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1.07.14)

자주통일위원회
2021-07-13
조회수 1047

<한 줄 브리핑>

  • 북, 8월 한미연합훈련 경고,"전쟁연습과 평화 양립 불가능"
  • 북 외무성, "美 인도주의 지원을 정치적 악용하지 말아야"
  • 북, 원자력硏 해킹논란 반박…"北소행 모는 것은 무식의 극치"
  • 북 직총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5개년계획서 비약·혁신'
  • 한-일 정상회담 15분이냐 1시간이냐 …왜 이렇게 예민한 걸까
  • 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日방위백서에 강력 항의
  • '美핵전력 총괄' 찰스 리처드 전략사령관 내일 방한
  • 日정부, 군함도 역사왜곡 지적에 "약속 성실히 이행" 억지
  • 中 겨냥한 듯 美 육군 대규모 훈련 돌입…병력 4천여명 참가
  • 중국, 미 군함 남중국해 진입에 반발…"평화·안정 파괴 행위"


<볼거리>

[미국탐구생활1] 주한미군 사령관 전격해부! 앞으로 한반도의 운명은??


<자주통일뉴스>

북, 8월 한미연합훈련 경고,"전쟁연습과 평화 양립 불가능"

  • 북이 매체를 통해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해 "전쟁연습과 평화는 양립 불가하다"며 입장을 밝힘
  • 우리민족끼리는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한 것은 전적으로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대결책동에 기인한다"고 밝힘
  •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 한미 연합 공수 화물 적·하역 훈련, 연합공군훈련, 연합훈련 퍼시픽 뱅가드 등에 참가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쟁 연습에 미쳐 돌아갔다”고 비판
  • 고고도 무인정찰기(HUAS) 글로벌호크(RQ-4) 1개 대대를 2023년까지 전력화하겠다는 계획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보강 물자 반입도 지적
  • 통일의 메아리는 “악성 바이러스 감염증의 급속한 전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남조선 인민들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이 무장 장비 개발 및 도입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붓기로 했다”고 비난함
  • 장거리포 요격체계 개발 계획과 수직 이·착륙형 정찰용 무인정찰기 사업, F-35A 스텔스 전투기 성능개량, 후 치누쿠(CH-47D) 헬기를 대체하는 대형기동헬기 도입 등에 드는 비용도 조목조목 언급

아시아경제, 210713


북 외무성, "美 인도주의 지원을 정치적 악용하지 말아야"

  • 북 외무성은 11일 미국이 주장하는 '인도주의 지원'은 '다른 나라들을 정치경제적으로 예속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며, 어떤 경우에도 인도주의 지원을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함
  • 또한 "미국이 '인도주의 지원'을 '인권문제'와 연관시키고 있는 속심이 주권국가들에 대한 압박을 합법화하고 저들의 분술한 정책적 기도를 실현하려는데 있다"고 비난함
  • 미국의 원조와 인도주의 지원에 기대를 걸었다가 낭패를 본 사례도 제시함
  • 파키스탄은 미국이 허가받지 않은 군사작전을 벌인 것에 항의하여 군사 및 경제적 지원을 1년간 중지당함.
  •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의 요구를 듣지 않는다고 10억 달러의 지원금을 삭감당함
  • 시리아는 미국이 반정부세력에 '성공하면 인도주의 지원'을 하겠다고 하며 내전을 부추김.
  •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 평화회담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미국이 팔레스타인 난민보호 자금을 동결시키기도 함.

통일뉴스, 210712


북, 원자력硏 해킹논란 반박…"北소행 모는 것은 무식의 극치"

  • 북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해킹 배후에 북측이 있다고 본 남측 정보당국의 추정을 정면 반박함
  • 우리민족끼리는 해커의 별호와 수법이 비슷하다며 무작정 북 소행으로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무지와 무식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며,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함

YTN, 210712


북 직총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5개년계획서 비약·혁신'

  •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제8기 제2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2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됨
  • 직총은 이번 제8기 제2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지난 5월 25일 김정은 총비서가 직총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직업동맹은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앞장서서 열어나가는 전위부대가 되자'에서 제시된 과업 관철에 대해 토의함
  • 각 근로단체들은 청년동맹, 직총, 여맹, 농근맹 순서로 대회를 소집한 뒤 같은 순서로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진행하는 절차를 밟아 내부 단결과 5개년계획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통일뉴스, 210713


한-일 정상회담 15분이냐 1시간이냐 …왜 이렇게 예민한 걸까

  • 지난 7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라디오에서 "한일 정상 회담이 열렸으면 좋겠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을 먼저 공식화 함.
  • 이에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한국의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밝힘
  • 이후 교도통신이 스가 총리는 "한국이 타협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특별 대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고 보도함. 이 보도에서 '15분' 회담 방침이 알려짐
  • 이에 한국은 11일 밤 "강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힘
  • 이에 가토 가쓰노부 관장방관은 12일 '대통령이 방문하면 외교상 정중하게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한 발 빼는 반응을 보임
  • 청와대는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용의는 있으나, 회담이 개최되면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

한겨레, 210713


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방위백서 항의

  • 정부가 13일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 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함
  •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질없는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힘
  • 국방부도 "일본 국방무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으로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힘
  • 일본 정부는 13일 오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2021년도 방위백서의 내용을 확정함.(2005년 이후 17년째)

한겨레, 210713


'美핵전력 총괄' 찰스 리처드 전략사령관 내일 방한

  •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전략폭격기·원자력추진 잠수함 등 미국의 핵전력을 총괄하는 찰스 리처드 미군 전략사령관이 14일 방한해 한국군 수뇌부를 만날 예정. 
  • 리처드 사령관은 이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동향을 포함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내달 실시될 예정인 올 후반기 한미연합군사훈련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으로 보임.
  • 미 전략사령관의 방한은 북의 연이은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한껏 고조됐던 2017년 8월 당시 존 하이튼 사령관 이후 처음.

뉴스1, 210713


日정부, 군함도 역사왜곡 지적에 "약속 성실히 이행" 억지

  • 일본정부는 일제 조선인 징용 현장인 하시마(일명 군함도) 등이 포함된 메이지 산업유산이 2015년 세계유산에 등재될 당시 강제노동 희생자를 기억하는 전시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센터에는 강제노동의 역사를 제대로 전시하지 않았고, 조선인 등의 강제노동 역사를 사실상 왜곡했음. 
  • 가토 관방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은 일본의 당초 약속과 달리 강제노동의 역사를 제대로 전시하지 않았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지적에 대해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왔다"고 억지를 부리며 "그런 입장에 근거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힘.
  • 모테기 외무상은 강제징용과 관련 일본 국내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불법적인 형태의 강제노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일본의 입장을 재확인함.  

연합뉴스, 210713


中 겨냥한 듯 美 육군 대규모 훈련 돌입…병력 4천여명 참가

  • 13일 미국 태평양공군에 따르면 워싱턴주 포트 루이스에 있는 육군 제1군단은 괌에서 태평양육군사령부가 주관하는 '포리저 21'(Forager 21) 훈련을 지휘 통제하고 있음.
  • 유사시 아태지역에 지상군을 배치하고 지휘·통제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훈련은 지난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호주 전역에서 시행.
  • 태평양지역에서 작전하는 주일 미 육군 제1특전단, 제82공수사단 등 병력 4천여 명이 참가, 일본 육상자위대와 공수 훈련도 진행함. 
  • 아파치(AH-64) 공격헬기, 스트라이커 장갑차, 어벤저'(Avenger) 단거리 대공미사일, 고기동 포병 다연장 로켓시스템(HIMARS) 등의 각종 무기와 장비도 투입
  • 1군단의 핵심 임무가 북 방어보다는 아태지역으로 군사력을 확장하는 중국 견제에 주력하는 쪽으로 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연합뉴스, 210713


중국, 미 군함 남중국해 진입에 반발…"평화·안정 파괴 행위"

  • 중국군 남부전구 톈쥔리 대변인은 12일 남부전구 웨이보를 통해 미국 군함 '벤포드'가 중국 정부의 승인 없이 중국 영해에 무단 침입했다고 밝히며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함. 
  • 톈 대변인은 "미국이 항행의 패권을 통해 남중국해를 군사화하려는 확실한 증거"라며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해군과 공군의 군사활동을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고 밝힘.

연합뉴스, 210712


<단신>

원인철 합참의장, 러캐머라 신임 연합사령관 첫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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