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뉴스>
- 美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며칠 내로 가동“
- 북, '한미일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경계…"북침전쟁 속셈"
- 전군 주요지휘관 불러놓고 정치적 발언하는 국방부 장관
- 北신문, 정찰위성·핵공격잠수함 올해 '최대성과' 꼽아
- 미 NATO대사 “韓무기판매, 나토의 집단안보 공백 메우는 역할”
- 김영호 "'국제인권의 달' 맞아 국제사회와 북한인권 대화 실시“
- 통일부, 민간교류 위축 우려에도 “조총련 접촉 경위조사가 정상화”
- 통일·대북 정책 과제 1순위 “남북관계 정상화”
- 바이든 대통령 국제적 비난 커지자 “이스라엘, 무차별 폭격으로 국제적 지지 잃어”
- 주점서 만난 여성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주한미군 입건돼
전쟁반대 평화실현 월요촛불행진🔥
일시ㅣ2023년 12월 18일(월) 저녁 6시 장소ㅣ정부서울청사 정문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학살을 중단하라! 전쟁책동 중단하라!"
지난 12일 유엔 총회에서 가자지구 즉각 휴전 결의안이 채택되었습니다. 지난 10월 결의안 채택 시 기권을 선택했던 한국은 이번엔 찬성을 선택했습니다. 전쟁을 동조하고, 무기지원하고 있는 미국은 이번에도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승리할 때까지 전쟁을 지속하겠다고 합니다. 더 이상의 학살은 안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에 완전한 휴전에 응하고 학살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전쟁을 방조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전쟁책동 중단하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북이 평화를 해치는 망동을 한다면 파멸의 지옥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벽한 가짜였으며, 잘 짜인 한 편의 사기극"이라고 밝히며, 힘에 의한 평화만이 진짜 평화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결과 적대는 전쟁의 먹구름만 가져올 뿐 평화를 절대, 결코 가져올 수 없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라도 전쟁은 안됩니다.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한반도에 평화를! 지키기 위해 월요촛불행진에 함께 해주십시오!
<뉴스>
美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며칠 내로 가동“
-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북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곧 공유하게 된다고 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밝힘
- 미라 랩-후퍼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우리는 연내에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는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으며 실제 며칠(next few days) 내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함
- 그는 한미일이 3국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과 위협에 대응해 신속히 협의하겠다는 공약(Commitment to Consult)을 채택한 게 3자 정상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강조함
- 한편,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해 이달 내 북 미사일 경보정보실시간 공유체계를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수상·수중·공중 등 다영역에서의 3자 훈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연합뉴스, 231214 아시아경제, 231213
한미일 3국이 가동할 미사일 경보정보실시간 공유체계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산하 하와이 연동통제소를 주한·주일미군의 지휘통제시스템(C4I)과 연결해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 미군의 감시전력이 포착한 북 미사일의 비행궤적과 예상 탄착지 등을 실시간 공유하는 방식. 이를 통해 북 미사일 발사 직후부터 최종 낙하까지 ‘사각지대’와 오차를 최소화해 보다 정확하게 탐지·추적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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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미일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경계…"북침전쟁 속셈"
- 북은 연내 가동에 들어가는 한미일의 미사일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에 대해 군사적 망동이라고 비난함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선제타격을 노린 정보공유놀음' 제하의 6면 기사에서 "미국 주도하에 벌어지고 있는 3자 간의 미사일경보정보 공유 놀음은 명백히 지역 정세를 더욱 험악한 대결 국면으로 몰아가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이라고 주장함
- 신문은 "괴뢰(한국)들은 미국 상전을 믿고 (중략) 불장난 소동에 광란적으로 매여 달리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 미사일 경보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미국이) 괴뢰들을 부추겨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기회를 보아 가다가 북침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음흉한 속심(속셈)이 깔려있다"고 평가함
- 신문은 "미국이 부질없는 군사적 망동을 부리며 우리의 자주권을 강탈하고 지역에서 패권을 쥐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 있는 조건"이라며 "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을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함
연합뉴스, 231214
전군 주요지휘관 불러놓고 정치적 발언하는 국방부 장관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3일 후반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며 머리 발언을 통해 “북에게는 평화냐? 파멸이냐? 하는 두 개의 선택지 밖에 없다. 북이 평화를 해치는 망동을 한다면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파멸의 지옥뿐”이라고 말함
- 그는 “북의 선의와 초현실적인 낙관에 기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벽한 가짜였다. 잘 짜인 한 편의 사기극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라고 함
-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는 군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전 정부의 대북 정책(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을 원색적으로 깎아내린 것임
-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열리는 이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 국방부·합동참모본부·각 군과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함
한겨레, 231213
北신문, 정찰위성·핵공격잠수함 올해 '최대성과' 꼽아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조국청사에 특기할 2023년의 기적적 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아온 위대한 결실이다' 제하의 1면 기사에서 올해 거둔 각 분야 주요 성과들을 돌아봄
- 신문은 "올해 국력강화의 새 전기가 펼쳐졌다"면서 "국방력발전 5대 중점목표의 최중대 선결과업인 정찰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라는 사변을 안아 왔고 선진해양강국 건설대업의 첫 산아인 전술핵공격잠수함을 탄생시켰다"고 주장함
- 신문은 또 "대외 전략은 조로(북러) 친선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함
- 아울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주택) 건설의 세 번째 해인 올해는 건설 역사에서 공사량이 제일 많은 해였다고도 설명함
연합뉴스, 231214
미 NATO대사 “韓무기판매, 나토의 집단안보 공백 메우는 역할”
- 줄리앤 스미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주재 미국대사는 14일 한국의 폴란드 무기 수출은 나토의 집단안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긴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고 평가함
- 스미스 대사는 이날 용산 미국대사관 공보과에서 한국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의 폴란드에 대한 방산 수출과 관련해 "나토 지역에 대한 무기 판매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지원과는 관계가 없지만, 나토가 집단안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겼던 공백을 메우는 데 역할을 했다"고 밝힘
- 스미스 대사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나토 동맹국 중에도 경제적 및 인도적 지원만 하는 국가가 있고 경제·인도적 지원에다가 무기 지원도 하는 국가들도 있다"며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우리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감사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함
연합뉴스, 231214
김영호 "'국제인권의 달' 맞아 국제사회와 북한인권 대화 실시“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4일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초청 정책설명회'를 열고 "12월 '국제인권의 달'을 맞아 국제사회와의 북한인권 대화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 김 장관은 아울러 "연내 발표 예정인 '북한인권 로드맵'을 중심으로 북 주민들의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면서 북 주민과의 교류나 인도적 지원의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힘
- 김 장관은 "북핵문제, 북한인권 등 한반도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주한공관과 국제기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구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함
뉴스1, 231214
통일부 장관의 대북적대적 행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 또한 통일부는 남북교류를 장려하지는 못할망정 위축시키려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형국. |
통일부, 민간교류 위축 우려에도 “조총련 접촉 경위조사가 정상화”
- 통일부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와 접촉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위법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함
-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조총련은 북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조총련과 직접 관련된 기관은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른 절차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함
- 이 당국자는 통일부가 2020년만 해도 문화예술인들이 조총련이 운영하는 조선학교 인사들과 교류하는 것을 문제삼지 않았다는 지적에 “과거 북 주민 접촉과 관련해서 교류협력법 적용이 다소 느슨하게 적용됐다”며 “정상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답함
-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이 영화인 등을 상대로 한 조총련 접촉 경위 조사가 민간의 교류·협력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경향신문, 231214
통일·대북 정책 과제 1순위 “남북관계 정상화”
- 민주평통이 공개한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내년에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통일·대북 정책 과제로 '남북관계 정상화'(38.9%)를 꼽았음
- 뒤이어 '북한 비핵화'(24.0%), '북한인권 및 인도적 문제해결'(12.9%) 순이었음
- 조사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지난 분기 대비 2.9%포인트 내린 64.0%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함
- 아울러 북은 '경계·적대 대상'(47.2%)이라는 인식이 '협력·지원 대상'(40.6%) 보다 6.6%포인트 높았음
- 20대 남성의 76.7%와 30대 남성의 64.2%가 북한을 '경계·적대 대상'으로 본 반면에 20대 여성의 경우 북한을 '협력 지원 대상'으로 인식한 비율이 56.3%, 30대 여성은 47.1%로 같은 세대라도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가 두드러짐
뉴시스, 231213
바이든 대통령 국제적 비난 커지자 “이스라엘, 무차별 폭격으로 국제적 지지 잃어”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어제(1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무차별적 폭격으로 이스라엘은 지지를 잃기 시작했다”고 경고함.
- 바이든은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유대인들과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내 약속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이스라엘군의 하마스 제거 작전에 대한 완전한 지지를 강조했지만 팔레스타인 민간인 희생자가 급증하고, 국제적 비난 여론이 커지면서 미국 안팎의 비난이 자신에게까지 이르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강한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
- 이어 이스라엘 현 정부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보수적인 정부”라면서, 팔레스타인 국가화 등에 반대하는 현 이스라엘 정부가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변해야 한다고 말함
미국의소리, 231214 한겨레, 231213
주점서 만난 여성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주한미군 입건돼
- 경기 오산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주한미군인 30대 A 병장을 형사 입건했다고 11일 밝힘
- A 병장은 지난 9일 오전 5시께 20대 여성 B(가나 국적) 씨가 거주하는 오산시 한 오피스텔에서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 앞서 A 병장은 이전부터 안면을 트고 지내던 B씨와 술을 마신 뒤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하면서 B씨 자택으로 이동한 후 화장실을 쓴다는 핑계로 B씨 주거지로 들어간 뒤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됨
- 미군 측은 A 병장이 당시 외박 중이었던 것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A 병장의 신병을 경찰에 인계하기로 한 상태임
연합뉴스, 231211
<한 줄 뉴스>
전쟁반대 평화실현 월요촛불행진🔥
일시ㅣ2023년 12월 18일(월) 저녁 6시 장소ㅣ정부서울청사 정문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학살을 중단하라! 전쟁책동 중단하라!"
지난 12일 유엔 총회에서 가자지구 즉각 휴전 결의안이 채택되었습니다. 지난 10월 결의안 채택 시 기권을 선택했던 한국은 이번엔 찬성을 선택했습니다. 전쟁을 동조하고, 무기지원하고 있는 미국은 이번에도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승리할 때까지 전쟁을 지속하겠다고 합니다. 더 이상의 학살은 안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에 완전한 휴전에 응하고 학살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전쟁을 방조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전쟁책동 중단하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북이 평화를 해치는 망동을 한다면 파멸의 지옥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벽한 가짜였으며, 잘 짜인 한 편의 사기극"이라고 밝히며, 힘에 의한 평화만이 진짜 평화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결과 적대는 전쟁의 먹구름만 가져올 뿐 평화를 절대, 결코 가져올 수 없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라도 전쟁은 안됩니다.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한반도에 평화를! 지키기 위해 월요촛불행진에 함께 해주십시오!
<뉴스>
美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며칠 내로 가동“
연합뉴스, 231214 아시아경제, 231213
북, '한미일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경계…"북침전쟁 속셈"
연합뉴스, 231214
전군 주요지휘관 불러놓고 정치적 발언하는 국방부 장관
한겨레, 231213
北신문, 정찰위성·핵공격잠수함 올해 '최대성과' 꼽아
연합뉴스, 231214
미 NATO대사 “韓무기판매, 나토의 집단안보 공백 메우는 역할”
연합뉴스, 231214
김영호 "'국제인권의 달' 맞아 국제사회와 북한인권 대화 실시“
뉴스1, 231214
통일부, 민간교류 위축 우려에도 “조총련 접촉 경위조사가 정상화”
경향신문, 231214
통일·대북 정책 과제 1순위 “남북관계 정상화”
뉴시스, 231213
바이든 대통령 국제적 비난 커지자 “이스라엘, 무차별 폭격으로 국제적 지지 잃어”
미국의소리, 231214 한겨레, 231213
주점서 만난 여성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주한미군 입건돼
연합뉴스, 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