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2.03.14)

자주통일위원회
2022-03-13
조회수 843

<한 줄 브리핑>

  • 김정은 총비서, 서해위성발사장 현지지도.. 확장 신설 과제 제시
  • 북 매체 "위성개발, 국가방위력 강화위한 정상·자위적 활동"
  • 북은 정찰위성, 한미 군 당국은 ICBM
  • 미, 북 ICBM·핵 재개 추정 속 제재 발표
  • 中 "北발사에 관련국 입장 다르다…제재는 대립만 격화"
  • 주한미군, 신형 아파치 공격헬기 24대 실전 배치 완료
  • 기시다, 자민당 당대회서 '자위대 명기' 개헌 의욕
  •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미국의 러시아 핵공격훈련 동참

<읽을거리>

대선 끝나기 무섭게 당선자 길들이기 나선 미국

  • 대선결과 발표 5시간만에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통화를 진행. 
  • 지난 10일 미 상원군사위원회에 출석한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일관계 개선이 자신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는 입장과 윤석열 당선인의 대북 정책이 매우 조짐이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냄. 
  • 폴 라캐머라 사령관은 실제 대규모 훈련 재개 시점에 관해서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국방부 장관과 협력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힘. 
  •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도 누가 당선되든 간에 한국과의 동맹은 역내에서 정말 중요하고 광범위한 핵심축(linchpin·린치핀)이라는 것이 분명하다며 "한국은 분명하고 굳건한 조약 동맹 파트너다. 우리는 계속 함께 협력할 것이고, 어떠한 변화도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힘. 
  • 윤석열 후보가 당선인으로 신분이 바뀌자 마자 백악관과 미 국무부, 여기에 주한미군사령관까지 나서 우리의 국익과는무관한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파상공세를 펴는 모양새

민플러스, 220311 /  tbs, 220311


<뉴스>

김정은 총비서, 서해위성발사장 현지지도.. 확장 신설 과제 제시

  •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지도하면서 확장 신설할 과제를 제시함
  • 노동신문은 11일 김 총비서가 “서해위성발사장의 현 상태에 대하여 요해 평가하시면서 앞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다목적 위성들을 다양한 운반로켓으로 발사할 수 있게 현대적으로 개건 확장하며 발사장의 여러 요소들을 신설할 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었다”고 전함
  • 서해위성발사장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위치해 있으며,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현대적인 발사대와 로켓 이동 레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통일뉴스, 220311


북 매체 "위성개발, 국가방위력 강화위한 정상·자위적 활동"

  • 통일의메아리는 11일 정찰위성 개발에 대해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국가 방위력 강화의 중요과제 수행을 위한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활동"이라고 거듭 강조함
  • 별도 논평을 통해서는 "입으로는 대화와 평화를 떠들고 실지로는 현 정세긴장과 북남관계 교착의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떠넘기며 동족대결 여론을 조성하고 있는 통일부의 이중적 태도"라면서 "용납 못할 반통일적 망동"이라고 규탄함
  • 또한 일각에서 '통일부 역할론'이 제기되는 것도 언급하며 "지금 남조선의 정치권과 사회 각계에서 '통일부는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고 덧붙임

연합뉴스, 220311


북은 정찰위성, 한미 군 당국은 ICBM

  • 한미 군 당국은 북이 최근 두 차례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으로 평가함
  • 지난달 27일과 지난 5일 두 차례 시험 발사한 이 ICBM은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처음 등장함
  • 신형 ICBM의 최대사거리는 기존 ICBM인 화성-15가 1만3천㎞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1만3천㎞ 이상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음
  • 두부 형상이 핵탄두 2∼3개가 들어가는 '다탄두 미사일' 형태로 진화한 것도 중요한 특징임

연합뉴스, 220311


미, 북 ICBM 개발·핵 재개 추정 속 제재 발표

  • 미국 재무부가 북의 ICBM 개발 및 발사와 관련해 추가 제재를 발표함
  • 러시아 국적자 2명과 러시아 기업 3곳이 제재대상에 추가된 것
  • 이번 제재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 들어 북과 관련된 3번째 제재 조치임
  • 제재 업무를 담당하는 넬슨 차관은 "미국은 북한이 외교의 길로 돌아가고 WMD와 미사일 추구를 포기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기존 제재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함

연합뉴스, 220312


中 "北발사에 관련국 입장 다르다…제재는 대립만 격화"

  • 중국 정부는 11일 한미가 북의 최근 두 차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최대 사거리 발사'를 앞둔 성능시험의 일환으로 평가한 것과 관련 "유관 당사국의 입장이 다르다"며 대북제재 강화에 반대한다고 밝힘
  • 북은 최근 북의 시험발사가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이라고 밝힘
  • 이어 "제재는 문제 해결의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 대립만 격화시킬 뿐"이라며 미국발 추가 제재 움직임에 반대함
  • 앞서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7일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문제의 '뿌리'는 북이 직면한 외부의 안보 위협이 장기간 해소되지 않고,북의 합리적 안보 우려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고 말함

연합뉴스, 220311


주한미군, 신형 아파치 공격헬기 24대 실전 배치 완료

  • 지난 12일 주한미군이 신형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 24대 실전 배치를 완료함. 해외에 배치된 것은 주한미군이 처음. 
  •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신형 아파치 가디언은 무게 10.1t에 최고 속도는 시속 365㎞, 전투 행동반경은 480㎞로 미국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기.
  • 아파치가디언은 지상 병력 살상과 경장갑차량 공격에 활용되며 이 헬기에는 조종사의 판단을 돕는 '인식체계 결정 지원체계'가 도입됐음.

뉴시스, 220312


기시다, 자민당 당대회서 '자위대 명기' 개헌 의욕

  • 지난 13일 일본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 당대회에서 "자민당이 제시하는 4개 항목의 개정안은 모두 힘써야 할 과제"라며 자위대 명기를 골자로 한 헌법 개정에 의욕을 보임. 
  • 자민당은 아베 내각부터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고 긴급사태 조항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개헌을 추진했으나 야당의 반대와 국민의 낮은 관심도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음. 

연합뉴스, 220313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미국의 러시아 핵공격훈련 동참

  • 러시아 외무부 세르게이 벨랴예프 국장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은 심각한 군사·정치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함. 
  • 벨랴예프 국장은 이어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 군사훈련에 참여하고 러시아 국경 인근에서 이루어지는 훈련에 자국 영토를 제공하고 있음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일부 훈련은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 공격 연습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힘. 

연합뉴스, 220313




0 0


Tel. 02-6408-0157   |  jinbocorea2007@gmail.com
03180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 162 

덕산빌딩 202호(교남동 51)


© 한국진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