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1.06.28)

자주통일위원회
2021-06-27
조회수 1205

<한 줄 브리핑>

  • 외교부, 북 비판담화 불구 “대화 가능성 열려 있다” 주장
  • 美 국방부 “한·미 동맹은 인도·태평양과 세계 평화의 핵심축”
  • 미사일지침 해제와 '우주전력구상'
  • 도쿄 이어 오사카 '소녀상' 전시회도 우익 방해로 차질


<현장소식>

주한미군부대에 물풍선 던지고 '철거 계고장' 부착


  • 26일 오후 진해세균전부대추방 경남운동본부는  "진해세균전부대 폐쇄, 주한미군 철거, 전쟁훈련 중단 반미실천대회"를 진행, 창원 진해미함대지원부대를 향해 '물풍선'을 던지고 '철거 계고장'을 정문에 부착함.
  • 진해세균전부대추방 경남운동본부와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 단체들은 7·27정전협정에 즈음해 7월 24일 "주한미군 철수, 한미전쟁연습 중단 촉구 집회", 광복절에 맞춰 8월 13~15일 사이 "경남자주통일선봉대" 활동을 벌임 

오마이뉴스, 210626

http://omn.kr/1u5gu


'미국은 손떼라 서울행동'..용산미군기지 일대 행진

  • 서울 용산 미군기지 일대를 행진하며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 철수 등 구호를 외치는 시민평화단체들의 '미국은 손떼라 서울행동'이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 오후 진행됨. 
  • 이들은 행진 출발 장소인 캠프킴 앞에서 '용산 미군기지 환경오염 주범 미국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용산미군기지 정화비용을 오염부피 192만m3에 1m3당 토양정화비용 50만원을 적용해 총 9,600억원으로 산정하고 주한미군과 미국에 오염정화비용을 청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아가 불평등한 한미SOFA 개정을 촉구. 

통일뉴스, 210626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431


<읽을거리>

한미 워킹그룹 종료, 알고 보니 일본 끼워 넣기?

[자주의길] (2) 한미 워킹그룹 종료의 진실

  • 한미 워킹그룹 종료와 관련한 미 당국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한미 워킹그룹이 수행하던 남북 협력사업 관여에 이제부터 일본을 끼워 넣겠다는 뜻
  •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제재를 언급하면서 매번 한미일 의 중요성을 애써 강조한 이유가 같은 맥락임이 분명

민플러스, 210625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49


<자주통일뉴스>

외교부, 북 비판담화 불구 “대화 가능성 열려 있다”주장

  •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한미 대북정책 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미국의 현단계 제일 큰 목표는 북과 대화테이블에 앉는 것이며, 북측의 비판적 메시지 발신에도 "대화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보고있다고 전함 
  • 또한 “한미 양국을 포함해서 구체적인 방안들 본격적으로 논의가 대면협의를 통해서 시작된 것”이라며 “미국이 원하고 우리도 기대하는 건 북이 직접적으로 얘기해서 대화에 돌아와서 테이블에 앉는 것까지가 현재의 기대 수준”이라고 밝힘. 
  • 남북·북미대화의 당면한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해서는 “(한미)군 당국간 협의되고 있을 텐데, 협의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일단, 열려있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전함.

통일뉴스 210625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424

남북·북미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대북적대정책 유지하며 북과의 대화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  


美 국방부 “한·미 동맹은 인도·태평양과 세계 평화의 핵심축”

  • 미 국방부는 논평을 통해 “한미 동맹이 동북아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및 전 세계에 걸쳐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 전하며 "동맹국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철통 같았다"고 강조함. 
  • 또한 미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에 주둔한 제1기갑사단 예하 제3기갑여단 전투단(일명 불독여단)의 한국 배치에 대해 “미국의 한국에 대한 약속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적인 부대 순환의 일부로 통상적인 순환배치”라고 전함.
  • 블독여단은 병력 3700여 명과 M1 에이브럼스 전차 부대 등으로 구성돼 9개월간 한국에서 미 8군과 미 2사단 및 한미 연합사단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
  • 커비 대변인은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불독여단 참여에 대해 "그들의 임무 중 일부에는 훈련이 포함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힘.

세계일보, 210625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625506704


미사일지침 해제와 올린 '우주전력구상'

  • 한미 미사일 지침이 해제가 되면서 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고체연료 모터가 개발이 가능하게 됨.
  • 고체연료 모터로 초소형 위성을 직접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
  • 군 당국은 현재 개발중인 초소형 영상레이더(SAR) 위성을 민간 기업과 개발하고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하는 '425사업' 이후 큐브 위성(부피 1리터, 질량 1.33kg 이하의 인공위성)을 쏠 것으로 알려짐.
  • 큐브 위성을 수십 개 띄워 북 전 지역을 감시하는 계획에 따라 초소형 SAR 핵심기술 및 군집위성 운용 개념을 연구하고 있음
  • 현재는 남극과 북극을 오가는 극궤도 위성만 발사할 수 있는데 전투기, 수송기 혹은 선박에서 위성을 발사하게 되면 더 넓게 움직이는 '경사궤도' 위성 운용이 가능하게 됨.
  • 또한 우주력 증가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는데 이를 통합적으로 운용하는 '우주 합동작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음.
  • 육군은 1단계 - 지상에서 적 '킬러위성'을 격파하는 레이저 무기 체계 개발, 2단계-우주정보 통합공유체계와 소형위성 지상발사체 개발, 3단계-육군 위성통합운영센터 구축 및 저궤도 전술정찰 위성과 소형 통신 위성군 개발의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있음.
  • 공군은 1단계 우주 감시체계 확보, 2단계-수송기를 이용한 위성 발사, 3단계 - 공중기반 대 우주작전체계를 구축할 계획
  • 이 외에도 극초음속 비행체에 대한 요격체계 연구, 사거리 600km의 '타우러스 350K-2'와 250km의 중거리 공대지 미사일 솜(SOM)등의 도입을 검토 하고 있음.

연합뉴스, 210626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5044800504

우주전력이 위성을 통해 적을 감시·정찰하고 적 위성은 파괴한다는 것을 의미함.

한국이 자체적으로 북, 중국 등에 대한 정찰 자산을 마련하고 이를 통합운영하게 하겠다는 것.


도쿄 이어 오사카 '소녀상' 전시회도 우익 방해로 차질

  •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 예정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회가 일본 우익의 방해로 차질을 빚게 됨
  • 오사카부립 노동센터는 26일 소녀상 등이 전시되는 '표현의 부자유전·간사이'의 이용 승인을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취소함
  • 우익 인사들은 도쿄 전시회도 가두선전 등을 이용해 전시를 방해해 결국 연기됨.

연합뉴스, 210625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5146651073


<단신>

주한미군 13명, 코로나19 확진…80%접종완료했지만 평택·동두천 기지서 발생

주한미군이 몰던 승합차가 버스 들이받아…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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