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뉴스>
- 尹 "상대방 선의에 기댄 평화는 꿈과 허상에 불과하단 것 증명"
- 총구·포문 열린 남북 접경지대…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
- 북, 이번엔 백악관·펜타곤, 美핵항모 4척 촬영
- 북 “윤석열 등장 이후 전쟁연습 광란적…북남 군사합의 난폭 위반”
- 북 외무성부상, "위성발사 포함 주권 권리 당당히 행사할 것"
- 미·중·러, 안보리서 ‘북 위성’ 둘러싼 이견 재확인
- 군 첫 독자 정찰위성 발사 연기…“미국 기상 변수”
- 이-하마스, 30일까지 전투 중지 연장…5번째 인질 교환 준비
<뉴스>
尹 "상대방 선의에 기댄 평화는 꿈과 허상에 불과하단 것 증명"
- 윤석열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전체회의 개회사에서 "상대방의 선의에 기댄 평화는 꿈과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진정한 평화는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그러한 힘을 사용할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에 의해 구축되는 것"이라고 밝힘.
-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대북 억지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힘.
- 지난 4월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핵 기반 군사동맹으로 격상됐으며, 한미일 간 구축된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시스템과 3국이 체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합동군사훈련은 대북 억지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도 강조함.
연합뉴스, 231128
총구·포문 열린 남북 접경지대…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
- 육해공에서 적대행위 중단을 약속한 9·19 남북 군사합의 내용 가운데 비무장지대(DMZ) 내 최전방 감시초소(GP) 11곳 시범 철수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는 가장 상징적이고 가시적인 조처였음.
-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이후 북은 23일 완전 무효화를 선언함.
- 지난 24일부터 북은 철수했던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GP 11곳을 복원해 병력을 투입, 무반동총 등 중화기를 반입함. 한국 역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GP 복원 계획을 밝힘.
- 일단 구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고 커져만 가는 눈덩이처럼 남북의 대응이 맞물리면 우발적 군사 충돌로 번질 것이란 우려가 나옴
한겨레, 231127 연합뉴스, 231127
북, 이번엔 백악관·펜타곤, 美핵항모 4척 촬영
-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밤 정찰위성이 촬영한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 자료를 구체적으로 보고받았다고 보도함. 또한 버지니아주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 비행장지역 등도 촬영했다며 미 해군 핵항공모함과 영국 항공모함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함.
- 또한 정찰위성에 대한 세밀조종은 1,2일 정도 앞당겨 진행되고 있다고 전함.
- 한편,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인터넷에도 펜타곤과 백악관 이미지는 많이 있다"며 "한국, 일본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계속 이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힘
통일뉴스, 231128 연합뉴스, 231129
북 “윤석열 등장 이후 전쟁연습 광란적…북남 군사합의 난폭 위반”
- 노동신문은 “외세의 핵 전쟁 돌격대, 특등 앞잡이인 윤석열 역적 패당이 등장한 이후 전쟁 연습은 실전 단계에서 더욱 위험천만하게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며 "미제와 일본 반동들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 전쟁 도발 책동에 미친 듯이 매여달리고 있다”고 밝힘
- 신문은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한·미 연합훈련이 잇달아 전개됐다며 “지난 4년 사이에만도 600여차에 걸쳐 각종 침략전쟁 연습들을 연이어 벌려놓았다”고 비난
- 올해 미국 전략폭격기와 핵 추진 항공모함, 핵 추진 잠수함의 한반도 전개와 각종 한·미 대규모 연합훈련 시행을 거론하며 “외세와 결탁한 각양각색의 북침 선제공격 연습들을 미친 듯이 벌려놓았다”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새로운 냉전과 군비 경쟁을 촉발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으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
경향신문, 231127
북 외무성부상, "위성발사 포함 주권 권리 당당히 행사할 것"
- 북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3개국을 포함한 10개 유엔 회원국이 북의 정찰위성 발사를 규탄한 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아무 효력도 없는 '모략문서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하고 '위성발사를 포함한 주권적 권리를 당당히 행사할 것'이라고 표명.
- "유엔성원국이라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너무나도 당연한 우주개발권리를 유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이 누릴수 없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도적주장은 단순히 차별성과 이중기준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재명분을 부정하는 가장 극악하고 철면피한 주권침해의 대표적 표현"이라고 목소리를 높임.
- 그는 올해 들어 약 30차례에 걸쳐 북을 겨냥해 미국이 배치한 핵항공모함과 전략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들은 '친선과 평화의 사도'이며, 공동성명에 서명한 10개 나라들의 위성은 '탄도미사일과 동일한 기술을 이용한 운반 로켓'이 아니라 고무풍선이나 무중력으로 우주공간에 올려놓은 것이냐고 비판
통일뉴스, 231127
미·중·러, 안보리서 ‘북 위성’ 둘러싼 이견 재확인
- 2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열렸지만 미중러 간 입장차이만을 확인한채 끝남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안보리에서 “주권국가들은 평화적 우주 활동을 누릴 권리가 있지만, 안보리 결의는 북(DPRK)에게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
- 김성 유엔 주재 북 대사는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난폭한 요구”에 따른 이 같은 회의 소집 자체가 북한의 주권에 대한 노골적 침해이자 심각한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하며 정찰위성 발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심각한 군사적 움직임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우리가 완전히 대비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힘.
- 러시아는 한국이 “보복조치”로 내놓은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가 북의 반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며, 당사국들을 향해 대규모 충돌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라고 요구,중국은 “현재 조선반도에서의 대립과 대결이 심화되고 긴장이 지속되며 날로 꼬여가는 상황에 중국은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힘
통일뉴스, 231128
군 첫 독자 정찰위성 발사 연기…“미국 기상 변수”
- 오는 30일 이뤄질 예정이던 군의 첫 독자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미국 현지 기상 탓에 연기됨.
- 잠정적으로 다음달 2일 발사될 것으로 보이지만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
- 군은 2010년대 초반부터 한반도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전천후 영상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군사 정찰위성 획득을 목표로 하는 ‘425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까지 고성능 영상레이더(S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광학(EO)·적외선(IR) 탑재 위성 1기 등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함
경향신문, 231128
이-하마스, 30일까지 전투 중지 연장…5번째 인질 교환 준비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애초 나흘이었던 ‘전투 중지’ 기간을 30일 오전 7시(한국 오후 2시)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함
- 국제사회는 한목소리로 이 결정을 반겼지만, 이스라엘은 전투 중지가 끝난 뒤 하마스에 대한 군사 공세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함
- 한편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이후 이날까지 전쟁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이 약 1만5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힘. 이 가운데 어린이는 6150명, 여성은 4천여명.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는 7천여명.
한겨레, 231128
<한 줄 뉴스>
<뉴스>
尹 "상대방 선의에 기댄 평화는 꿈과 허상에 불과하단 것 증명"
연합뉴스, 231128
총구·포문 열린 남북 접경지대…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
한겨레, 231127 연합뉴스, 231127
북, 이번엔 백악관·펜타곤, 美핵항모 4척 촬영
통일뉴스, 231128 연합뉴스, 231129
북 “윤석열 등장 이후 전쟁연습 광란적…북남 군사합의 난폭 위반”
경향신문, 231127
북 외무성부상, "위성발사 포함 주권 권리 당당히 행사할 것"
통일뉴스, 231127
미·중·러, 안보리서 ‘북 위성’ 둘러싼 이견 재확인
통일뉴스, 231128
군 첫 독자 정찰위성 발사 연기…“미국 기상 변수”
경향신문, 231128
이-하마스, 30일까지 전투 중지 연장…5번째 인질 교환 준비
한겨레, 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