라던 대전 골령골에서 쏟아져 나온 유해
  • 미 국무부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 위해 북한과 외교 시급"
  • 미 국무부 "대북제재는 북한 정권과 확산 활동 겨냥"…민간단체들 "제재 정책 수정해야"
  • 바이든-시진핑 전화 통화... 미중 관계 등 전반적인 현안 논의
  • 미중정상 통화에도… "미국, 대만 대표부 명칭 변경 추진"
  • 中왕이, 美인도태평양전략 맞서 "아태·동아시아에 집중"


<논평>

침략과 전쟁의 역사를 지우는 일본을 규탄한다.

자신들의 제국주의 야욕때문에 전세계를 대상으로 끔찍한 전쟁을 벌였던 일본의 만행이 되풀이 되지않기를 바란다면 국제사회 역시 일본의 역사왜곡을 단호히 규탄하고 올바른 역사관이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진실과 정의가  승리한다는 인류 보편적 가치가 미래사회에서도 지켜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올바른 한일관계의 정립을 위해서라도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투쟁을 멈춤없이 전개해 나갈 것이다.

❇️ 전문보기

http://www.jinbocorea.org/31/?bmode=view&idx=7931662


<현장소식>

국가보안법 폐지 전국대행진이 10월5일부터 진행됩니다! 

 10월 5일 제주를 시작으로 10월 15일~16일 서울 여의도 국앞 행동의 날까지 국가보안법폐지 전국대행진을 진행합니다. 국가보안법 폐지가 현 사회 민주주의 진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대중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국가보안법 폐지에 동의하고 함께 해 왔던 전국의 시민사회를 적극적인 만나고자 합니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응원해주십시오!✊️

➡️ 온라인 후원 동참하기  https://www.socialfunch.org/nomore_nsl


<자통뉴스>

北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1500km 비행"

  • 북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9월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
  • "발사된 장거리 순항 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해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밝힘. 
  • 박정천 노동당 중앙위 비서는 "오늘의 이 성과는 우리 당의 국방과학기술중시정책이 안아온 빛나는 결과이며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국방부문에서 이룩한 획기적인 성과"라며 "우리나라의 국방과학기술과 군수공업의 무진장한 능력에 대한 또 하나의 일대 과시"라고 밝힘

뉴시스, 210913


북, 南 국방중기계획 비난…"평화 막 뒤에서 칼 갈아"

  • 북 선전매체 메아리는 국방부가 발표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 대해 "우리 공화국의 핵심시설들에 대한 타격 능력을 높이는 것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며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이 남측에 있다고 비난. 
  • 또한 남측을 "입에는 꿀을 바르고 손에는 시퍼런 칼을 든 동족대결 분자"라며 "(남측이) 북침 야망 실현에 어떻게 광분하며 호전적 망동을 일삼고 있는지 온 겨레가 똑똑히 지켜보고있다"고 밝힘.
  •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는 군 당국이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 파괴력이 크게 증대되고 정밀도가 향상된 지대지·함대지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조만간 실전 배치한다는 내용 등이 담김

연합뉴스, 210912


북, 보통강 테라스 주택단지 '경루동' 명칭 확정

  • 노동신문은 12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전날 "보통강변에 짓고 있는 테라스형 고급 주택단지의 명칭을 '경루동(아름다운 구슬다락)'으로 한다"는 내용의 정령을 발표했다고 보도함. 
  • 정령은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념이 집대성된 인민의 이상거리이며 우리식 사회주의 문명을 상징하는 위대한 김정은 시대의 기념비적 건축물"이라고 밝힘
  •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과는 별도로 당 중앙위원회가 직접 건설을 주도해 올해안에 완공하며, 각 부문 노력혁신자, 공로자들,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 등에게 선물하겠다는 계획

통일뉴스, 210912 


북이 말하는 위력한 사상사업방법은?

  • 노동신문은 위력한 사상사업방법으로 '첨입식 사상사업방법'을 제시. 
  • “첨입식 사상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사상공세의 대상을 바로 정하고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댈 때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되게 된다”면서,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 세 가지를 강조함.

통일뉴스, 210911


12-14일, 한일·한미·한미일 협의 진행... 14일 중국 왕이 방한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은 오는 12-14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대북정책 수석대표 협의 등을 가질 예정.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 한미, 한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3국 간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예정. 
  • 미국은 자국의 두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특히 일본에 비해 중국을 더 의식하는 한국을 자신들의 인도태평양 전략 영향권 안에 붙잡아두려는 구상 하에 협의에 임할 공산이 커 보임.
  • 한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4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 방문함. 
  • 왕이부장은 미국의 대중국 압박 구도에 한국이 가담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임. 
  • 한국 외교는 이번 주 '시험지'를 받아들게 된 양상. 한반도가 미중 갈등의 충돌 지점이 되는 상황은 피하고, 북핵 대응 공조 등을 소재로 미중 협력의 명분과 실마리를 만들어 가는 외교력을 보일지 주목.

통일뉴스, 210910

연합뉴스, 210912


북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탐지할 '초소형 위성' 내년 개발 착수

  • 방위사업청은 북 이동식 미사일발사대(TEL) 등 위협요소를 '구석구석' 탐지할 수 있는 초소형 위성체계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힘. 2025년 1호기를 쏘아올린다는 계획. 정부 예산안에 112억원 책정. 
  • 초소형 위성체계는 다수의 군집 위성이 저궤도에서 각자 정해진 궤도를 돌면서 탐지 지역의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는 정찰위성체계. TEL을 비롯한 긴급 표적을 신속히 감시할 수 있어 조기 경보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

연합뉴스, 210910


국내 3천600t급 잠수함 건조 본격화…SLBM 발사관 '최대 10개'

  • 방위사업청은 9일 대우조선해양과 9천857억 원 규모의 장보고-Ⅲ 배치(Batch)-Ⅱ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함. 지난달 건조에 착수한 1번함에 이은 두 번째 3천600t급 잠수함
  • '장보고-Ⅲ' 사업은 차세대 한국형 잠수함 개발 사업으로, '배치'는 같은 종류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가리킴. 배치-Ⅰ에서 Ⅱ, Ⅲ으로 갈수록 함정 성능이 개선됨.
  • 3천600t급 잠수함은 탐지 및 표적처리 성능이 개선된 전투체계와 소나(음파탐지기)체계를 비롯해 기뢰, 어뢰, 유도탄 등 다양한 무장도 탑재하게 됨. 

연합뉴스, 210910


육군 참모총장 12∼18일 방미…인도·태평양 총장회의 참석

  • 육군참모총장이 12∼18일 미국을 방문해 '인도·태평양 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IPACC)'에 참석. 
  • '미래 지상 작전환경 변화를 고려한 지상군'의 역할을 주제로 14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인도·태평양 지역 16개국 육군참모총장과 대표 등이 참석함.
  • 총장은 방미 기간 각국 육군참모총장 및 대표들과 만나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군사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

연합뉴스, 210912


미국이 '흉악한 조작'이라던 대전 골령골에서 쏟아져 나온 유해

  • 1950년 7월, 영국의 앨런 워닝턴 기자는 미국 고문관의 감시 하에 진행된 민간인 학살 현장을 보도함.
  • 영국 런던 주재 미국 대사관은 당시 "흉악한 조작"이라고 부인함.
  • 42년 후 당시 충남도 경찰청 소속 총살집행책임자 중 한 사람의 증언이 나옴
  • 총살 이유는 '북한군에 동조할 우려' 때문
  • 대전 골령골에는 한국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최소 4,000여명, 최대 7,000여명의 대량 학살이 벌어졌음
  • 이로 인한 보복 학살도 일어났음

오마이뉴스, 210910


미 국무부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 위해 북한과 외교 시급"

  • 미 국무부 프라이스 대변인은 9일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이며, 그 목표를 위해 외교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함
  • 이에 대한 북의 반응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힘

VOA, 210910


미 국무부 "대북제재는 북 정권과 확산 활동 겨냥"…민간단체들 "제재 정책 수정해야"

  • 미 국무부는 "우리의 제재는 북 정권과 북 핵 확산에 민감한 활동을 지원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함.
  • 미국 내 46개 민간단체가 미국의 제재 정책에 '상당한 구조적 변화'를 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에 대한 답변
  • 단체들은 바이든 행정부는 제재가 인도적 지원과 평화 구축 프로그램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조치를 거의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 한편 미 재무부는 제재 재검토를 통해 외교 정책의 효과적인 전술로 유지되고 미국의 우선 순위를 다루도록 갱신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제재 정책 검토가 가을 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VOA, 210911


바이든-시진핑 전화 통화... 미중 관계 등 전반적인 현안 논의

  • 지난 9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통해 미중관계 전반적인 현안을 논의함
  • 백악관은 "경쟁이 갈등으로 전환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두 국가의 책임감을 논의했다"고 설명함
  •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미국이 채택한 대중 정책으로 중미 관계가 심각한 어려움으로 치달은 것은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과 세계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함.
  • 양국은 그 동안 각종 현안에 관해 장관, 부장관급이 대화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이번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고 알려져 있음
  • 그러나 양국 협력 강조라는 원론적인 사항만 강조된 것으로 보임.

민중의소리, 210911


미중정상 통화에도… "미국, 대만 대표부 명칭 변경 추진"

  • 미국이 워싱턴 주재 대만 대표부의 명칭에 '대만'을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대만의 요청에 따라 대만 대표부의 명칭을 '타이베이 경제문화대표처'에서 '대만 대표처'로 바꾸는 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것
  •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 안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힘
  •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 이후 타이베이 경제문화대표처를 대만의 대사관으로 인정하지 않았음
  •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통화에서 넘지 말아야 할 '마지노선' 어디까지인지를 논의했으나 대만 문제에서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함

연합뉴스, 210912


中왕이, 美인도태평양전략 맞서 "아태·동아시아에 집중"

  • 방한을 앞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아시아 4개국 순방 첫 기착지인 베트남에서 아시아·태평양과 동아시아에 집중하겠다고 밝힘
  • 중국 주변 아시아 국가들을 중국 편으로 끌어당겨 미국이 중국 견제 목적에서 추진 중인 인도·태평양 전략에 맞서겠다는 뜻
  • 이와 함께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베트남 및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남중국해 행동강령'에 대한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 국제법에 부합하고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의미를 갖춘 합의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함
  • 이에 부이 타잉 썬 장관은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민주주의, 인권, 홍콩, 신장, 티베트, 대만 및 코로나19 기원 규명 등 문제에서 계속 명확히 중국을 지지할 것임을 밝힘

연합뉴스, 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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