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뉴스>
- 한·미·일, 북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사실상 MD 편입”
- 김정은 위원장, '화성포-18'형 발사훈련 참관...'잘못된 선택에 더더욱 공세적 맞대응'
- 북 국방성, “美 연말연시까지 핵전략수단 들이밀어...좌시하지 않을 것”
- 한미 특수부대 연합훈련 영상 이례적 공개…참수작전 연습?
- 김태효 "한미 일체형 핵무기 실전배치, 北에 악몽 될 것"
- 北박명호 부상, 中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상호 전략전술적 협력 강화'
- 日오염수 4차 방류 내년 2월 하순 개시…17일간 7천800t 처분
- 아세안 정상 만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올린 일본…심지어 물까지 “사양 말고 드세요”
- 미 “이스라엘, 외과수술적 작전 고려해야”…안보리에선 감싸기
- ‘인질 사살’ 이스라엘, “하마스와 새 휴전 협상 진행중” 인정
<뉴스>
한·미·일, 북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사실상 MD 편입”
- 한미일은 19일 북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을 시작함.
- 경보정보는 북 미사일의 △발사 추정지점 △비행 방향과 속도 △예상 탄착지점 등을 말하며, 미사일이 발사된 직후부터 탄착할 때까지의 정보만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북의 미사일 발사 징후 등 사전 정보나 각국의 탐지·추적 자산의 종류·위치 등의 정보는 공유하지 않음
- 북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수단은 지상에서는 그린파인 탄도미사일 조기경보레이더, 해상에서는 이지스함의 위상배열레이더, 공중에서는 미국 군사정찰위성 등이 있음
- 한·미·일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면서, 미국이 추진하는 미사일방어(MD)체제에 한국이 사실상 편입됐다는 지적
- 미사일방어는 ①표적 실시간 탐지 → ②좌표 확인 → ③결심(공격수단 결정) → ④타격(발사) 등 4단계로 나눠 이뤄짐. 한·미·일이 북한 미사일 표적 탐지와 좌표 확인 2단계까지 한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게 된 것이 MD체제 편입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
- 이와 함께 3국은 내년부터 시행될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도 수립함
한겨레, 231219
김정은 위원장, '화성포-18'형 발사훈련 참관...'잘못된 선택에 더더욱 공세적 맞대응'
-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오전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고체연료 기반의 '화성포-18'형이라고 밝힘.
- 통신은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우리 공화국핵전략무력의 압도적 대응의지와 무비의 힘을 적들에게 똑똑히 각인시키기 위한 중대한 군사활동으로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발사훈련이 단행되였다"고 보도함
- 김정은 위원장은 "워싱톤이 우리를 상대로 잘못된 결심을 내릴 때에는 우리가 어떤 행동에 신속히 준비되여있으며 어떤 선택을 할지를 뚜렷이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우리의 흔들림없는 초강경 대응의지와 절대적 힘을 다시금 똑똑히 시위하였다"고 전함
- 발사훈련 참관을 마친 김 위원장은 "공화국 핵전략무력을 가속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몇가지 과업들을 새롭게 제시하였다"고 밝힘
통일뉴스, 231219
북 국방성, “美 연말연시까지 핵전략수단 들이밀어...좌시하지 않을 것”
- 북이 17일 국방성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한미 핵협의그룹(NCG) 2차회의와 연이어 이날 부산항에 입항한 미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호를 겨냥해 '보다 공세적 대응'을 경고함
- 담화에서는 "유사시 핵무기사용을 기정사실화한 로골적인 핵대결선언"이라며 "적대적인 도발행위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격화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미국과 대한민국 군부 깡패무리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을 강력히 규탄배격한다"고 밝힘.
- 또한 미주리호 입항관련 "조선반도지역에서의 핵충돌위기는 각일각 가능성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시점에 관한 문제로 변해가고있다"고 경계심을 표함
통일뉴스, 231218
한미 특수부대 연합훈련 영상 이례적 공개…참수작전 연습?
- 한미 특수전 부대가 17일부터 국내에서 연합특수작전 훈련을 실시함. 합참은 이례적으로 훈련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대북 압박 수준을 높임.
- 합참은 한미 특수전부대가 대테러 전투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숙달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한미 연합훈련 관련 내용이라고 전함
- 훈련에 앞서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한반도에 사전 전개됨. 훈련 영상에서 특수전 요원들이 건물 내부로 침투해 사람 표적을 향해 사격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유사시 북의 지도부를 제거하는 참수작전을 숙지하는 훈련을 진행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옴.
- 한편, 주한미군 소속 특수부대들이 한국군 특수전사령부와 2주간 연합 훈련을 진행함.
한겨레, 231219 연합뉴스, 231218
김태효 "한미 일체형 핵무기 실전배치, 北에 악몽 될 것"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한국이 세계 최강의 핵무기 국가인 미국과 일체형이 돼서 언제라도 그것(핵무기)을 사용할 수 있는 실전 배치 시스템으로 간다는 것은 북에 악몽이 될 것"이라고 밝힘.
- 김 차장은 "2차 NCG에서 완성된 기본 골격을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완성된 지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되면 양국 정부가 모든 핵 프로그램에서 일체형 핵 억제 시스템이 완성됐다고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에는 "그런 우려를 자아내려고 하는 것이 북의 목적"이라며 "우리는 쿨하게 있는 그대로 상황에 따라 북이 어떤 조치를 취하면 거기에 맞는 우리의 안전 조치를 같이 취하는 것뿐"이라고 밝힘
연합뉴스, 231219
北박명호 부상, 中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상호 전략전술적 협력 강화'
- 중국을 방문중인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18일 인민대회장에서 중국공산당 정치국 위원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남
- 담화에서는 북중 수교 75주년이 되는 2024년에 두 나라 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더욱 확대하고 상호 전략전술적 협동을 강화하는 입장이 표명됨.
- 중국 외교부도 이날 왕 부장과 박 부상의 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격동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중국과 조선은 줄곧 서로 확고히 지지하고 신뢰하며 중조 친선협력의 전략적 의의를 보여주었다"고 밝힘
통일뉴스, 231218
日오염수 4차 방류 내년 2월 하순 개시…17일간 7천800t 처분
-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내년 2월 하순에 시작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함.
- 4차 방류 시에도 17일간 오염수 약 7천800t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내보내게 됨 ㅁ
- 도쿄전력이 3차 방류까지 처분한 오염수는 약 2만3천351t.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추가로 7천800t을 방류해 총 3만1천200t의 오염수를 처분하고, 내년 4월부터 1년간 방류할 오염수 양은 추후 발표할 예정
연합뉴스, 231218
아세안 정상 만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올린 일본…심지어 물까지 “사양 말고 드세요”
- 일본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간 상호 우호·협력 50주년을 맞아 지난 16~18일 일본 도쿄에서 특별 정상회의가 개최됨
- 지난 16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주최한 만찬 때 후쿠시마산 농산물이 식탁에 등장함
- 만찬에 등장한 후쿠시마산 농산물은 말린 감과 물. 물은 만찬장에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날 참석자 대부분이 후쿠시마산 물을 마심
매일경제, 231219
미 “이스라엘, 외과수술적 작전 고려해야”…안보리에선 감싸기
- 이스라엘을 방문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외과수술적 작전”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힘.
- 18일 오스틴 장관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철통같다”며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위협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힘.
-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즉각적인 휴전 요구 결의를 하는 데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유엔 안보리는 이날 “즉각적이고 지속 가능한 적대 행위 중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치려고 했으나 미국이 반대하자 하루 뒤로 미룸
한겨레, 231219
‘인질 사살’ 이스라엘, “하마스와 새 휴전 협상 진행중” 인정
- 이스라엘이 15일 세 명의 자국 인질을 오인 사살한 뒤 국내외적으로 거센 휴전 요구에 직면해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석방 인질 대상을 정하는 새 협상에 나설 뜻이 있는 것으로 전해짐
- 로이터 통신은 17일 두명의 이집트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새로운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열려 있지만, 실행 방법에 대해 서로 이견이 남아 있다고 전함
- 완전한 휴전이 아닌 지난 7일(지난달 24일~1일) 동안 이뤄진 일시적 전투중지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임
한겨레, 231218
<한 줄 뉴스>
<뉴스>
한·미·일, 북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사실상 MD 편입”
한겨레, 231219
김정은 위원장, '화성포-18'형 발사훈련 참관...'잘못된 선택에 더더욱 공세적 맞대응'
통일뉴스, 231219
북 국방성, “美 연말연시까지 핵전략수단 들이밀어...좌시하지 않을 것”
통일뉴스, 231218
한미 특수부대 연합훈련 영상 이례적 공개…참수작전 연습?
한겨레, 231219 연합뉴스, 231218
김태효 "한미 일체형 핵무기 실전배치, 北에 악몽 될 것"
연합뉴스, 231219
北박명호 부상, 中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상호 전략전술적 협력 강화'
통일뉴스, 231218
日오염수 4차 방류 내년 2월 하순 개시…17일간 7천800t 처분
연합뉴스, 231218
아세안 정상 만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올린 일본…심지어 물까지 “사양 말고 드세요”
매일경제, 231219
미 “이스라엘, 외과수술적 작전 고려해야”…안보리에선 감싸기
한겨레, 231219
‘인질 사살’ 이스라엘, “하마스와 새 휴전 협상 진행중” 인정
한겨레, 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