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브리핑>
- 한미 공군, '비질런트 스톰' 훈련 연장
- 북 "한미, 무력사용 기도시 끔찍한 대가 치를 것".. 훈련 연장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
- 한미, 'B-1B 전략폭격기' 주말 한반도 전개 협의
- 한미국방, 미 전략자산 '상시배치 수준' 운용… 연합훈련 강화
- 한국 국방장관 지리공간정보 담당 미 NGA 방문…양국 정보 협력 강화키로
- 한미일 북핵대표 통화…"北도발 한미일 협력강화로 이어질 뿐"
- 중러, 한미훈련 연장에 "한반도문제 원인 분명…긴장고조유발 조치 피하고 대화와 협상해야"
- 아사히 "韓정부, 화해치유재단 잔금도 징용 배상 활용안 부상"
- 尹대통령, 日아소 접견…日언론 "징용·한일정상회담 논의한듯"
- 日언론 "중순 한일정상회담 검토"…대통령실 "논의 시작 안해"
- '한일 정상회담說' 속 양국 의원들 "관계 개선" 협력 다짐
- 정진석 "엄중한 안보 상황…한일 안보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
- 미 국방부, 한국산 무기 폴란드 수출에 “나토에 대한 한국의 기여 환영”
<현장소식>
6.15남측위, ‘비상평화회의’ 열어 “충돌은 안된다” 호소

- <충돌은 안 됩니다! 전쟁을 부르는 적대와 군사행동을 멈춰야 합니다!> 한반도 충돌위기에 즈음한 비상평화회의를 오늘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 평화회의에 참석한 종교, 시민사회 대표들은 한미당국의 남북, 북미공동선언 불이행과 지속된 적대정책, 비질런트 스톰 등 대규모 군사훈련이 한반도의 군사 위기를 실질적으로 촉발한 요인임을 지적하고, 한반도에서 모든 군사행동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 평화회의 진행 중, 한미 공군이 '비질런트 스톰' 공중훈련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는 속보가 발표되었습니다.
- 종교, 시민사회 대표들은 군사적 위기를 더욱 부추기는 한미 당국의 이 극단적 대결정책에 맞서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펼쳐 가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관련기사 _ 통일뉴스,221103

"초상집에 총싸움하러 온 미국 핵잠수함과 전투기들"

- 6.15남측위부산본부는 "'비질런트 스톰' 대북선제공중타격연습 중단하고, 미국 핵잠수함 '키웨스트'는 이 땅에서 당장 나가라" 미 핵잠수함 '키웨스트' 부산항 입항 규탄 긴급 기자회견 을 지난 2일 부산 백운포 주한 미해군사령부 앞에서 진행함.
- 한미당국의 전쟁위기 조장과 미 핵잠수함 부산 입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임
민플러스, 221102
<뉴스>
한미 공군, '비질런트 스톰' 훈련 연장
- 한미공군은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기간을 연장하기로 밝히며, 기간 등 세부 내용은 한미 협의가 진행 중.
- 공군은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는 북의 도발로 고조되고 있는 현 안보위기 상황 하에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현시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연장 배경을 설명함
연합뉴스, 221103
북 "한미, 무력사용 기도시 끔찍한 대가 치를 것".. 훈련 연장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
- 박정천 북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한미가 북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힘. 한미공군이 훈련 연장을 발표 한 날에 박 부위원장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며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난.
- 또한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연합군의 도발적 군사 행위로 초래된 현 상황을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떠밀고 있다"고 전함.
- 합참에 따르면 담화가 발표된 이후 3일 21시 동해상으로 SRBM 3발 발사, 23시께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포병사격 80여발을 가했다고 전함
연합뉴스, 221102 연합뉴스, 221103 연합뉴스, 221104
한미, 'B-1B 전략폭격기' 주말 한반도 전개 협의
- 한미가 비질런트 스톰 기간을 연장한 데 이어, 전략폭격기 B-1B 랜서의 한반도 전개 훈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 미 전략사령부는 "글로벌 안정과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난달 18일과 19일 괌 앤더슨 공군 기지에 B-1B 4대를 배치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오는 주말 한반도로 보낼 것으로 보임.
- 정부 핵심 관계자는 "B-1B 랜서의 한반도 전개 훈련을 위한 한미의 협의가 상당 수준 진척됐다"며 "이번 주말에 B-1B가 동해로 날아와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전함.
-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불리는 B-1B 랜서는 스텔스 성능이 있어 적의 레이더에 잘 안 잡히고, 핵폭탄을 포함해 60톤까지 폭탄을 탑재할 수 있음.
SBS, 221103
미국의 핵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계속 전개되고 있음. 한미는 핵폭탄을 장착할 수 있는 전투기, 전략폭격기 등으로 훈련을 하면서도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밝히고 있음. 이는 명백한 북을 공격, 타격하는 성격을 띈 훈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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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국방, 美전략자산 '상시배치 수준' 운용… 연합훈련 강화
-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함.
- 한국과 미국은 미국 전략폭격기와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및 잠수함 등 전략자산을 '상시배치'에 준하는 수준으로 전개하기로 합의.
- 한미는 내년까지 맞춤형억제전략(TDS) 개정을 추진, 북 핵사용 시나리오를 상정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을 연례화하는 등 미국의 대북 '확장억제' 공약에 대한 한국의 관여를 높이기로 합의함.
- 한미 미사일대응 정책협의회(CMWG)를 신설하고, 한미 미사일방어 공동연구 협의체(PAWG)를 재가동하기로 함.
- 또한 북의 핵·미사일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연합연습 및 훈련의 확대 필요성에 동의하고, 내년 한미 연합연습과 연계해 대규모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함.
- 특히 한미일 3국의 미사일 경보훈련, 대잠전훈련을 지속하고, 한미일 안보회의(DTT) 등 정례안보회의체를 통해 안보협력을 증진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함.
- 인도태평양 지역문제와 관련해 한미동맹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인도·태평양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 국방 및 안보협력을 계속 증진해 나가기로 함.
뉴스1, 221104
[전문]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
한국 국방장관 지리공간정보 담당 미 NGA 방문…양국 정보 협력 강화키로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미국 5대 정보기관 중 하나인 국가지리정보국(NGA)을 방문해 한미 정보협력과 북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방안을 논의.
- 이 장관은 NGA 작전센터 방문에서 프랭크 위트워스 국장을 만나 고도화한 북의 핵과 미사일 억제에 미한 정보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위성영상 수집과 분석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역설함.
- 위트워스 국장은 북 감시가 NGA의 주요 임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군의 정찰과 감시능력이 크게 신장한 만큼 한국군과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의소리(VOA), 221103
한미일 북핵대표 통화…"北도발 한미일 협력강화로 이어질 뿐"
- 한미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3일 북의 장거리·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전화 협의를 하고 북의 거듭된 도발은 한미·한미일간 협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포함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해 양자·3자간 긴밀한 소통 및 공조를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함.
연합뉴스, 221103
중러, 한미훈련 연장에 "한반도문제 원인 분명…긴장고조유발 조치 피하고 대화와 협상해야"
-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이 지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우리는 관련 각측이 한반도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직시하고 서로 마주 보며 의미 있는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함.
-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한반도 분쟁의 모든 당사자는 긴장 고조를 일으킬 수 있는 조치를 피해야 한다"며 "모두에게 침착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힘.
연합뉴스, 221103 연합뉴스, 221103
아사히 "韓정부, 화해치유재단 잔금도 징용 배상 활용안 부상"
- 아사히신문은 한국 정부 내에서 강제징용 배상금을 일본 기업 대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기부금을 모아 대납하는 방안이 굳어지는 가운데 한일 '위안부' 합의로 설립됐던 '화해치유재단'의 잔금도 활용하는 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함.
- 아사히는 "윤석열 정부 내에서는 또 다른 복안도 부상하고 있다고 한다"며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가 위안부(피해자)를 지원하는 재단(화해치유재단)에 갹출한 10억엔(약 100억원)의 잔금도 재단(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기금에 편입하는 방안"을 전함.
- 화해치유재단은 2018년에 해산했고, 일본 정부의 출연금 가운데 약 60억원이 남은 것으로 알려짐.
연합뉴스, 221102
尹대통령, 日아소 접견…日언론 "징용·한일정상회담 논의한듯"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아소다로 자민당 부총재를 비공개 접견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강조.
- 아소 전 총리는 양국 사이에 대화와 협력이 지속돼야 한다며 양국 관계의 조속한 복원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함.
- 일본 언론은 이날 접견을 보도하면서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북 미사일 문제, 한일 정상회담 개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예상
- 한편, 윤석열대통령은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 회장도 별도로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북의 핵·미사일 위협 및 주요 지역적·국제적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눔
연합뉴스, 221102
日언론 "중순 한일정상회담 검토"…대통령실 "논의 시작 안해"
- 아사히 신문은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를 계기로 회담을 여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다고 보도함.
- 신문은 강제징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정식회담이 아닌 간담이나 서서 이야기하는 형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함.
-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힘.
연합뉴스, 221103
'한일 정상회담說' 속 양국 의원들 "관계 개선" 협력 다짐
- 한일·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한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양국의 관계 개선과 경제·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
- 양국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북의 핵미사일 발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을 거론하며 한일 양국의 경제·안보 협력 필요성을 거론함
- 양국 의원들은 또 역사 문제 등으로 과거 관계가 껄끄럽지 못했던 점을 인정하면서, 뉴욕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등을 양국 관계 개선의 첫걸음으로 평가함
연합뉴스, 221103
정진석 "엄중한 안보 상황…한일 안보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
-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한일군사협력 논의에 대해 "엄중한 안보 상황을 비춰볼 때 한일 간 안보협력은 어느 때보다도 중대성이 강조된다"고 밝힘
- 한일 뉴욕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정상 간 신뢰회복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했고 이후 양국 정상이 계속 회동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고 유익한 시그널이라고 전함.
- 또한 "양국 간 늘 쟁점으로 남아 있는 과거사 문제가 지난 몇 년간 양국 관계 대화를 경색으로 몰아가는 요인이 됐지만, 양국 모두 새 정부가 들어섰고 새 출발선에 있기에 새로운 미래 설계를 갖고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
연합뉴스, 221103
미 국방부, 한국산 무기 폴란드 수출에 “나토에 대한 한국의 기여 환영”
- 최근 한국산 무기가 폴란드에 수출돼 나토 동부전선 방어에 투입되는 것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환영한다”고 밝힘
- 한국 방산 기업 한화디펜스는 지난달 ‘한국판 하이마스’라 불리는 다연장로켓 천무 288문을 폴란드에 수출하기로 폴란드 정부와 계약을 맺음.
- 마리우시 브와시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계약식에서 천무를 나토의 동부전선 방어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의소리(VOA), 221103
우크라이나 전쟁에 한국이 우회 지원하는 것.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무기 지원시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 단절을 언급한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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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브리핑>
<현장소식>
6.15남측위, ‘비상평화회의’ 열어 “충돌은 안된다” 호소
관련기사 _ 통일뉴스,221103
"초상집에 총싸움하러 온 미국 핵잠수함과 전투기들"
민플러스, 221102
<뉴스>
한미 공군, '비질런트 스톰' 훈련 연장
연합뉴스, 221103
북 "한미, 무력사용 기도시 끔찍한 대가 치를 것".. 훈련 연장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
연합뉴스, 221102 연합뉴스, 221103 연합뉴스, 221104
한미, 'B-1B 전략폭격기' 주말 한반도 전개 협의
SBS, 221103
韓美국방, 美전략자산 '상시배치 수준' 운용… 연합훈련 강화
뉴스1, 221104
[전문]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
한국 국방장관 지리공간정보 담당 미 NGA 방문…양국 정보 협력 강화키로
미국의소리(VOA), 221103
한미일 북핵대표 통화…"北도발 한미일 협력강화로 이어질 뿐"
연합뉴스, 221103
중러, 한미훈련 연장에 "한반도문제 원인 분명…긴장고조유발 조치 피하고 대화와 협상해야"
연합뉴스, 221103 연합뉴스, 221103
아사히 "韓정부, 화해치유재단 잔금도 징용 배상 활용안 부상"
연합뉴스, 221102
[성명] 윤석열 정부는 ‘화해치유재단’ 해산 잔여금을 강제동원 피해자 보상금으로 지급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http://womenandwar.net/kr/notice/?uid=1685&mod=document尹대통령, 日아소 접견…日언론 "징용·한일정상회담 논의한듯"
연합뉴스, 221102
日언론 "중순 한일정상회담 검토"…대통령실 "논의 시작 안해"
연합뉴스, 221103
'한일 정상회담說' 속 양국 의원들 "관계 개선" 협력 다짐
연합뉴스, 221103
정진석 "엄중한 안보 상황…한일 안보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
연합뉴스, 221103
미 국방부, 한국산 무기 폴란드 수출에 “나토에 대한 한국의 기여 환영”
미국의소리(VOA), 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