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3.02.15)

자주통일위원회
2023-02-14
조회수 616

<한 줄 뉴스>

  • 한미일 외교차관 "북핵 맞서 삼각공조 강화“
  • 韓日, 예정 훌쩍 넘겨 150분 회담…'강제동원 배상' 집중 협의
  • 日외무상 17~19일 뮌헨안보회의 참석…"한일외교회담 18일 전망“
  • 징용 피해자 이춘식옹, 외교부 면담…"부끄럽지 않은 결과 바라“
  • 태영호, "4·3 사건 북 소행" 망언‥"사과·사퇴해야“
  • 北외무성, 日사도광산 등재 재신청에 "인류문명에 대한 모독“
  • 합참, 제1차 한·나토 군사참모대화 개최…나토측 JSA 방문
  • 북, 군기 개정·군 부대 확대 개편 등 변화
  • 북, 200여개 시, 군 지방경제 현대화 계획 본격 시동
  • 정부, 북 노동신문 ‘올 상반기’ 공개 확대···종이 열람·복사 가능
  • 중국 국방부장, 북 열병식 축전···“중·조 관계 새로운 역사적 단계”
  • 주북 러시아 대사 "北의 핵대응은 미국 탓...북러 관광 재개 위해 노력"
  • "망할 한국" 욕하며 경찰차 발길질 한 주한미군 벌금형


<현장소식>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출범대회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 End the Korean War, Let Us Peace!

2023년, 끝내지 못한 한국전쟁 정전체제가 70년을 맞는 해, 전쟁 위기를 넘어 다시 평화의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을 출범했습니다. 

통일뉴스, 230214


<뉴스>

한미일 외교차관 "북핵 맞서 삼각공조 강화“

  • 한미일 외교차관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열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의 핵무력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삼각 공조를 강화하기로 함
  • 또 대만 해협 문제를 포함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서도 한미일 공조 원칙을 밝힘
  • 이들은 별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와 연속된 재래식 군사 행동을 강력 규탄한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확인하고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함

연합뉴스, 230214


한일, 예정 훌쩍 넘겨 150분 회담…'강제동원 배상' 집중 협의

  • 한일 양국의 외교 차관은 13일 워싱턴 DC에서 2시간 반가량 회담을 하고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함
  • 이번 일정은 독일 뮌헨안보회의(MSC)를 무대로 한 양국 외교장관 회담(18일께 예정)으로 이어질 예정으로, 한일 양국이 연쇄 고위급 회담을 통해 최대 현안인 강제동원 배상 문제 논의가 주목됨 
  • 앞서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정찰풍선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역내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 대응에 대한 공조 방안도 논의함 

연합뉴스,230214


日외무상 17~19일 뮌헨안보회의 참석…"한일외교회담 18일 전망“

  • 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양자 및 다자회담에 참석함
  •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일본의 하야시 외무상은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18일 올해 첫 대면 G7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힘
  • 하야시 외무상은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18일 만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의 해법 마련을 위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짐
  • 한편 뮌헨안보회의는 주요국 정상과 외교 ·안보 분야 고위 인사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연례 국제회의로 '안보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림

연합뉴스, 230214


징용 피해자 이춘식옹, 외교부 면담…"부끄럽지 않은 결과 바라“

  •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로부터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가 13일 자택을 찾은 외교부 당국자에 '일본의 책임있는 사과'를 강조했다고 소송대리인 측이 밝힘
  • 소송대리인은 이날 SNS 글에서 외교부 당국자의 이 할아버지 자택 방문 사실을 알리며 "어르신은 '함께 소송한 분들을 대신해 지금 내가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바란다'라며 일본의 책임있는 사과를 강조하셨다"고 전함
  • 배석했던 이 할아버지의 자녀들도 면담 이후 "오랜 시간 고생하고 노력한 아버지의 판결을 이렇게 팔 수는 없다"는 등의 뜻을 밝혔다고 전함

연합뉴스, 230213


태영호, "4·3 사건 북 소행" 망언‥"사과·사퇴해야“ 

  • 태영호는 지난 12일 4·3평화공원 위령탑 앞에서 "4·3 사건은 명백히 김일성 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주장.
  • 제주4.3평화재단과 유족회 등은 공동성명을 내고 "태 의원은 제주4.3 유족과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국민의힘 최고위원직 후보에서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함.
  • 이들은  "태 의원은 역사적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유포시키는 등 경거망동을 일삼았다"면서 "4·3을 폭동으로 폄훼해 온 극우의 논리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함

MBC, 230213  연합뉴스, 230213


北외무성, 日사도광산 등재 재신청에 "인류문명에 대한 모독“

  • 북 외무성은 14일 김정혁 일본연구소 연구원은 "일본정부가 지난 날 우리에게 노예노동을 강요했던 니이가다현의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추천하는 놀음을 또다시 벌여놓고있다"며 "일본이 근대화의 상징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한 산업시설로 말하면 일제에 의해 수 많은 조선사람들이 끌려가 노예노동을 강요당한 죽음의 고역장"이라고 지적함
  • 연구원은 "이 가운데 5만 7000여명의 조선사람들이 강제노동과 죽음을 강요당한 미쯔비시조선소와 하시마탄광도 있으며, 사도광산도 예외로 되지 않는다"고 강조함
  • 특히 "조선인민의 피맺힌 원한이 서린 과거 죄악의 산 증거물들을 인류공동의 재보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인류문명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함

서울평양뉴스_230214 연합뉴스_230214


합참, 제1차 한·나토 군사참모대화 개최…나토측 JSA 방문

  • 합동참모본부는 13~14일 '제1차 한·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참모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힘
  • 한·나토 군사참모대화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관한 나토의 이해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부장급 정례회의체로 2021년 11월 합참의장의 나토 방문과 지난해 4월 나토 군사위원장의 방한 때 양측이 정례화에 합의한 후 처음으로 열림
  • 전날 합참과 나토는 군사참모대화 협력절차를 협의하고 한국과 나토의 전략개념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도 논의함

연합뉴스, 230214


북, 군기 개정·군 부대 확대 개편 등 변화

  • 북 군의 상징인 군기가 개정되어 최근 조선인민군 창건 75돌 경축열병식에서 선보인 것으로 파악됨
  •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당의 령도밑에 세계최강의 혁명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들의 전략적사명에 맞게 군기들이 개정되였다"며, "조선로동당의 강군건설사상과 로선을 관철해가는 행정에 인민군대의 많은 군종, 병종부대들이 확대개편되고 새로운 정세환경에 맞게 중요작전전투임무들이 부과되였으며 전반적부대들의 전략전술적사명이 변화되였다"고 소개함

통일뉴스_230213


북, 200여개 시, 군 지방경제 현대화 계획 본격 시동

  • 노동신문은 13일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사람들에게 정확히 가닿게 하자면 모든 시, 군들이 지역의 자원과 밑천을 최대한 탐구리용하여 지방경제를 전망성있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함
  • 전국 200여개 시, 군에서 지방경제 발전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각 지역 주민들의 생활은 그만큼 풍족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경제 전반이 확고하게 상승궤도 위에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
  • 각 지역의 자연지리적, 경제문화적특성에 맞게 예비와 가능성을 찾아 능동적으로 활용하면 어느 지역에서나 인민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킬수 있다고 독려를 거듭함

통일뉴스_230213


정부, 북 노동신문 ‘올 상반기’ 공개 확대···종이 열람·복사 가능

  •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각 지역 13개 통일관에서 노동신문을 열람할 수 있게 됨. 전자문서가 아닌 종이자료로 제공되며 복사가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열람장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 통일부는 중국 측에서 노동신문을 모아둔 책자 형식의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

경향신문, 230214


중국 국방부장, 북 열병식 축전···“중·조 관계 새로운 역사적 단계”

  • 중국 국방부장이 북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을 맞아  “중·조(북)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며 축전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함. 
  • 웨이펑허 부장은 축전에서 “중·조 두 나라의 전통적인 친선은 영원하다”며 "최근 연간 두 당,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의 전략적 영도 밑에 중조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밝힘. 
  • 또한 두 나라 군대의 친선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함. 

경향신문, 230214


주북 러시아 대사 "北의 핵대응은 미국 탓...북러 관광 재개 위해 노력"

  • 마체고라 북 주재 러시아대사는 러시아 국영매체 'RT'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의 핵대응과 관련해 북에 대해 핵 위협을 거리낌없이 감행하는 미국 때문이라고 밝힘. 
  • 마체고라 대사는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대해서도 "미국은 멀리 있지만 곁에 있는 남한은 더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임. 
  • 또한 북러 사이의 여행절차 완화를 위한 회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함. 

서울평양뉴스, 230214


"망할 한국" 욕하며 경찰차 발길질 한 주한미군 벌금형

  •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에서 순찰차를 발로 차 훼손한 주한미군에게 서울서부지법 형사 1단독 강성수 부장판사는 지난 8일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함. 

노컷뉴스,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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