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2.02.21)

자주통일위원회
2022-02-20
조회수 780

<한 줄 브리핑>

  • 김정은 위원장, 함남 연포온실농장 착공식서 첫삽 떠
  • 북 "남측, 꿀발린 평화타령으로 기만…누가 평화 파괴자인가"
  • 북, 한미일 공조 비난하며 "억제력 강화 정당"
  • 유엔 북인권보고관 "대북전단, 접경지 영향 준다면 살포 제한"
  • 고농축우라늄 최소화 노력 지속, 국제핵안보체제 강화키로
  • 한중 북핵대표 전화협의…"조속 대화재개 中건설적 역할 당부"
  • 군, 다음 주 요격미사일 시험 발사
  • “최신형 아파치 헬기 한반도 실전배치 완료”
  • 러 당국 "돈바스 주민 약 4만명, 러시아 남부로 대피"


<뉴스>

김정은 위원장, 함남 연포온실농장 착공식서 첫삽 떠

  • 조선중앙통신은 연포온실농장 건설 착공식이 18일 성대히 진행됐다고 밝힘.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포온실농장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크고 현대적인 온실농장,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 우리식 농촌문명 창조의 새로운 거점,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 문화농장으로 건설하며 이를 기준, 봉화로 하여 나라의 전반적 농촌발전을 더욱 강력하고 확신성있게 추진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을 강조
  • 또 올해 평양시 1만세대 건설 시작과 함께 당과 국가의 최중대 건설정책 과제가 실행되게 되었다며, 연포온실농장 건설을 위해 모인 군 장병들과 건설일꾼을 독려
  • 앞서 지난해 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연포남새온실농장' 건설을 2022년도 주요 국가건설 정책과업 중 최우선적 과업으로 정하고 올해 당창건기념일(10.10)까지 완공할 것을 결정함

통일뉴스, 220219


북 "남측, 꿀발린 평화타령으로 기만…누가 평화 파괴자인가"

  •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남조선당국의 꿀 발린 평화 타령은 저들의 평화파괴행위, 대결적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전술, 위장물에 불과한 것"이라고 주장
  • "말로는 평화를 외치고 행동은 대결을 추구하는 모순적인 언행, 이는 남조선당국의 본색이 평화가 아니라 대결이며 역대 보수정권들을 능가하는 대결광들임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
  • "첨단전쟁장비의 도입, 체계적인 군비증강과 합동군사연습 강행, 이것이 바로 앞에서는 평화를 역설하고 돌아앉아서는 북침전쟁의 칼을 벼리어온 남조선당국의 본색"이라며 "8천만 겨레는 과연 누가 평화의 파괴자이며 대결을 원하고 있는가를 똑똑히 깨닫고 있다"고 덧붙임

연합뉴스, 220218


북, 한미일 공조 비난하며 "억제력 강화 정당"

  •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남조선-미국동맹, 미일 동맹의 강화가 한미일 3자 공조 강화로 확대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이겠는가"라며 "질량적으로 강화되는 공화국(북)의 자위적 억제력이 그들의 침략 야망 실현에 무거운 부담으로 되고 있다"고 밝힘.
  • 매체는 지난달 한국 해군의 수색구조 전문 특수부대인 해난구조전대의 혹한기 훈련과 다음 달 태국에서 실시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 미일 군사 실기동 훈련사진 공개 등을 언급. 
  • 매체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각종 전쟁 연습과 불순한 모의판들은 남조선 미국 일본 사이의 군사적, 정치적 결탁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웅변해주는 실례"라며 "그 무분별하고 무모한 책동의 첫 번째 목표가 다름 아닌 우리 공화국이라는 것은 두말할 것이 없다"고 밝힘. 

연합뉴스, 220220


유엔 북인권보고관 "대북전단, 접경지 영향 준다면 살포 제한"

  • 토마스오헤아킨타나 유엔 북인권특별보고관은 19일 강원 철원을 찾아 철원·연천·파주·김포·강화도 등 대북 전단 살포 발생지역 주민들의 증언을 들음 
  • 킨타나 보고관은 표현의 자유와 관련한 견해가 언론에서 명확하게 보도되지 않은 것 같다며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데에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때, 둘째는 제삼자에게 영향을 줄 때"라고 강조함. 
  • 그러면서 "문제로 삼은 유일한 부분은 처벌과 관련된 조항"이라며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에 따르면 최대 3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어 그 조항만 수정하자고 한 것"이라고 밝힘. 
  • 그는 인권이사회 제출용 북 인권 관련 보고서 작성을 위해 지난 15일 방한, 23일까지 머무르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있음.

연합뉴스, 220219


고농축우라늄(HEU) 최소화 노력 지속, 국제핵안보체제 강화키로

  • 한‧미 간 평화적 핵 이용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채널인 ‘핵안보 실무그룹’(Nuclear Security Working Group) 제5차 회의가 18일 화상으로 개최됨
  •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수출 증진 및 수출통제, △핵안보 실무그룹 등 4개의 실무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음
  • 북은 비핵화에 합의하더라도 주권국가의 평화적 핵이용권과 우주개발권은 보장받아야 한다며 '핵연료주기를 완성한 경수로'와 인공위성 발사·운영 권한을 강조해옴

통일뉴스, 220218


한중 북핵대표 전화협의…"조속 대화재개 中건설적 역할 당부"

  • 한국과 중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18일 오후 전화 협의를 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함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중국의 북핵 수석대표인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전화 협의에서 북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유관국간 소통을 강화하는 가운데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성을 강조함
  • 그러면서 조속한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 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함

연합뉴스, 220218


군, 다음 주 요격미사일 시험 발사

  • 18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등 군 고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과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시험발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함
  • 미사일 3단계 중 마지막인 하강(종말)단계 중 상층은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가 요격에 나서고, 하층에선 패트리엇(PAC)3와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로 요격한다는 계획임.
  • 다음주 시험발사하는 LSAM은 사드보다 고도가 조금 낮은 종말단계 상층에서 요격을 함
  • LAMD은 ‘한국형 아이언 돔’ 사업이라 불림

아시아경제, 220218


“최신형 아파치 헬기 한반도 실전배치 완료”

  • 주한미군이 최신형 아파치 헬기인 AH-64E를 배치 완료했다고 밝힘
  • 미 국방부 산하 아파치헬기 프로젝트 관리국은 지난 1월 신형 아파치 헬기의 한국 배치가 지난해 11월 시작됐고, 2월 말까지 총 24대의 신형 아파치 헬기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음.
  • 미 국방부는 지난 11월에는 '해외 주둔 미군 배치 검토(GPR)'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동안 순환 배치하던 공격용 헬리콥터와 아파치 헬기 대대 등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힘
  • 북은 "미국이 새로운 전쟁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이고 있는 것은 이중기준의 극치이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발로"라고 비난함

미국의소리(VOA), 220219


러 당국 "돈바스 주민 약 4만명, 러시아 남부로 대피"

  •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가 약 4만 명의 돈바스 지역 난민들을 받아들였다고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밝힘
  • 로스토프주는 전날 대규모 난민 유입 사태와 관련 관내에 비상사태를 선포함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속한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은 지난 2014년 자신들도 독립하겠다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LPR) 수립을 선포한 바 있음
  • DPR과 LPR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 위험을 이유로 관내 주민들에게 러시아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림

연합뉴스, 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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