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0.11.09)

<현장소식>
6.15경남본부, 국회의원 사무실 앞 대북전단 국방예산 1인시위 진행
<정세>
"더는 못 참아..미군 헬기사격 훈련 멈춰라"
- 주한미군은 기존 경기 포천 영북면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사격장)에서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하다가 올 들어 포항 수성사격장으로 훈련장을 옮김.
-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는 1953년부터 미군이 사격훈련을 해왔고, 인근 주민들은 2017년부터 가축 유산과 낙하탄 등에 의한 피해 구제와 사격장 폐쇄를 요구, 주한미군은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 대신 수성사격장을 활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16일부터 4주간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 통보했고, 주민들은 10일 집회를 시작해 16일까지 사격장 입구를 봉쇄하고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힘.
- 포항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는 “과거 55년 동안 안보 차원에서 굉음과 진동 등 사격훈련 피해를 참고 살았지만, 더는 살 수가 없다”며 사격장폐쇄를 요구
경향신문, 201108
https://news.v.daum.net/v/20201108212146430
주한미군이 실탄훈련에 목숨을 거는 이유
-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7월 1일 "불충분한 사격장 사용 등으로 우리 준비태세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불만을 표출함
- 또한 "훈련을 위해 한반도 외에서 훈련하도록 보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함.
-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이런 발언을 이어 간 것은 경기도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과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 문제
-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포천에서 포항으로 옮겼으나 훈련으로 인한 소음, 화재, 유탄 등의 위험으로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음
- 아파치 헬기 사격 훈련은 1년에 최소 64일의 훈련 일수가 필요함.
- 미군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실탄 사격훈련을 하지 않으면 감봉이나 진급 탈락 등 불이익이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조선일보, 201103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0/11/03/HISM6ZNNEZHDDG7X7AGQ77MJ44/
대표적인 실탄 사격장으로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 강원 승리사격장 등이 있음. 올해 있었던 SCM에서는 실탄 사격 훈련장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 이후 신규 사격장을 둘러싼 문제가 불거질 것. |
한미일 안보실장 “미국 대선 관계없이 3국 협력 공백 없어야”
- 6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진행함
- 청와대는 "북미 대화 노력이 조기에 재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함
한겨레, 201106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68827.html#csidx250a4039834b4819bf5695caecd6dca
정부, 바이든 측 의향 파악에 동분서주
- 외교부 강경화 장관은 8일~11일 방미할 예정
- 국방부는 일요일임에도 서욱 장관과 박재만 차관, 국방정책실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출근 해 동분서주함.
- 통일부도 이인영 장관의 방미 일정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임.
연합뉴스, 201108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8037500504?section=nk/news/all
한미 당국자, ‘현안 안정적 관리’ 및 동맹대화 향후 추진방향 의견 교환
- 마크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와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 만나 한미간 현안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 진행
- 신남방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협력 등 한미간 역내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국장급협의체(가칭 동맹대화)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을 진행
- 미 대선결과와 무관하게 전략적 소통을 통해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힘
통일뉴스, 201106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285
“올해 유엔 재정분담금 북은 완납, 미국은 납부 안해”
- 북은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132번째로 납부함.
- 유엔 전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로 전체 분담금의 22%인 6억 7천861만 달러가 책정된 미국은 유엔의 개혁 필요성을 이유로 들며 올해 분담금을 아직 내지 않고 있음.
통일뉴스, 201106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281
미국 재무부, 올해 3번째 대북 금융거래주의보
- 재무부 산하 금융거래단속반(FinCEN)은 6일, 북에 대한 모든 금융거래를 사실상 금지한다는 내용의 주의보를 발령함.
- 지난달 21~23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을 최고 수준의 제재를 유지하기로 한 데 다른 것.
- 최고 수준 제제 대상이 되면 북의 금융회사의 해외 사무소 설립이 금지되는 등 모든 금융거래가 사실상 금지됨.
연합뉴스, 201107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7025000504?section=nk/news/all
<단신>
최근 입국 주한미군 장병 10명 코로나19 확진…누적 300명 육박[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미테구 의회, 당초대로 내년 8월 14일까지 '평화의 소녀상' 존치 결의안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