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브리핑>
- 남북정상, 문대통령 퇴임앞두고 친서교환…"노력하면 관계발전"
- '조선인민혁명군 창설일'에 열병식 앞둔 北…"1세대 수령옹위정신 계승"
- 북 “한반도, 사소한 우발적 충돌도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될 수 있어”
- 북, 내각 확대회의 개최..상반기 경제목표 달성 결의
- 권영세, 코로나 백신, 식량지원 등 언급...'대화는 혼자 하는 것 아니잖나' 북 탓
- 박진, 성김 美대북대표 만나 ‘북 추가 도발 가능성, 한미 긴밀 공조’ 강조
- 홍남기 “IPEF 참여 긍정 검토”… 미국 주도 ‘반중 연대’ 동참하나
- 해마다 미국민 1인당 110만원씩 군수업체로 흘러간다
- 미·영·캐만 퇴장…G20 재무장관회의 '러시아 보이콧' 온도차
-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日 자위대기, 인도가 수용 거부”
<읽을거리>
CPTPP가 뭐길래 이렇게 서두르나
- CPTPP는 일본과 호주·캐나다·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무역협정. 오바마 정부시절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를 만들었으나, 트럼프 정부시절 미국이 이를 탈퇴하자 일본중심의 CPTPP로 전환됨.
- 뒤늦게 CPTPP에 가입하려는 우리나라에게 높은 수준의 개방이 요구될 게 뻔한 상황. 농어민, 축산인들은 “비싼 가입비를 지불한 대가가 ‘농·수·축산업 포기’, ‘식량주권 포기’, ‘농어민 생존권 박탈’, ‘검역주권 포기’, ‘국민건강권 박탈’ 등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CPTPP 가입 결사 반대”를 외치고 있음.
- CPTPP 개방 수준은 농축산물 96.3%, 수산물은 100% 관세 철폐로 ‘전면 개방’ 수준이며, CPTPP의 동식물 위생·검역(SPS) 규정은 농축산물 검역 장벽을 대폭 낮추고 검역 주권을 포기하게 만듬.
민플러스, 220421
한덕수, 국적을 의심 받는 이유
- IMF와 협상 당시, IMF의 편을 들어 양해각서를 그대로 수용
- 2000년 한국 정부가 중국산 마늘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30%에서 315%로 올리는 세이프가드(자국상품보호) 조치를 취하자, 중국이 한국산 휴대전화와 폴리에틸렌 수입을 금지해 버린 무역분쟁, ‘한중마늘파동’ 지휘.
-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인수 당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활약. 2007년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위원장.
- 2011년 줄줄이 도산한 저축은행사태를 부른 ‘저축은행법 시행령’을 2006년 재정경제부 장관이던 한덕수 후보자가 제정.
민플러스, 220421
<뉴스>
남북정상, 문대통령 퇴임앞두고 친서교환…"노력하면 관계발전"
-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 동지께서 남조선 문재인 대통령과 친서를 교환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지난 4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받고 4월 21일 회답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
- 통신은 양 정상이 "서로가 희망을 안고 진함없는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북남관계가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해 견해를 같이 했다"라고 밝힘
- 김 위원장이 "북남수뇌(남북정상)가 역사적인 공동선언들을 발표하고 온 민족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안겨준 것"을 회고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 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도 전함
연합뉴스, 220422
'조선인민혁명군 창설일'에 열병식 앞둔 北…"1세대 수령옹위정신 계승"
- 노동신문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이 다가오고 있다"며 "항일혁명 선열들이 이룩한 공적 중에 가장 소중하게,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수령 결사옹위 정신을 창조한 것"이라고 밝힘.
- 이어 "혁명 투쟁의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혁명의 1세들이 발휘한 수령 결사옹위 정신은 영원히 계승돼야 할 조선의 정신"이라고 강조
- 또한 "전진 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은 혹독하고 수행해야 할 과업 또한 방대하다"고 자인하면서도 "전체 인민이 수령 결사옹위 정신으로 싸워나간다면 그 어떤 험산도 넘을 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 수 있다"고 강변
연합뉴스, 220421
북 “한반도, 사소한 우발적 충돌도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될 수 있어”
- 북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1일 논평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위험한 북침 전쟁연습’을 통해 “적대와 반목, 불신과 대결이 한계점을 넘어 그 어떤 사소한 우발적인 충돌도 예측할 수 없는 사태로 번져질 수 있는 것이 오늘의 조선반도 정세”라고 경고.
- 북의 또 다른 매체인 메아리는 ‘침략전쟁연습의 본질은 절대로 가리울 수 없다’에서 “북침 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대결광들의 흉심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다”라면서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비극적 상황을 몰고 올 수 있다고 경고.
자주시보, 220421
북, 내각 확대회의 개최..상반기 경제목표 달성 결의
- [조선중앙통신], 21일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며, "1.4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 정형이 총화되고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대책이 토의되었다"고 보도.
- △경제발전을 저애하는 부정적 현상 극복 △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을 개선 완성하는 문제 △정비보강사업의 실속있는 추진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영농사업에 성, 중앙기관과 도,시,군인민위원회, 농업지도기관의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는 문제 등 언급.
통일뉴스, 220421
권영세(통일부장관 후보자) 코로나 백신, 식량지원 등 언급...'대화는 혼자 하는 것 아니잖나' 북 탓
- "대북제재는 반드시 지켜야 할 주어진 환경이지만 인도적 문제해결까지 막는 것은 아니니 인도적 관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한다"며 차기정부의 남북관계 정책 기조를 언급.
- "문제는 인도주의적 지원 자체도 받기를 거부하는 상대방에 있다"며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북에 돌림.
- 북측과 접촉시도 관련 "특별히 모색하고 있는 부분도 아직은 없다"고 답함. 5.24조치 해제 등 구체적 조치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금강산관광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함.
통일뉴스, 220421
박진(외교부장관 후보자) 성김 美대북대표 만나 ‘북 추가 도발 가능성, 한미 긴밀 공조’ 강조
- 박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만나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 재확인했다고 보도함.
- 또한 “정부 출범 첫날부터 대북정책 관련 한미간 물 샐 틈 없는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고 전함.
통일뉴스, 220420
홍남기 “IPEF 참여 긍정 검토”… 미국 주도 ‘반중 연대’ 동참하나
-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안보블럭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와 관련, 홍남기 부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미국이 지난해 10월 제안한 IPEF는 디지털·공급망·청정에너지 등 신(新)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포괄적 경제 협력 구상체로, 반중 연대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평가.
- IPEF의 ‘4대 분야’는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무역, △공급망 회복력,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 △조세·반부패. 산업부는 ‘IPEF 추진 TF’를 신설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분야별 상세검토를 추진해 나갈 예정.
서울신문, 220421 통일뉴스, 220420
해마다 미국민 1인당 110만원씩 군수업체로 흘러간다
- 미국의 진보적 싱크탱크 정책연구소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납세자가 작년에 군에 준 돈이 1인당 약 2,000달러였고 그 중 900달러 이상이 군수업체에 돌아감.
- 특히 2020년 미 국방부와 계약한 군수업체 중 록히드마틴은 납세자로부터 750억 달러를 받음.
- 쓸모없이 지출되는 국방부 예산, 가격부풀리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비싼 무기 시스템 중 하나인 F-35은 수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미국 무기들이 군사적 충돌을 부추긴다는 점.(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미국 내 국방부가 분실한 무기 등)
민중의소리, 220420
미·영·캐만 퇴장…G20 재무장관회의 '러시아 보이콧' 온도차
-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러시아 대표 발언 때 미국·영국·캐나다 대표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퇴장했지만 이들 제외한 다수국 대표들은 자리를 지켰고, 제재에 동참 중인 독일과 이탈리아대표도 퇴장하지 않음.
- 워싱턴포스트는 "세계지도자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직면에 겪고 있는 혼란을 반영한다"며 "러시아를 국제사회에서 배척할 것인지,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놓고 커져가는 국제사회의 균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
프레시안, 220421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日 자위대기, 인도가 수용 거부”
- 우크라이나에 물자를 지원하려던 일본 자위대기의 입국을 인도가 거부한 사실이 드러남.
- 일본 정부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UNHCR)의 요청을 받아 UNHCR의 비축 창고가 있는 인도 뭄바이나 아랍에미리트연방(UAE)의 두바이로 가서 담요 등 지원 물자를 싣고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수용 중 폴란드나 루마니아에 전할 계획이었지만 창고가 있는 인도로부터 자위대기의 입국을 거부당함.
- 인도는 쿼드의 일원이지만 러시아와 안보 및 경제적으로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인도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에도 다른 3개국과 달리 ‘반러 전선’에 가담하지 않음. 유엔의 대 러시아 비판 결의에 기권했고 경제 제재에도 동참하지 않았음
한국일보, 220421
<한 줄 브리핑>
<읽을거리>
CPTPP가 뭐길래 이렇게 서두르나
민플러스, 220421
한덕수, 국적을 의심 받는 이유
민플러스, 220421
<뉴스>
남북정상, 문대통령 퇴임앞두고 친서교환…"노력하면 관계발전"
연합뉴스, 220422
'조선인민혁명군 창설일'에 열병식 앞둔 北…"1세대 수령옹위정신 계승"
연합뉴스, 220421
북 “한반도, 사소한 우발적 충돌도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될 수 있어”
자주시보, 220421
북, 내각 확대회의 개최..상반기 경제목표 달성 결의
통일뉴스, 220421
권영세(통일부장관 후보자) 코로나 백신, 식량지원 등 언급...'대화는 혼자 하는 것 아니잖나' 북 탓
통일뉴스, 220421
박진(외교부장관 후보자) 성김 美대북대표 만나 ‘북 추가 도발 가능성, 한미 긴밀 공조’ 강조
통일뉴스, 220420
홍남기 “IPEF 참여 긍정 검토”… 미국 주도 ‘반중 연대’ 동참하나
서울신문, 220421 통일뉴스, 220420
해마다 미국민 1인당 110만원씩 군수업체로 흘러간다
민중의소리, 220420
미·영·캐만 퇴장…G20 재무장관회의 '러시아 보이콧' 온도차
프레시안, 220421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 日 자위대기, 인도가 수용 거부”
한국일보, 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