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브리핑>
- 미 국무부 부장관 웬디셔먼 방한... 외교부-청와대-통일부 만나
- 한미일외교차관 협의, 3국 공조 강화에 나서
- “사드 기지 공사 위한 경찰 진압작전 중단해야”···인권위 진정
- 유네스코, '日군함도 역사왜곡' 비판결의…"징용설명 부족"
- '표현의 자유 지킨다' 독일서 소녀상 전시…日 "철거 요구" 예고
-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25일 방중예정
- 中 "美, 피해자 코스프레"…셔먼 방중 앞두고도 공방 계속
- "영국, 아·태 지역에 군함 2척 상시 배치"…촉각 곤두세운 중국
<현장소식>
- 미 국무부 부장관 웬디셔먼이 방한했습니다. 정의용 장관을 만나러 온 웬디셔먼 일행을 '환영'해주러 다녀왔습니다. 1인시위 조차도 근거없는 이유로 방해하는 경찰. 정부당국은 코로나 계엄을 방불케 했습니다.
- "전쟁을 야기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 "불평등한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한다!" "한일관계 강제봉합 나서는 미국은 손떼라!"
- 21일(수) 한미일외교차관 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정착, 역내 관여를 위한 3국간 공조 의지 재확인>을 논의했습니다.
- 오늘 23일은 한미외교차관 회의가 진행됩니다. 미일동맹 그늘아래가 아닌 우리 민족의 힘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논평]
미 국무부 부장관 웬디셔먼 방한에 즈음하여
미국의 간섭과 그늘에서 벗어나 민족자주의 길로 가자
http://www.jinbocorea.org/31/?bmode=view&idx=7331604
<볼거리>
100초 만에 알아보는 비전향 장기수 이야기
<읽을거리>
한일 정상회담 무산과 한미일의 현재
- 21일 한국 외교차관을 일본으로 불렀다. 미일 외교차관 대화가 끝나고 한미 외교차관 대화는 시작하지 않은 시점에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여는 것은 미일 간 협의 내용을 한국에 들이대는 만남이라는 뜻.
- 2015년 4월 한미일외교차관협의회가 처음 열린 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가 있었고, 2016년은 1,4,7,10월 4회가 진행됐고, 그해 11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체결됐음.
- 2017년 트럼프 정부 이후 중단됐던 것을 바이든 정부가 되살린 것.
-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 즉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 수용, 그리고 더 높은 수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대한 압박이 본격화되었음.
통일뉴스, 210721
<자주통일뉴스>
미 국무부 부장관 웬디셔먼 방한... 외교부-청와대-통일부 만나
- 미 국무부 부장관 웬디셔먼은 방한해 외교부 정의용장관, 청와대 문재인대통령, 서훈 국가안보실장, 통일부 이인영 장관을 예방함.
- 문재인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한국은 북미대화 재개를 미국에 요청, 미국은 대북정책과 관련 한국과 긴밀히 조율할 것을 요청.
- 셔먼 부장관은 문 대통령 접견에 이어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하며 남북·북미대화 재개와 한미동맹의 포괄적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함
-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만남에서는 긴밀한 소통,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함. 또한 자유롭고 개방된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에 저항하는 데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함.
- 이인영 통일부장관과의 만남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미가 공동협력으로 대북관여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셔먼 부장관은 남북 간 대화·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거듭 표명했다고 전함.
- 23일 '제9차 한미외교차관 전략대화' 진행 후 오후에 다음 순방국인 몽골을 향해 떠남
연합뉴스, 210723
한미일외교차관 협의, 3국 공조 강화에 나서
- 지난 21일(화) 제8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도쿄에서 4년만에 열림.
- 이번 협의회는 미국 주도로 성사되어 한일관계 경색 심화가 우려되는 시점에, 미국 주도로 한미일 3각 공조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모양새
- 미 국무부는 협의회 직후 성명을 통해 3국은 기후 변화와 코로나 대응, 경제 회복 등에서 3국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
- 인도·태평양 역내 자유와 평화 유지의 중요성을 하며, "동중국해 현상 유지를 변경하려는 어떤 일방적인 시도에도 반대하고, 남중국해 등에서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법 존중을 약속했다”고 밝혔음
- 이번 협의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함
- 한미일은 외교차관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
- 협의회는 2015년 4월 시작돼 2016년 4차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출범이후 2017년 10월이 마지막이었음.
경향신문, 210721
연합뉴스, 210721
- 외교부가 밝힌 자료에는 중국견제하는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음. - 이번 한미일 협의회는 한미외교차관 회담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열린 것으로, 미일동맹에 하위로 편입시키려는 미국의 의도가 다분히 드러나고 있음. |
“사드 기지 공사 위한 경찰 진압작전 중단해야”···인권위 진정
- 사드철회평화회의는 21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사드 장비 반입 과정에서 벌어진 경찰의 인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경찰 작전의 전면 중단을 요구하며 진정을 신청함.
- 사드 장비 추가반입 및 기지공사 장비와 자재 반입을 위한 경찰작전이 24회(7/22현재)강행, 작전 때마다 500~2000여명의 병력을 소성리에 배치되고 있는 상황.
- 사드 배치 반대단체는 “특히 지난 5월14일부터 시작된 주 2회 장비 반입과 경찰 작전으로 주민들은 일주일 내내 경찰 폭력과 트라우마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이는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밝힘.
경향신문, 210721
유네스코, '日군함도 역사왜곡' 비판결의…"징용설명 부족"
- 세계유산위원회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44차 회의에서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에 관해 설명하는 도쿄의 산업유산정보센터를 개선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하는 결정문을 컨센서스(의견일치)로 채택함.
- 결정문은 일본이 관련 결정을 아직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데 강하게 유감을 표명하고, 공동조사단 보고서의 결론을 충분히 참고해 관련 결정을 이행해달라고 요청함.
- 일본 "인권 침해 없었고 약속 성실 이행"했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음.
연합뉴스, 210722
'표현의 자유 지킨다' 독일서 소녀상 전시…日 "철거 요구" 예고
- 21일 오후 독일 뮌헨 도심의 '슈퍼+센터코트' 전시장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 독일 내에서는 다섯 번째로 설치·전시되는 소녀상
- 한국과 일본, 독일 문화예술가단체 '아트5'는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 '예술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 작가 기획전을 개막함
- 뮌헨 주재 일본총영사관은 "일본 정부의 입장과 양립하지 않는다"며 소녀상이 철거되도록 관계자를 상대로 설명을 계속하고 설득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전함
연합뉴스, 210722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25일 방중예정
-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5~26일 중국 톈진 방문
- 미국 국무부는 중국 톈진 방문 기간 셔먼 부장관은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힘
-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중이 전략 경쟁 중이나 “경쟁이 충돌로 바뀌지 않아야 한다”면서, 양국 고위급 당국자 간 공개적 소통라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함.
- 프라이스 대변인은 기후와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양국 협력의 사례로 제시하면서, 북과 관련해서도 중국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힘.
- 또한 북에 관한 한 미국과 중국은 어느 정도 일치된 이해관계가 있고, 양측은 이를 모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
- 22일 아침 6시 현재, 중국 외교부나 관영매체들은 셔먼 부장관의 중국 방문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음.
통일뉴스, 210722
VOA, 210722
中 "美, 피해자 코스프레"…셔먼 방중 앞두고도 공방 계속
- 미국과 호주가 중국 견제를 위해 통상 협력 강화를 선언하자 중국이 양국을 강하게 비난
-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댄 테한 호주 통상장관의 협력 강화 선언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말에 "흑백과 옳고 그름이 바뀌었다"며 양국을 비난함
- 호주를 향해 "중국과 호주의 관계가 악화한 이유는 호주가 중국의 내정에 무리하게 간섭하며 중국의 이익을 해쳤기 때문"이라며 "양국관계 악화의 책임은 중국에 있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 미국에 대해서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지적.
- 미국은 걸핏하면 제재라는 몽둥이를 휘두르고 각국 기업을 무리하게 억압하는 등 시장경제 규칙을 위반하면서 피해자로 위장하고 있다"고 주장
연합뉴스, 210722
"영국, 아·태 지역에 군함 2척 상시 배치"…촉각 곤두세운 중국
- 영국이 아시아·태평양 해역에 2척의 군함을 상시 배치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는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이라는 분석
- '파이브 아이즈'는 미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영국 등 영어권 5개국 기밀정보 공유동맹
-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영국 군함의 아시아 해역 상시 배치로 '파이브 아이즈'가 기존 정보공유를 넘어 합동 군사작전에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함.
- 중국 해군 전문가 리제는 "정보 공유에 초점을 맞춰오던 파이브 아이즈의 위험한 정치적 행보이며 일본까지 끌어들여 합동 군사 작전과 협력에까지 공동 작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힘.
연합뉴스, 210722
<한 줄 브리핑>
<현장소식>
[논평]
미 국무부 부장관 웬디셔먼 방한에 즈음하여
미국의 간섭과 그늘에서 벗어나 민족자주의 길로 가자
http://www.jinbocorea.org/31/?bmode=view&idx=7331604
<볼거리>
100초 만에 알아보는 비전향 장기수 이야기
<읽을거리>
한일 정상회담 무산과 한미일의 현재
통일뉴스, 210721
<자주통일뉴스>
미 국무부 부장관 웬디셔먼 방한... 외교부-청와대-통일부 만나
연합뉴스, 210723
한미일외교차관 협의, 3국 공조 강화에 나서
경향신문, 210721
연합뉴스, 210721
- 외교부가 밝힌 자료에는 중국견제하는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음.
- 이번 한미일 협의회는 한미외교차관 회담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열린 것으로, 미일동맹에 하위로 편입시키려는 미국의 의도가 다분히 드러나고 있음.
“사드 기지 공사 위한 경찰 진압작전 중단해야”···인권위 진정
경향신문, 210721
유네스코, '日군함도 역사왜곡' 비판결의…"징용설명 부족"
연합뉴스, 210722
'표현의 자유 지킨다' 독일서 소녀상 전시…日 "철거 요구" 예고
연합뉴스, 210722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25일 방중예정
통일뉴스, 210722
VOA, 210722
中 "美, 피해자 코스프레"…셔먼 방중 앞두고도 공방 계속
연합뉴스, 210722
"영국, 아·태 지역에 군함 2척 상시 배치"…촉각 곤두세운 중국
연합뉴스, 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