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뉴스>
- 북, 전승절 계기 '3각 밀착' 강화…중러 고위급 동시 방북
- 미 핵추진잠수함 제주 입항…켄터키함 간 지 사흘 만에
- 북, 심야에 평양 일대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 한미일 외교차관 통화 "3국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긴밀 협력"
- 해병대 창군 이래 미본토서 첫 훈련
- 투명한 정보공개 뒷전…한미일, 오염수 ‘가짜 뉴스’ 차단만 협력
- 한일 오염수 실무협의 日서 열려…한국 전문가 참여 등 논의
- 정부, 9·19합의 효력 중지하면 '대북심리전 재개'에 무게
- 청소년 53% "통일 필요"…성인보다 20%p 낮아
- 中·러 해군 동해 합동훈련 종료…해상전투·대공방어 등 연습
- 中 '항미원조 승리' 대대적 선전…北접경서 70주년 기념행사
<뉴스>
북, 전승절 계기 '3각 밀착' 강화…중러 고위급 동시 방북
- 북이 오는 27일 전승절을 맞아 중국, 러시아 고위급 대표단을 초청해 북중러 3각 밀착을 강화함
- 2020년 1월 코로나 19사태로 국경 봉쇄한 이후 외부 사절의 방문을 수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
- 북이 중국에 이어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초청한 것은 '한미일 대 북중러' 신냉전 구도 하에서 3국 밀착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됨
뉴스1, 230725
미 핵추진잠수함 제주 입항…켄터키함 간 지 사흘 만에
- 미국의 엘에이(LA)급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리스함(SSN-760)이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함. 전략핵 잠수함(SSBN) 켄터키함이 떠난 지 사흘 만.
- 해군은 이날 아나폴리스함의 제주 입항이 “작전임무 중 군수 적재를 위한 목적”이라고 밝힘
- 아나폴리스함(SSN-760)은 대함전 및 대잠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핵추진잠수함
- 해군은 “아나폴리스함 입항을 계기로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겨레, 230725
원자로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미국 핵추진잠수함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뉨. 핵추진잠수함(SSN), 핵추진순항유도탄잠수함(SSGN), 핵추진 탄도유도탄잠수함(S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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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심야에 평양 일대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 합동참모본부는 25일 “군은 24일 오후 11시55분께부터 25일 오전 0시께까지 북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힘
- 탄도미사일 발사는 24일 오전 미국의 로스엔젤레스(LA)급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한 데 대한 반발로 보임
- 한편,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은 25일 전화통화를 갖고 전승절 행사 동향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함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지역·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지적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의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함
경향신문, 230725 미국의소리, 230725
한미일 외교차관 통화 "3국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긴밀 협력"
- 한미일 외교차관이 24일 통화를 통해 한미일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하고 3국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내실 있는 성과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함
- 한미일 정상이 다자 회의 계기가 아닌 3자 회담만을 위해 별도로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한층 강화된 공조 방안이 도출될 전망
- 일본 외무성은 통화 뒤 "세 차관은 한미일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제휴가 인도·태평양에 주는 영향을 포함한 지역 정세와 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수에 관한 허위 정보의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함
연합뉴스, 230724
해병대 창군 이래 미본토서 첫 훈련
- 해병대가 창군 이래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서 한미연합훈련에 나섬.
- 2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29일까지 해병대 장병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에서 한미해병대 제병협동훈련이 진행됨
- 한미해병대는 현지에서 기동사격훈련, 과학화장비훈련, 도시지역전투훈련 등 6개 훈련을 진행할 예정으로 한미가 동시에 참여하는 제병협동훈련은 무박으로 5일간 치뤄짐
- 미국과 호주 주도의 다국적 연합훈련 ‘2023 탈리스만 세이버’가 한국과 일본 등 13개 동맹국 총 3만여명의 병력 투입 하에 2주간 펼쳐짐. 해병대는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2대를 투입함.
- 사상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이번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
- 이어 10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필리핀에서 진행될 미·필리핀 해병대 ‘카만닥’ 훈련에도 참여
아시아경제, 230725
투명한 정보공개 뒷전…한미일, 오염수 ‘가짜 뉴스’ 차단만 협력
- 한·미·일 3국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 바다 방류와 관련해 ‘가짜 뉴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함
- 일본 외무성은 24일 자료를 내어 이날 한·미·일 외교차관이 전화 회담에서 오염수와 관련해 “가짜정보의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힘
- ‘가짜 뉴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중국 정부와 한국 여론을 겨냥한 것으로 보임
- 한국·중국·태평양 섬나라 등은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의 성능을 조사하기 위해 도쿄전력이 독점하고 있는 오염수 시료 채취를 허용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끈질기게 거부하고 있으며, 오염수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64개 핵종에 대한 분석자료도 부실한 상태
한겨레, 230725
한일 오염수 실무협의 日서 열려…한국 전문가 참여 등 논의
- 한일 당국이 2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한 한국 측 요청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열었음
- 이날 협의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논의 성격으로 ▲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 ▲ 방류 모니터링 정보 실시간 공유 ▲ 방사성 물질 농도 기준치 초과 시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해당 사실 공유 등 세 가지 사항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보임
- 구체적인 양국 협의 결과는 26일 정부의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임
연합뉴스, 230725
정부, 9·19합의 효력 중지하면 '대북심리전 재개'에 무게
-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이 무효화될 경우 대북 확성기 방송, 전단 살포 등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는 데 무게를 싣는 분위기
- 남북관계발전법 제24조는 대북 확성기 방송, 시각매개물 게시, 전단살포 등 행위를 금지하고 있음. 이는 일명 '대북전단금지법'으로 상호간 적대행위를 전면 중단하기로 한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을 막기 위해 마련됨
-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9.19합의 효력 정지 검토를 지시, 통일부는 올 1월부터 남북 합의의 효력 정지시 현행 법 체계 내에서 대북심리전을 재개할 수 있을지 검토해 왔음
- 남북관계발전법 제23조 2항에는 대통령이 남북관계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거나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기간을 정해 남북합의서 효력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지시킬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25조에는 합의서 효력이 정지될 경우 처벌하지 않는다고 돼 있음
뉴스1, 230725
청소년 53% "통일 필요"…성인보다 20%p 낮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청소년(만 13∼18세)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3~9일 실시한 온라인 통일여론조사 결과,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답변은 53.8%로 집계됐으며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답변은 40.0%였음
- 민주평통의 성인 대상 1분기 통일여론조사 결과 통일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73.7%였음.
-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는 '전쟁 위협 해소'(40.1%)가 가장 많았고, '경제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37.0%)였으며, 통일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는 '극심한 정치적 사회적 혼란 발생'(54.9%), '막대한 경제적 비용 발생'(32.9%)이었음
- 북에 대한 인식은 '경계 대상'이 50.4%로 가장 많았고 '적대 대상'과 '별로 상관없는 대상'이 각각 17.1%와 5.6%로 나타났으며, '협력 대상'(16.2%)이나 '지원 대상'(6.8%)은 23%에 그침
연합뉴스, 230725
中·러 해군 동해 합동훈련 종료…해상전투·대공방어 등 연습
-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이날 "지난 20일부터 동해에서 중국 해군과 합동으로 진행한 '북부·연합-2023' 훈련이 종료됐다"고 밝힘
- 이번 훈련 기간 양국 해군은 해상·해안·공중 목표물에 대한 합동 포사격을 포함해 약 20차례의 전투 훈련을 실시함
- 이와 관련해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양국 병력이 대잠수함 임무 및 해상전투, 대공방어, 함정의 해상·항공 호위 등을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적에 노출된 수역에 함정들이 정박한 상황을 가정해 방어 능력을 키우는 훈련도 벌였다고 전함
연합뉴스, 230724
中 '항미원조 승리' 대대적 선전…北접경서 70주년 기념행사
- 중국의 북한 접경지역에서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을 도움)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음
- 북이 '전승절'(7월 27일·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는 가운데 중국도 이에 호응하며 공고한 북·중 관계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모양새
-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 인민지원군과 그들의 후손·각계 인사들은 선열의 뜻을 기리고 항미원조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고 길림신문은 전함
- 중국이 북의 전승절 70주년을 맞은 올해 유난히 '항미원조 전쟁 승리'를 부각하고 나선 것은 한미일 공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 북·중 간 '혈맹 관계'를 과시하면서 북과 더 밀착하려는 의도로 보임
- 미국과 첨예하게 갈등하며 맞서는 상황에서 대내적으로 '미국에 맞서 당당히 승리'했던 전쟁임을 선전함으로써 자긍심과 애국주의를 고취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도 있다는 분석
연합뉴스, 230725
<한 줄 뉴스>
<뉴스>
북, 전승절 계기 '3각 밀착' 강화…중러 고위급 동시 방북
뉴스1, 230725
미 핵추진잠수함 제주 입항…켄터키함 간 지 사흘 만에
한겨레, 230725
북, 심야에 평양 일대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경향신문, 230725 미국의소리, 230725
한미일 외교차관 통화 "3국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긴밀 협력"
연합뉴스, 230724
해병대 창군 이래 미본토서 첫 훈련
아시아경제, 230725
투명한 정보공개 뒷전…한미일, 오염수 ‘가짜 뉴스’ 차단만 협력
한겨레, 230725
한일 오염수 실무협의 日서 열려…한국 전문가 참여 등 논의
연합뉴스, 230725
정부, 9·19합의 효력 중지하면 '대북심리전 재개'에 무게
뉴스1, 230725
청소년 53% "통일 필요"…성인보다 20%p 낮아
연합뉴스, 230725
中·러 해군 동해 합동훈련 종료…해상전투·대공방어 등 연습
연합뉴스, 230724
中 '항미원조 승리' 대대적 선전…北접경서 70주년 기념행사
연합뉴스, 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