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4.02.21)

자주통일위원회
2024-02-20
조회수 477


<한 줄 브리핑>

  • 북러 주도하에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만들어져
  • 강제동원 피해자, 日기업 돈 처음 받았다…공탁금 6천만원 수령
  •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 '신용위기 촉발 우려' 커져
  • 미국 셰일 오일 붐 '시들'…"성장 가능성 사라져"
  • 우크라, 동부 핵심 격전지서 철수…러 “중요한 승리”
  • 가자휴전 불발되나…이스라엘, 라파 때리고 팔 국가인정도 거부


<뉴스>

북러 주도하에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만들어져

  • 현대 신식민주의 행위 반대투쟁 지지자들의 연단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제1차 회의가 15~16일(현지 시각) 모스크바에서 진행됨
  • 55개 이상의 나라에서 온 60여 개 정당 대표단, 400여 명이 회의에 참가한 회의는 신식민주의 반대투쟁의 중요성과 방안, 향후 투쟁 방향 등을 이야기하며 이틀 동안 이어짐.
  • 최종적으로 회의에서는 ▲현대 신식민주의 행위 반대투쟁 지지자들의 국제적 운동으로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창설 ▲세계 대다수 국가를 통합하기 위한 국제 정당 간 협력 발전 ▲유엔 총회에서 식민주의 희생자 추모의 날 제정 방안 모색 ▲역사 왜곡, 대량 학살을 포함한 식민주의 범죄 사실을 지우려는 시도 대응 ▲세계 대다수 국가의 식량 안보 보장을 위한 공동 노력 ▲침략적인 민족주의, 신나치주의,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 근절 촉진 등을 담은 성명을 채택함
  • 이처럼 북과 러시아는 지난해 9월 북러정상회담 이후 양국 협력의 폭을 넓힌 데 이어 국제사회에서도 공동행동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됨 

자주시보, 240219


강제동원 피해자, 日기업 돈 처음 받았다…공탁금 6천만원 수령

  • 강제동원 피해자 측이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토대로 일본 기업이 공탁한 돈을 배상금으로 20일 수령함
  • 히타치조센 피해자 이모씨 측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금 5천만원과 지연이자 배상 확정판결을 받았음
  • 그 후 절차를 거쳐 히타치조센이 국내 법원에 담보 성격으로 공탁한 6천만원을 확보한 것임 
  • 이씨 측 대리인인 이민 변호사는 "일본 기업이 자발적으로 낸 돈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전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일부에 대한 사실상의 배상이 일본 기업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함

연합뉴스, 240220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 '신용위기 촉발 우려' 커져

  •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문제가 앞으로 신용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커지는 것으로 조사됨
  •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을 상대로 2월 금융시장 리스크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 '시스템상의 신용 문제'라는 응답이 16%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크게 증가함
  • 미국에서는 내년 말까지 약 1조5천억 달러의 상업용 모기지 부채 만기가 돌아오는데, 금리가 크게 올랐고 대출 조건이 더 엄격해진 데다 재택근무 등으로 부동산 가치는 떨어졌기 때문에 채무 불이행 위험이 높아진 상황임
  •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신용 공급원인 소규모 은행과 지역은행이 미결제 부채의 약 80%를 보유하고 있어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 있음

연합뉴스, 240220



미국 셰일 오일 붐 '시들'…"성장 가능성 사라져"

  • 2024년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하루 17만 배럴 증가함.
  • 2023년 전년 대비 하루 100만 배럴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증가포깅 대폭 즐어든 것.
  • 스탠다드챠타드 은행 한 연구원은  "누군가가 아주 극적인 혁신 기술을 내놓지 않는 한 셰일 오일 업계가 성장할 가능성은 이제 사라졌다"고 말함
  • 미국의 석유 굴착 장비 수는 2022년 말 이후 20% 가까이 줄어 이제 약 500개 정도

연합뉴스, 240220



우크라, 동부 핵심 격전지서 철수…러 “중요한 승리”

  •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도네츠크주의 핵심 격전지인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함
  •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이 아우디이우카에서 물러난 이후 도시 내 소탕 작전을 완료했다”고 밝힘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등 서방의 신속한 무기 지원을 거듭 촉구함

한겨레, 240218



가자휴전 불발되나…이스라엘, 라파 때리고 팔 국가인정도 거부

  • 이스라엘은 140만명의 피란민이 몰려 있는 가자지구 남부 국경도시 라파를 연일 폭격 중
  • 하마스 지도부도 이스라엘군의 완전 철수 없이는 인질을 석방하지 않겠다는 입장
  •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18일 각료회의를 통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조치를 거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함
  • 미국의 '두 국가 해법'에 공식적으로 반기를 든 것
  •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에서 전쟁이 끝나는 대로 하야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음
  • 작년 10월 7일 전쟁이 발발한 이래 가자지구에서는 약 2만9천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함

연합뉴스, 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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