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4.03.25)

관리자
2024-03-25
조회수 317


<한줄브리핑>

  • 북, 78년 역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공식 해체
  • 北, 유엔 인권결의안 제출에 "정치적 모략…단호히 규탄"
  • 북 "우크라 전쟁 원인은 숭미사대…미국에 대한 환상은 자멸"
  • 尹 "北 도발시 반드시 더 큰 대가…결코 한 걸음도 안 물러설 것"
  • 노골적인 "독도는 일본 땅"‥日 교과서 왜곡 늘려
  • 안보리 휴전 결의 불발…이스라엘 "美 지지 안 해도 지상작전"
  • 이스라엘, 구호품 받으려던 시민에 또 총격… 유엔 사무총장 “도덕적 잔혹 행위”


<활동보고>

69개 단체 198명 개인  "4.10총선, 민생정책 선거 촉구! 대국민 선언"

총선을 앞두고 미국의 패권정책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종북세력'으로 매도하는 발언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무조건적으로 'YES'만 하는 자들만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것입니까?

국민들은 경제파탄으로 너무나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은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부활 공약 즉각 철회하라! 
  • 사드반대투쟁 주민들을 종북으로 매도한 국민의힘은 즉각 사죄하라! 
  • 미국의 세계패권 정책반대 등 다양한 주의주장과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라! 
  • 이념.색깔정치 망언, 국민편가르기 즉각 중단하라! 
  • 4.3민중항쟁, 5.18민주화투쟁 등 역사왜곡 즉각 중단하라! 
  • 모든 후보들은, 올바른 민생정책 선거를 약속하라!


👉 기자회견 전체 영상보기

https://youtube.com/live/qK56zqw6ioo?feature=share


<자통뉴스>

북, 78년 역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공식 해체

  • 북이 78년 역사의 조국통일 단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을 공식 해체함
  •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회의가 23일 평양에서 진행되었고 이 회의에서 해체를 결정함
  • 회의에서는 "북남관계가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된 현실에서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고 논의함
  • 지난 1월 12일 북측이 범민련 북측본부와 6.15북측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등 대남 연대기구를 정리하는 결정을 발표한 뒤 추가로 76년 역사의 대남 부문 단체 해산을 결정한 것.
  • 조국전선은 1949년 6월 남북.해외 70여개 정당, 사회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통일전선조직. 
  • 민전은 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조선정당,사회단체대표연석회의'를 주도했으며, 1950년 5월 총선거 실시도 제의함. 

통일뉴스, 240324


北, 유엔 인권결의안 제출에 "정치적 모략…단호히 규탄"

  • 지난 20일 벨기에가 유럽연합(EU) 대표로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을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함. 
  •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음. 
  • 북은 이에 대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편승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낙인하며 단호히 규탄배격한다"고 밝힘. 
  • 또한 결의안 제출 목적이 "내정간섭”이라고 평가함. 

연합뉴스, 240324


북 "우크라 전쟁 원인은 숭미사대…미국에 대한 환상은 자멸"

  •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해 "키이우 괴뢰정권은 시대착오적인 숭미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나라를 망치고 민족을 망하게 하는 참혹한 비극을 빚었다"고 보도함. 
  • 또한 우크라이나 친미정부의 나토가입 추진으로 인해 전쟁이 발발했다고 평가함. 
  • 라디오 조선중앙통신에서는 18일 "미제와 괴뢰한국 족속들의 침략적 본성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독려한 바 있음. 
  • 노동신문은 지난 4일, 9일, 15일 등 3편에 걸쳐서 '미제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의 발원점, 역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을 찾아서' 기사를 연재함. 

연합뉴스, 240323


尹 "北 도발시 반드시 더 큰 대가…결코 한 걸음도 안 물러설 것"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함
  • 윤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와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함
  •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같은 해 11월 연평도 포격전을 기억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됨

연합뉴스, 240322


노골적인 "독도는 일본 땅"‥日 교과서 왜곡 늘려

  •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새로운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문제나 위안부, 강제 연행 등에 대한 일본의 비뚤어진 시각이 노골적으로 드러남
  • 시마네현의 독도를 대한민국이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다는 서술이나 1905년 메이지 정부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이름 붙여 시마네현에 편입했으며, 일본이 외교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1952년에 한국 정부가 독도를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실림
  • 강제동원에 대한 서술도 10년 전 교과서엔 '끌려왔다', '강요당했다'는 표현이 명백히 적혀 있었지만, 새 교과서에선 모두 삭제됐고, 일부 조선인과 대만인이 고된 환경에서 일했다고만 서술함
  • 우리 외교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대변인 성명을 내놓음

MBC, 240323


안보리 휴전 결의 불발…이스라엘 "美 지지 안 해도 지상작전"

  • 이스라엘로 급파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났지만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진 간극만을 확인함
  • 미국은 만류했지만, 이스라엘은 라파에서의 지상전을 개시해 하마스를 제거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음
  • 설령 미국이 지지하지 않더라도 이와 상관없이 계획대로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강조함
  • 다음 주 양국 국방장관을 포함한 고위 당국자들의 워싱턴 회동이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를 막을 마지막 대화의 장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옴

연합뉴스, 240323

조 바이든 대통령의 큰 지지기반 중 하나가 유대인. 작년 12월 18일에는 이스라엘을 찾아 "이스라엘의 뒤에는 미국이 있다"며 전폭 지지를 밝히기도 함. 재선을 앞두고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켜지자 관리차원으로 블링컨 장관을 파견했지만 실질적으로 전쟁을 막을 힘은 없다고 보는 견해.


이스라엘, 구호품 받으려던 시민에 또 총격… 유엔 사무총장 “도덕적 잔혹 행위”

  • 가자지구 보건부는 23일 "점령군(이스라엘군)이 구호물자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주장함. 
  •  가자 주민 아마드 알구울은 CNN에 "가족 15명을 부양하고자 음식을 받으러 간 사촌이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전함. 
  • 지난 12일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해 10월 7일 개전 이래 최소 400명이 구호물자를 받으려다가 사망했다"고 밝혔음. 
  • 한편 미 의회는 내년까지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에 기부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함.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가자지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집트 북부 라파 검문소를 방문해 구호물자 진입을 막고 있는 이스라엘을 규탄함.

한국일보, 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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