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외교분야 국정과제 발표. 북 비핵화 명시, 3축체계 부활, 일본과 미래협력관계 구축 등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3일 브리핑을 통해 '북 비핵화 추진'을 국정과제로 명시하며 "북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현하겠다"고 함. 김태효 인수위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라는 전형적인 말을 반복하지 않아도 그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함.
대북 경제·개발 협력 구상을 추진하는 시점은 '북의 비핵화 진전 시'로 명시. 인도적 지원에는 조건 없이 나서지만 "이를 필요로 하는 북 주민에 전달되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단서를 붙임.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용어도 공식적으로 부활함.
특히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실질적으로 재가동, 연대급 이상 한미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재개한다는 계획 발표. 인도·태평양지역 등에서의 협력을 위한 한미공조도 확대 예정.
일본과는 신뢰 회복을 토대로 미래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 그러나 강제징용·수출규제·위안부 문제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은 제시되지 않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힘.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와 포항 장기면민 200명여명,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수성사격장 사격훈련 강행 반대 집회 진행.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방부의 사격훈련 재개하려는 움직임 규탄함.
1965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에 조성된 수성사격장은 해병대, 육군, 방위산업체 등이 사용해 왔으며, 주민들은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 훈련으로 소음 진동에 따른 피해가 커졌다며 지난 2020년 9월부터 헬기 사격훈련 중단과 사격장 폐쇄·이전을 촉구하며 집회를 진행해왔음.
<한 줄 브리핑>
<현장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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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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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 220502
윤석열 정부 외교분야 국정과제 발표. 북 비핵화 명시, 3축체계 부활, 일본과 미래협력관계 구축 등
연합뉴스, 220503 / 연합뉴스, 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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