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혁명 62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반미자주노선과 민중진영의 대단결로 역사의 반동을 막아내자!"

관리자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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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혁명 ‘피의 화요일’을 잊지 말자!

 62년 전 4월혁명 궐기의 날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그날 서울 도심, 태평로 광화문 시청 앞 광장 일대는 어깨동무한 학생과 민중들의 시위 물결로 가득 메워졌다. 시위대열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심장부 경무대로 향하였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희생자 수는 사망 115명 그리고 부상은 727명에 달하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는 길이라면 죽음을 무릅쓰고 귀중한 생명을 온 겨레의 앞날과 민족해방 민중해방을 위해 내놓은 것이다.

 이후 이렇게 몸을 던져 쟁취한 민족해방 민중해방의 자주·민주·통일 4월혁명 정신은 10월 부마항쟁과 5‧18광주항쟁 그리고 6월 민중항쟁으로 연면히 계승되어 나아갔다.
2016년 겨울 광화문 촛불광장에서 민중은 국기를 문란케 한 사대매국분단수구세력 박근혜일당을 4월혁명처럼 권좌에서 끌어내렸다.
그러나 항쟁과 혁명은 여기까지였다.
고귀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민중이 원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지 못하였다.

 2016년 광장과 거리에서 울려 퍼진 1,700여만 촛불시민의 함성은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 그리고 자주민주통일정부 수립이었다.
그러나 촛불정부를 자임한 문재인정부는 촛불시민과 민중의 염원을 배신하였다.
코로나19 창궐로 수많은 노동자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농촌은 붕괴 직전이며 도시빈민은 생존 위기에 내몰렸다.
특히 민생을 위해 써야 할 국민의 소중한 혈세는 역대급 국방비 증액과 최첨단 무기 도입에 사용되었다.
오히려 사대매국분단수구세력은 부활하였고 불평등은 심화되었다.

 여기에 이번 대선에서 사대매국분단수구 검찰세력의 집권으로 4월혁명의 꿈은 또 다시 좌절을 겪고 말았다.
우리는 지난 이명박근혜정권 8년 동안 대결과 반목 속에 남북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음을 경험했다.
‘북 선제타격’과 ‘사드의 추가 배치’ 그리고 ‘쿼드 가입’ 등 위험천만한 망발을 계속하고 있는 윤석열 당선으로 현재 한반도는 어느 때보다 전쟁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역대 남북 정상 간의 공동선언 이행과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뿐이다.
지금 민중은 윤석렬정부가 민주주의도 민생도 남북관계도 평화도 역주행시킨 이명박근혜정부를 답습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그런데 수구세력과 수구언론들은 오로지 미국을 구세주인 양 떠받들고 있다.
그러나 전 지구적으로 제국의 쇠퇴와 몰락이 진행되고 있고, 반미자주노선의 부상과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올해 반미자주노선과 민중진영의 대단결로 역사의 반동을 막아내고 민중이 주도하는 새 시대를 만들어내야 한다.

4월혁명 ‘피의 화요일’.

먼저 간 동지들이 살아 있는 우리에게 남겨준 역사적 사명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4월혁명 62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그리고 4·17선언을 즉각 이행하라!

1, 전쟁은 민족의 공멸이다. 전쟁 위기 조장하는 한미군사훈련 영구 중단하라!.

1. 인간의 기본권을 탄압하는 국가보안법을 폐기하고 공안 탄압 중단하라!

1, 비정규직 제도 철폐하고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보장하라!

1,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중단하라!

1, 거대 양당이 독식하게 되어있는 각종 선거 제도를 즉시 개혁하라!

4월혁명 만세! 자주 민주 통일 만세!


2022년 4월 19일

사월혁명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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