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1.06.21)

자주통일위원회
2021-06-20
조회수 1017


<한 줄 브리핑>

  • 김정은 위원장 , "현 난국 반드시 헤칠 것"
  • “북, 상반기에 다진 힘으로 하반기에 역동의 국면 펼칠 것”
  • 美 텍사스 '불독여단' 한국에 순환배치…9개월 임무수행
  • 21일 북핵 첫 대면 협의…성 김 ‘바이든 대북 메시지’ 주목
  • 미 합참의장 "중국, 전략지정학적 최대 도전…미래 준비태세 초점"
  • 미국, 중동 미사일방어체계 감축…중국견제 위한 재배치 관측도
  • “미, 중국 겨냥 세계 공급망 재편 쉽지 않을 것”
  • 일본, 남중국해 갈등 기회삼아 동남아에 무기수출 박차
  • 이란 핵합의 복원 회의 20일 빈서 재개
  • 파키스탄 총리 "영토 내 미국 기지 절대 허용 안 해"


<자주통일뉴스>

김정은 위원장 , "현 난국 반드시 헤칠 것"

  • 18일 조선노동당 전원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김정은 총비서는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 것이며 변심하지 않고 선대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충실하겠다"고 선서함
  • 이어 "지도기관 성원들이 상반년기간 나타난 결함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당대회가 높이 든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이념을 다시금 깊이 새기며 더욱 각성분발하여 맡은 책무를 충실히 수행함에 있는 힘을 다할데 대하여"강조함
  • 폐회 당일 열린 전원회의 4일회의에서는 일곱번째 안건인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2021년 상반년도 당조직사상생활 정형에 대한 총화'와 여덟째 안건인 '조직문제'를 토의 결정함

통일뉴스, 210619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67


“북, 상반기에 다진 힘으로 하반기에 역동의 국면 펼칠 것”

[조선신보]의 노동당 8기 3차 전원회의 평가

  • 조선신보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조선노동당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와 관련해 "노동당은 2021년도 하반기의 실속 있고 동원적인 과업들의 수행에서 더 큰 분발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전진의 국면, 역동의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갈 것"이라고 분석함
  • 이어 제3차 전원회의에서는 당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게획과 관련 당과 국가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었으며, 현 국제정세와 조선을 둘러싼 대외적 환경을 상세히 분석한데 기초하여 금후 대미관계에서 견지할 적중한 전략전술적 대응과 활동방향이 명시되었다고 평함.
  • 조선신보는 특히 이번 전원회의에서 "인민생활의 안전향상과 관련한 문제가 단독의정으로 상정되고 토의"된 것을 강조함.

통일뉴스, 210620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71


美 텍사스 '불독여단' 한국에 순환배치…9개월 임무수행

  • 미 8군 사령부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Fort Bliss)에 주둔한 제1기갑사단 예하 제3기갑여단 전투단(일명 불독여단)이 6월 초부터 한국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 병력 3천700여명과 M1 에이브럼스 전차 등의 장비로 이뤄진 불독여단은 앞으로 9개월간 머물 예정
  • 불독여단의 장비는 부산항에 도착, 일부 궤도차량은 한국의 철도를 이용해 최종 목적지로 이동함.
  • 주한미군은 "불독여단은 한국에 순환 배치되는 기갑여단으로는 열 번째 부대"라고 밝힘
  • 그러면서 "대한민국으로의 순환배치를 통해 더 많은 미군이 한반도의 작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함

연합뉴스, 210619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9043000504


21일 북핵 첫 대면 협의…성 김 ‘바이든 대북 메시지’ 주목

  •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9일 서울에 도착함.
  • 21일 오전에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과 한·미, 한·미·일 협의를 잇다라 가질 예정
  • 성 김 대표의 방한 목적은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
  • 정부는 한미 워킹그룹을 재정비하고 기능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짐

경향신문, 210620

https://www.khan.co.kr/politics/defense-diplomacy/article/202106202118005


미 합참의장 "중국, 전략지정학적 최대 도전…미래 준비태세 초점"

  •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17일 미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은 군사적으로 미국이 오랜만에 직면한 최대 전략지정학적 도전이며,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함
  • 이어 2022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해 "중국과 같은 추격하는 위협에 맞서 향후 군사 충돌에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역량을 유지할 수 있는 미래 미군으로 선회하는 것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함.
  •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2022 회계연도 새 국방예산안은 중국에 중점을 뒀다고 밝힘
  • MD에 210억 달러, 장거리 타격에 66억 달러, 공군에 520억 달러, 해군에 340억 달러, 지상군에 123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설명함.
  • 또한 핵 운반 3축 체계 현대화에 280억 달러, '태평양 억지 구상'에 51억 달러의 에산을 투자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역량 증진에 상당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힘

VOA, 210618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us-china-threat-0


미국, 중동 미사일방어체계 감축…중국견제 위한 재배치 관측도

  •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미사일 방어체계와 병력을 감축, 이란 위협이 증가하지 않을 것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 경쟁국인 중국을 견제하는 데 더 집중하기 위한 조치의 일부로 관측됨 
  • 제시카 맥널티 미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올여름 방공자산을 비롯한 일부 장비와 병력을 중동지역에서 철수시키라고 중부사령부에 지시했다"고 미 언론매체에서 보도.
  • 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라크와 쿠웨이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 8개 포대를 철수시킬 계획
  • 또한 사우디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포함해 중동 지역의 제트전투기 비행중대 등도 감축될 예정이고, 관련된 군병력 등도 조절될 예정. 
  • 중동을 빠져나온 병력과 장비가 어디에 재배치될지는 공개되지 않음. 
  • WSJ은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 달 전 세계 미군 배치 문제에 관한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국방부는 이미 러시아와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함.
  • 한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움직임은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른 자원 재편성에 해당한다"며 현지에 파견된 미군 중 일부만이 감축되는 것이라고 설명

연합뉴스, 210619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9011451009

지난 3월부터 미국은 "세가지 미사일 역량을 개발 중에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이미 한반도에 배치됐고 나머지 두 개 요소도 올해 안에 한반도에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혀왔음. 중동에서 철수된 장비들이 중국, 러시아 견제를 위해 한반도에 전개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인 것.


“미, 중국 겨냥 세계 공급망 재편 쉽지 않을 것”

  • 바이든 행정부가 대 중국 압박 차원으로 반도체·배터리·희토류·의약품 등 4대 핵심 산업의 세계적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시도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나옴. 
  •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기업들의 생산을 북미지역으로 되돌리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 보고서는 미국이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망 재편하기 위해선 기업의 투자가 필요한데, 아시아 대비 부족한 북미 경쟁력, 미국-멕시코-캐나다 간의 분쟁, 미국 내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투자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봄. 
  • 보고서는 아시아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생산과 무역을 정상화 시켰고, 이미 잘 확립되고 신뢰할 만한 저비용의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
  • 보고서는 "미국이 공급망 체계 전환을 위해 필요한 투자는 줄어들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의 저가 생산 지역을 선호하는 외국인 투자의 경우 그러할 것”이라고 밝힘

자주시보, 210618

http://www.jajusibo.com/55876


일본, 남중국해 갈등 기회삼아 동남아에 무기수출 박차

  • 일본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의 영유권 갈등을 기회로 삼아 무기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음. 
  •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항공기 탐지용 방공 레이더 도입을 위해 8월 말까지 각국으로부터 제안을 받기로 했으며 일본은 미쓰비시전기의 제품으로 수주 경쟁에 나서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
  • 앞서 일본은 항공자위대가 사용 중인 미쓰비시전기의 FPS3 레이더를 개조한 모델을 내세워 필리핀의 레이더 사업을 수주했으며 말레이시아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레이더 수출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음. 
  • 남중국해 일대의 영유권 분쟁이 일본의 동남아 국가 수출 확대의 배경으로 보임.

연합뉴스, 210620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0024600073


이란 핵합의 복원 회의 20일 빈서 재개

  •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의가 2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재개됨. 
  • 이번 회의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이란 대표와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엔리케 모라 EU 외교관이 배석. 참가국 공동위원회는 지난 4월초부터 이란 핵합의 복원을 논의해왔음. 
  • 이란 핵합의는 2015년 이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 및 독일 등 6개국과 맺은 것으로, 이란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2018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합의를 탈퇴하겠다고 선언하고 제재를 부활시킨 후 이란도 핵 활동을 일부 재개. 현재 미국은 이란이 합의를 준수할 경우 제재를 해제하겠다는 입장. 

연합뉴스, 210620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0007000009


파키스탄 총리 "영토 내 미국 기지 절대 허용 안 해"

  •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 중인 가운데 파키스탄 총리가 자국 내에 미군기지나 미국 중앙정보국(CIA) 거점 설치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힘. 
  • 미국은 철군 완료 후 유사시 아프간 내 무인기 공습이나 정보 수집을 위해 인근국에 기지 구축이 필요한 상태인데 칸 총리가 이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밝힌 것. 아프간의 남부와 동부는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음.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1월 테러리스트에게 피난처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파키스탄 군사원조를 중단하겠다고 선언  
  • 대신 파키스탄은 중국과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군사·경제적 관계를 강화하고 있음. 

연합뉴스, 210620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002540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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