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뉴스>
- 김정은 위원장, 중·러 대표단과 함께 전승절 70돌 경축대공연 관람
- '북한판 글로벌호크·리퍼' 떴다…러 국방에 직접 설명한 김정은 위원장... 윤 편향외교 북중러 ‘군사밀착’
- 윤 대통령 “유엔군 헌신으로 자유 지켰다” 가치연대 재강조
- 2023년 한반도, 정전도 위태롭다···선명해지는 한·미·일 vs 북·중·러 구도
- 일본 후쿠시마 어민단체, 오염수 방류에 재차 "반대"
- 미 공군 리벳조인트 한국 상공 비행…열병식 개최 직전
- 오스틴 국방장관 “미한 동맹 어느 때보다 강력…앞으로도 같이 갈 것”
- 中관영지, 한중일 대화 재개 앞두고 "韓日, 美영향 벗어나야"
- 한반도에서? 유엔사 부사령관 “일본 유엔사 역할 확대 검토해야”
- 미 북부사령관 지명자 ”북 탄도미사일 탐지∙요격 역량 강화할 것”
<현장소식>
"70년 전쟁을 끝내고 평화의 새 역사를 열어가자"

- 정전 70년 한반도평화행동(평화행동)은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통일대교 앞에서 정전70년 한반도 평화선언 발표 국내외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한반도에서 70년 이상 이어진 긴 전쟁을 끝내고, 온 인류와 함께 우리가 살아보지 못했던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열어가자"고 천명함
통일뉴스, 230727
“일본이 할 일, 한국인이 대신”…오염수 방류 반대 11만명 서명 전달
부산의 시민사회종교단체 68곳이 참여하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반대 부산운동본부’ 소속 대표단 7명은 27일 오후 일본 도쿄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부산시민 11만여명이 서명한 후쿠시마원전 핵 오염수 해양 반대 명부 일부를 전달함 - 원자력위원회 기자회견 뒤 일본 반핵 시민단체인 원자력자료정보실(CNIC), 원수폭금지일본국민회의, 잘 가라 핵발전소 1000만인 액션 등의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후쿠시마원전 핵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
- 앞서 기시다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후쿠시마원전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 때 부산시민들이 낸 의견 50개를 발표함
한겨레, 230727
<뉴스>
김정은 위원장, 중·러 대표단과 함께 전승절 70돌 경축대공연 관람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승절’ 70돌을 맞아 7월 27일 0시에 진행된 경축대공연을 평양을 방문한 중국, 러시아 친선의 사절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함
- 노동신문은 “평양을 찾은 친선의 사절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중국노래 연곡과 러시아노래 연곡이 울리자 장내는 반제자주를 위한 공동투쟁 속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된 친선단결의 역사와 전통이 세기와 더불어 줄기차게 계승 발전되리라는 확신과 우애의 열기로 달아올랐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함
통일뉴스, 230727
'북한판 글로벌호크·리퍼' 떴다…러 국방에 직접 설명한 김정은 위원장... 윤 편향외교 북중러 ‘군사밀착’
-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 동맹 강화와 중국, 러시아를 겨냥한 가치 외교로 한-러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북과 러시아가 군사협력을 고리로 밀착하고 있음
-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등 군사대표단을 만나 “국방안전 분야에서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과 지역 및 국제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교환했으며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보도
- 신문은 북·러가 이날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두 나라 군대들 사이의 전투적 우의와 협조를 확대발전시키는 데 완전한 견해 일치를 보았다”는 소식도 전함
한겨레, 230727
윤 대통령 “유엔군 헌신으로 자유 지켰다” 가치연대 재강조
- 윤석열대통령은 6·25 정전협정 70주년이자 유엔군 참전의날인 27일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유엔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힘
- 한반도 평화를 지켜나가는 길을 두고는 한·미 동맹을 비롯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와의 연대, 유엔군사령부의 역할 등을 강조하고 정전협정 70주년의 핵심 의미를 ‘연대로 수호한 자유’에 두면서 가치 공유국과의 연대 강화 기조를 재확인함
- 윤 대통령은 향후 한국의 역할을 두고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하고 한·미 동맹을 핵심 축으로 하여 인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경향신문, 230727
2023년 한반도, 정전도 위태롭다···선명해지는 한·미·일 vs 북·중·러 구도

- 정전협정 체결 이후 70년이 흘렀지만 한반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남북 대화·협력보다는 긴장과 대결의 시간이 더 길었음
- 북은 한·미 동맹 강화에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겠다”고, 한·미는 “북의 핵 사용은 정권 종말을 초래한다”며 힘에 의한 평화 대결로 가고 있음
- 윤석열 정부는 북 정권과 북한 군을 '적'으로 규정했고, 대응수단을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와 한미, 한미일 군사공조 등 강력한 압박책이 주를 이루고 있음
- 전쟁 가능성과 핵 위협이 상존하는 현재 한반도의 상황이 한국전쟁 이후 최대 위기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음
- 윤석열 정부가 북의 핵·미사일 위협에 한·미·일 군사협력으로 대응하자, 북은 중·러와의 밀착 공조로 맞받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음
- 한·미·일 대 북·중·러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고 대치 수위가 높아지는 반면 남북 소통 창구는 점점 좁아지고 있음
경향신문, 230726
일본 후쿠시마 어민단체, 오염수 방류에 재차 "반대"
- 일본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어협)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다시 반대 입장을 밝힘
- 보도에 따르면 노자키 데쓰 후쿠시마현 어협회장은 이날 지역 조합장들과 정부 및 도쿄전력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정부와 도쿄전력이 어떻게든 (방류를)실시한다고 한다면 약속은 이행되지 않은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함
연합뉴스, 230727
미 공군 리벳조인트 한국 상공 비행…열병식 개최 직전
- 미국 공군의 통신감청용 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가 한국 상공에서 포착됨.
- 군용기의 위치 정보를 추적하는 ‘오셔너’ 등 트위터 계정은 27일 오후 5~6시경 한국 수도권 상공을 비행한 항적을 공개, 한국 남해와 제주도 상공을 거쳐 남쪽 방향으로 빠져나감. 앞서 5,6일 이틀 연속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음
- 북은 이날 리벳조인트 비행 약 1~2시간 뒤 전승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
- 리벳조인트는 수백 km밖에 떨어진 전자정보와 통신정보를 수집하고 발신지를 추적할 수 있는 정찰기임
미국의소리(VOA), 230727
오스틴 국방장관 “미한 동맹 어느 때보다 강력…앞으로도 같이 갈 것”
-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철통같은 미한 동맹을 강조함
- 27일 이날 성명을 통해 “‘같이 갑시다’라는 미한 동맹의 모토를 따라 우리는 앞으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나갈 것”이라고 강조함
- 한편 미 국방부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국이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이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북 침략에 대응할 수 있는 지상군, 공군, 해군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주둔시키고, 대규모 연합훈련 실시 등을 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한국은 해외 분쟁에서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서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병해왔다고 소개함
미국의소리(VOA), 230728 미국의소리(VOA), 230726
中관영지, 한중일 대화 재개 앞두고 "韓日, 美영향 벗어나야"
- 올해 말 4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일 고위급 대화를 앞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한일 양국이 미국의 압력에서 벗어나야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면서도 경제 협력의 가능성에는 기대감을 드러냄
- 글로벌타임스는 한국과 일본을 가리켜 '미국의 지역 속국'(US vassals in region)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함
-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는 의장국인 한국이 연내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중국과 일본이 한중일 협의체 재가동에 의견이 일치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연내 고위급 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됨
연합뉴스, 230727
한반도에서? 유엔사 부사령관 “일본 유엔사 역할 확대 검토해야”
- 유엔군사령부 앤드루 해리슨 부사령관은 “한·미·일 삼자 관계의 지정학적 변화를 고려하면 이는 기회”라며 "일본의 유엔사와 관련한 역할 확대를 검토해야 하고, 이것과 관련된 진전은 유엔사가 제공하는 억제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2019년 주한미군사령부가 발간한 ‘전략 다이제스트’에서 “유엔사는 위기 시 필요한 일본과의 지원 및 전력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된 바 있음.
- 유엔사는 한반도 전쟁 발발 때 병력과 장비의 보급을 위한 후방기지 7곳을 일본에 두고 있고, 일본을 유엔사 후방기지 운용 편의를 제공하는 기존 역할을 넘어 ‘전력 제공국’에 포함시키려는 의도를 나타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옴
- 일각에서는 한미연합사령부 창설 이후 정전 체제 관리로 주된 역할이 축소된 유엔사를 강화하고 나선 미국이 유엔사 체제를 통해 일본 자위대에 한국 안보 문제 간여의 길을 터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내왔음
한겨레, 230726
미 북부사령관 지명자 ”북 탄도미사일 탐지∙요격 역량 강화할 것”
- 미국 본토 방어 임무를 담당하는 그레고리 기요 미군 북부사령관 지명자는 북의 탄도미사일 고도화에 대응해 미사일 탐지와 요격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 지명자는 서면 답변을 통해 "불량국가들인 북의 위협과 이란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상기반 중간단계 방어(GMD) 체계의 지속적인 현대화와 차세대 요격체계 배치를 지지한다”고 밝힘
- 한편, 스티븐 와이팅 우주사령관 지명자는 미군의 우주 역량이 미사일 방어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우주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미사일 발사를 즉각적으로 감시하고 국가 지도부에 실시간으로 보고할 수 있고, 기요지명자가 북미가 공격받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도록 미사일 경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함
미국의소리(VOA), 230727
<한 줄 뉴스>
<현장소식>
"70년 전쟁을 끝내고 평화의 새 역사를 열어가자"
통일뉴스, 230727
“일본이 할 일, 한국인이 대신”…오염수 방류 반대 11만명 서명 전달
한겨레, 230727
<뉴스>
김정은 위원장, 중·러 대표단과 함께 전승절 70돌 경축대공연 관람
통일뉴스, 230727
'북한판 글로벌호크·리퍼' 떴다…러 국방에 직접 설명한 김정은 위원장... 윤 편향외교 북중러 ‘군사밀착’
한겨레, 230727
윤 대통령 “유엔군 헌신으로 자유 지켰다” 가치연대 재강조
경향신문, 230727
2023년 한반도, 정전도 위태롭다···선명해지는 한·미·일 vs 북·중·러 구도
경향신문, 230726
일본 후쿠시마 어민단체, 오염수 방류에 재차 "반대"
연합뉴스, 230727
미 공군 리벳조인트 한국 상공 비행…열병식 개최 직전
미국의소리(VOA), 230727
오스틴 국방장관 “미한 동맹 어느 때보다 강력…앞으로도 같이 갈 것”
미국의소리(VOA), 230728 미국의소리(VOA), 230726
中관영지, 한중일 대화 재개 앞두고 "韓日, 美영향 벗어나야"
연합뉴스, 230727
한반도에서? 유엔사 부사령관 “일본 유엔사 역할 확대 검토해야”
한겨레, 230726
미 북부사령관 지명자 ”북 탄도미사일 탐지∙요격 역량 강화할 것”
미국의소리(VOA), 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