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주통일뉴스(23.12.22)

자주통일위원회
2023-12-21
조회수 778

<한 줄 뉴스>

  • 美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10월 이어 두 번째 한미일 3국 연합공중훈련 실시
  • 김정은 위원장 “적이 핵으로 도발할 때 주저 없이 핵 공격 불사”
  • 한·미·일 외교장관, 북 ICBM 규탄 성명···“국제안보 중대 위협”
  • 김여정 부부장, ‘ICBM 발사’ 유엔 안보리 소집에 “대단히 불쾌, 강력 규탄”
  • 북, '한미연합훈련시 핵작전 연습'에 "명백한 선전포고" 반발
  • 북, 안보리 연설..."안보 위협 통제할 전략적 힘 계속 키울 것"
  • 일제 강제동원 ‘2차 소송’ 최종 승소…10년 세월 피해자 모두 숨져
  • 일본제철·미쓰비시,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유감, 이미 해결"...日정부, "韓정부가 대응할 것"
  • 한·일, 8년만에 고위경제협의회 개최···2016년 소녀상 설치로 중단
  • 한·중, 중국서 국장급 협의…한·중·일 정상회의 논의 이뤄진듯
  • 러시아군 총참모장 "북과 적극·포괄적 협력 구축"
  • 미 국무부 "북 인권증진·정보유입 사업에 최대 150만 달러 지원"
  • 중·러, 베이징서 군사회담으로 밀착…"전략적 협력수준 높이자"
  • 휴전 협상·안보리 지지부진 속 "가자 인구 1% 사망"
  • 한국 ‘홍해 보호’ 요청받았다…부대 급파는 ‘보류’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함께 연대해주십시오!

1.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5차/ 6차 긴급행동

5차 : 12월 24일 (일) 오후 2시  / 6차 : 1월 7일 (일) 오후 2시

장소 : 청계천 이스라엘 대사관 앞(서울 중구 무교로32)

2. 가자지구 긴급 지원 모금

이스라엘 점령군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살해, 실종, 부상당한 가구들에 생계지원용 현금 지급을 위한 모금을 합니다.

모금기간 : 2024년 1월 10일까지

모금계좌 : 우리은행 1005-203-821-515

3. 수박뱃지 - 팔레스타인 저항의 상징 구매

가격: 5,000원 [씨티은행 113-15241-261-01 ㅅㅈㅎ]

수박뱃지 구매신청 : http://bit.ly/palestinian-watermelon


<민주열사와 함께하는 문익환30주기 기념문화제>

‘벽을 문으로 알고 박차고 나가’

분열과 갈등으로 전세계가 고통하는 이 시대에 문익환 목사와 민주열사가 우리에게 남기고 간 뜻을 기억합니다. 

민주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낸 문목사님의 30주기를 함께 기억하고 새로운 다짐의 길에 함께 해주세요. 

일시: 2024년 1월 13일(토) 13시 30분 /  장소: 마석모란공원 통일동산, 주차장

* 행사 당일 종로5가에서 셔틀버스 운영예정입니다.

❗️ 늦봄 문익환 30주기 기념위원회 기념위원 함께 해주세요! 

- 신청 방법(구글폼 작성 후 계좌입금) : https://forms.gle/n2GMUs2LYxGJAL8g7

- 기념위원 참가비용 : 개인 20,000원/2-4인단체 50,000원/5인이상 단체 100,000원

-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34-595996, 예금주 : 사단법인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뉴스>

美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10월 이어 두 번째 한미일 3국 연합공중훈련 실시

  • 20일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폭격기는 한반도 인근으로 날아와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한미일 3국의 공군 전력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
  • 앞서 한미일 3국은 10월 23일 B-52H 폭격기를 비롯한 군용기들을 동원해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사상 처음으로 3국 간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음 
  • 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해 들어 13번째
  • 최근 한미 핵협의그룹(NCG) 2차 회의를 통해 양국 정상간 ‘핵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내년 8월 핵작전 연합훈련에 합의하는 등 일체형 동맹 확장억제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미 전략자산이 상시순환 배치 수준으로 한반도에 전개되는 한편 이를 계기로 한미일 3국간 대북 군사 공조도 가속화될 것

동아일보, 231220


김정은 위원장 “적이 핵으로 도발할 때 주저 없이 핵 공격 불사”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부대원들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에서 “적이 핵으로 우리를 도발해올 때에는 주저 없이 핵 공격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힘 
  • 김 위원장은 핵·미사일을 선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대미·대남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으며 "주권 사수에 임하는 우리 무력의 충실성과 강경한 입장에 대한 과시이며 적이 핵으로 우리를 도발해올 때에는 주저 없이 핵 공격도 불사할 우리 국가의 공격적인 대응 방식과 우리의 핵전략과 핵 교리의 진화에 대한 명백한 설명이였다"고 밝힘 
  • 김 위원장은 또 “나라의 존엄과 국권 수호, 국익 사수는 오직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확실하게 담보될 수 있다”며 “그 어떤 적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어디에 있는 적이라도 선제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과 임전 태세를 갖추는 것이 곧 진정한 방위력이고 공고한 평화 수호”라고 밝힘 

경향신문, 231221


한·미·일 외교장관, 북 ICBM 규탄 성명···“국제안보 중대 위협”

  •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북의 지난 17일 단거리탄도미사일과 18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 등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냄 
  • 한·미·일 외교장관은 성명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한반도, 역내 그리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중대하게 위협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이번 발사가 사전 고지 없이 이뤄져 역내 민간 항공 및 항행의 안전을 위협했다고 지적
  • 또 성명은 북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들을 모든 국가들이 완전히 이행할 필요가 있음을 상기한다고 밝힘

경향신문, 231221


김여정 부부장, ‘ICBM 발사’ 유엔 안보리 소집에 “대단히 불쾌, 강력 규탄”

  • 김여정 부부장은 ICBM 발사 관련 유엔 안보리 소집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과 그 추종 국가들의 강도적 요구에 따라 공개 회의를 소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 권리를 문제 삼아 토의에 상정시킨 것”이라며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쉬임 없는 군사 연습들과 미국 핵무기들의 빈번한 출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너무도 명백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 정세를 격화시키는 근원 중의 근원"이라고 밝힘. 
  • 또한 “미국과 대한민국이 예고해둔 앞으로의 대조선 군사적 대결 각본들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그 성격을 어떻게 규제하고 간주하며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주겠는지 적대 세력들은 지금부터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함.

경향신문, 231221


북, '한미연합훈련시 핵작전 연습'에 "명백한 선전포고" 반발

  •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지금까지 괴뢰들에 대한 '핵우산 제공', '보호'의 간판 밑에 진행되던 대규모 합동 군사 연습들이 내년부터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실제적인 핵 선제 타격을 실현하기 위한 철두철미 공격적이고 침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감행된다"며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방어적', '연례적'이라는 가면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핵 타격 수단들의 선제사용을 전제로 한 북침 핵전쟁 연습으로 진화되게 된다는 것"이라고 비판 
  • "온 한해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기 위해 발광해온 미국과 괴뢰 패당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는 흉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은 명백한 선전포고"라고 밝힘 
  • 통신은 "그러나 미국은 이 땅이 1950년대의 조선반도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미국과 괴뢰 패당에게 차려질 것이란 종국적 파멸뿐이라는 것을 뼛속까지 각인시켜줄 것"이라고 전함

연합뉴스, 231221


북, 안보리 연설..."안보 위협 통제할 전략적 힘 계속 키울 것"

  •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화성포 18형 발사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반북 군사적 위협으로 극대화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한 경고성 대응조치'라며 목소리를 높임 
  • 북의 ICBM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안보리에 대해서는 '극단적 이중기준'이라며, '유엔역사에 수치스러운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맹비난함. 
  • 또한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부당하게 취급하는 불공평하고 비정상적인 관행이 또다시 되풀이된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힘. 

통일뉴스, 231220


일제 강제동원 ‘2차 소송’ 최종 승소…10년 세월 피해자 모두 숨져

  •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1940년 일제 강제동원의 책임을 묻는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10여년 만에 최종 승소함 
  • 21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940년대 강제동원돼 노역에 시달린 피해자들과 유족이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과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2건에서 상고를 기각해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함 
  • 일본제철 상대 소송은 제기된 지 10년9개월만, 미쓰비시중공업 상대 소송은 제기된 지 9년10개월 만
  • 대법원이 처음 일제 전범기업에 대한 강제동원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인정한 것은 2012년. 이후 2차 소송이 재개됐지만 원고로 이름을 올렸던 피해 당사자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 고인이 됐음 

한겨레, 231221


일본제철·미쓰비시,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유감, 이미 해결"...日정부, "韓정부가 대응할 것"

  •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이른바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 한국 대법원이 21일 원고 승소 판결을 한 데 대해 피고 기업들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자신들에게 배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함  
  • 두 기업 모두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해결됐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협정에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함. 
  •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지난 3월 한국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해법을 언급하면서 "그 내용 중에 다른 (강제동원 피해자 관련) 소송도 원고 승소로 판결될 경우 한국의 재단이 지급할 예정이라는 취지를 이미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맞춰서 한국 정부가 대응해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힘. 

연합뉴스, 231221   연합뉴스, 231221


한·일, 8년만에 고위경제협의회 개최···2016년 소녀상 설치로 중단

  • 21일 서울에서 한·일 외교당국이 포괄적 경제 분야 대화체인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를 약 8년 만에 개최함 
  • 외교부는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안보 정책 협력, 경제분야 실질협력, 지역·다자 협력 등 양측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
  • 일본이 과거 고위경제협의회에서 수산물 수입규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언급해 온 점으로 볼 때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음 
  • 1999년 시작돼 양국에서 번갈아 정례적으로 개최됐으나 소녀상 설치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2016년 1월 도쿄서 열린 제14차 회의를 끝으로 중단됐었음 

경향신문, 231220


한·중, 중국서 국장급 협의…한·중·일 정상회의 논의 이뤄진듯

  • 19일 한중 외교당국이 중국 선전에서 국장급 협의를 진행하며, 한중관계 현황 전반적으로 점검, 양자 관계,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함 
  • 이날 한중 국장급 협의에서는 한·중·일 정상회의 관련 논의도 이뤄졌을 것으로 보임 

한겨레, 231220


러시아군 총참모장 "북과 적극·포괄적 협력 구축"

  •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올해 러시아 국방부 활동에 관한 해외 무관 브리핑에서 21일(현지시간) "러시아는 북과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구축했다"고 밝힘. 
  • 또한 인도·중국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과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함 

연합뉴스, 231221


미 국무부 "북 인권증진·정보유입 사업에 최대 150만 달러 지원"

  •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이 북의 인권 증진과 정보 접근을 위해 활동하는 국내외 비정부기구와 국제기구, 교육기관들을 위한 기금 지원 공고를 발표함 
  • 국무부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북 정보 유입과 내부 정보 유출, 그리고 북 내 정보 유통을 촉진하는 사업에 최소 10만에서 최대 1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힘 
  • 지원 대상에는 민주주의·인권·자유를 주제로 한 대북 라디오 방송을 비롯해 북 당국의 외부 정보 차단 우회 기술, 대북 정보 유입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 등의 활동이 포함됨 

미국의소리(VOA), 231221


중·러, 베이징서 군사회담으로 밀착…"전략적 협력수준 높이자"

  • 20일 중국과 러시아가 베이징에서 제22차 전략협의인 군사회담을 열고 양국 군의 전략적 협력 수준을 높이자며 밀착을 과시함 
  • 양측은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합의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이행하고, 양군 군의 전략적 협력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자고 의견을 모았으며,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을 추진하기 위해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함 

연합뉴스, 231221


휴전 협상·안보리 지지부진 속 "가자 인구 1% 사망"

  • 급물살을 타는 듯 했던 휴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하루 만에 다시 가라앉은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당국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자지구 인구의 거의 1%에 달하는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힘 
  • 19일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누적 사망자는 1만 9667명으로 지난달 말 7일간의 임시 휴전 기간을 제외하고 가자지구에서 평균 하루에 300명 가량이 숨졌으며, 사망자 중 70%가 어린이와 여성이고 부상자 수는 19일까지 5만 2586명에 달함 
  • 휴전협상은 다시 교착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며, 2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 표결도 또 다시 하루 미뤄짐  
  • <뉴욕타임스>(NYT)는 외교관들이 이번 연기는 협상 시간을 더 달라는 미국의 요청에 의한 것이며 가자지구로 반입되는 구호 물자의 검사 주체를 이스라엘에서 유엔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큰 쟁점이라고 말했다고 보도

프레시안, 231221


한국 ‘홍해 보호’ 요청받았다…부대 급파는 ‘보류’

  • 예멘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 길목인 홍해에서 상선을 무차별 공격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이 한국 정부 등 동맹에 항로 보호 지원을 요청함 
  • 특히, 미국은 이 자리에서 중동·아프리카 해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연합해군, CMF 공조를 강조한 것으로 파악됨 
  • CMF는 한국 청해부대가 속한 조직인데, 청해부대는 홍해 아래 아덴만에서 해적 소탕과 한국 선박 보호 등 임무를 하고 있음 
  • 국방부는 당장 청해부대를 홍해에 급파하지는 않을 계획

KBS, 231221


0 0


Tel. 02-6408-0157   |  jinbocorea2007@gmail.com
0373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82 광산빌딩 7
01호

© 한국진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