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자주통일뉴스🚌_25.08.29

자주통일위원회
2025-08-29
조회수 331

김정은 위원장, 9월 3일 中전승절 참석...푸틴·시진핑과 첫 3자 회동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3일 중국 항일승전기념일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곧 중국을 방문함 
  •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원수님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중화인민공화국 습근평주석의 초청에 따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곧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된다"고 보도함 
  • 푸틴 대통령의 참석이 공식 발표된 만큼 오는 9월 3일 톈안먼(天安門) 망루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국가주석, 푸틴 대통령이 나란히 서 열병식을 참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보임 
  • 중국 외교부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비롯한 26명의 외국 원수와 국가수반이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국회의장 및 부총리 등 고위 대표와 국제기구 수장 등은 중국 정부초청으로 80돌 기념행사에 참가함

통일뉴스, 250828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355


한미 연합 UFS 연습 종료…일부 실기동훈련은 내달로 연기

  • 정례 한미 연합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28일 종료됨 
  • 지난 18일 시작된 이번 연습에서는 육·해·공·우주·사이버·정보 등 전 영역에서 연합·합동 작전이 시행됐고, 최근 전쟁 양상 분석을 통해 도출된 현실적 위협이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됨 
  • 유엔군사령부는 회원국 일부가 직접 인원을 파견해 UFS에 참여하도록 하며, 다국적 연합작전의 상호운용성을 확인함 
  • 올해 훈련 규모는 예년과 비슷했지만, 연습 기간 계획됐던 40여 건의 야외기동훈련(FTX) 중 20여 건은 다음 달에 실시하기로 함 

연합뉴스, 250828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8051700504


관세합의 반영 이견에 한미 공동성명 불발…후속협의 지속

  • 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과 같은 문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배경에는 지난달 이뤄진 관세 협상 내용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등을 두고 양측의 견해차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됨 
  • 27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의 정상회담을 전후해 회담 결과물이 담길 문서의 문구를 조율해온 것으로 전해짐 
  • 3천500억 달러 규모로 발표된 한국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가령 대출 보증과 같은 투자의 실제 이행 방식 등에 대해 정교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에 따라 구체적 방안을 문안에 담지 못했다는 것
  • 미측에서는 한국이 명확한 타임라인과 이행 규모·방식 등을 문서화하기를 원한 반면 한국 입장에서는 대규모 재정이 수반되는 사안이어서 신중한 검토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 아니었겠느냐는 관측이 제기
  • 안보 분야에서도 미측이 한국의 국방비, 미국산 무기 구매 증액 명시를 원했으나 한국이 응하지 않으면서 정상 간 회담에서 다루기보다 추후 실무 협의로 넘기는 쪽으로 정리된 것이라는 관측. 
  • 한미는 대미 투자 패키지 등 관세 협상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협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안보 분야 역시 추후 한미안보협의회(SCM) 등을 계기로 논의가 이어질 전망

연합뉴스, 250828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8031600504


닻 올린 '마스가'…미국 해군력 증강, 한국이 직접 돕는다

  •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중인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조선업 부활을 지원하는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에 미 군함 건조도 포함된다고 처음 밝힘 
  • 이 대통령은 이날 미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다목적 함정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의 명명식에서 “제가 트럼프 대통령께 제안한 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는 단지 거대한 군함과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비전만이 아니다. 사라진 꿈을 회복하겠다는 거대한 비전”이라고 밝힘. 
  •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해 실현하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군함 및 최첨단 선박 건조를 전제로 든 셈
  • 군함 건조를 언급한 건 단순한 조선업 협력을 넘어 안보 협력까지 포괄하는 의미
  • 한국의 군 통수권자가 미 군함 건조 가능성까지 시사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지 가시화 된 한·미의 조선 협력은 미 해군의 비전투함인 군수지원함의 유지·정비·보수(MRO) 사업 수주 정도였음. 
  • 미 해군력 증강 협력에 대해 지난 5월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첫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에서 한·미 실무자들은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과 의사에 관해 의견 교환을 했음. 또한  7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 장관 간 첫 공조 통화 이후 국방부의 보도자료에도 한·미 동맹의 ‘상호 호혜적 현대화’와 함께 ‘조선·MRO 등에서의 동맹 협력’이란 내용을 담음 

중앙일보, 250828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281


<북 소식>

김정은 위원장, 군 총참모부 직속 저격수 양성소 신설 검토

  • 북이 조선인민군 저격수 부대에 국방과학원이 개발한 '새세대 저격무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총참모부  직속 중앙저격수 양성소' 신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됨 
  • 김 위원장은 "올해 우리 국방과학원이 무기의 인간공학적 성능과 저격수의 전술적 기동성을 높일 수 있게 우리 식으로 설계, 개발한 신형 저격수보총의 먼거리 고정밀 저격특성과 우월성에 대하여 평가"하고 "앞으로 특수력량과 전문화된 저격수력량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우리 무력건설에서 중요한 과제로 나선다"고 밝힘 
  • "위력한 무장장비들이 경쟁적으로 개발, 도입되고 있는 오늘날 전장에서 그 어느 나라 특수작전력량도 견줄 수 없는 절대적우위를 차지하자면 무장장비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는 것과 함께 우리 식의 혁신적인 전법과 전투방안을 부단히 탐구적용하고 군인들을 그에 엄격히 숙달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

통일뉴스, 250828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351


김정은 위원장, 한미정상회담 때 함경남도 낙원 바닷가양식소 찾아

  • [노동신문]은 27일 "김정은 동지가 8월 26일 완공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 문화주택지구를 돌아보았다"고 보도
  • 신문은 "(군인건설자들의 노력으로) 착공한 때로부터 불과 190여 일만에 양식사업소의 현대적이며 선진적인 생산시설들과 소층, 단층의 각이한 살림집들, 편의봉사시설들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특색있게 조화를 이른 어촌이 《락원포》의 뜻깊은 이름과 더불어 황홀한 선경을 펼쳤다"고 소개
  • 이어 어촌 문화주택지구를 볼아본 뒤 "모든 살림집이 흠잡을데 없는 만점짜리들로 완공되였다"고 거듭 치하하고는 가까운 시일내에 낙원군 바닷가양식사업소 준공식을 뜻깊게 진행할 것을 지시함 

통일뉴스, 250827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344


북,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한국 드론 평양 침범 조사” 재요청

  • 북이 한국의 군용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전면 조사를 재차 요구함 
  • 북 전문 매체 NK뉴스는 27일(현지시간) 북이 다음 달 열리는 제42차 ICAO 총회를 앞두고 최소 4건의 문서를 제출해 북한 관련 이사회 논의를 전면적으로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함 
  • 앞서 ICAO 이사회는 지난 4월 한국군 드론이 평양 상공에 전단을 살포해 영공 주권을 침범했다고 제기한 북의 민원을 기각한 바 있음. 당시 이사회는 드론 문제가 시카고 협약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항공 안전을 위협했다는 충분한 증거도 없다고 판단
  • 이에 북은 ICAO의 결정이 “편향적이며 이중 잣대의 사례”라며 재조사를 촉구함 

동아일보, 250828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50828/132272613/1


북 "해군 무력 최전성기"…해군절에 5천t급 구축함 과시

  • 북은 해군 창설 76주년인 28일 해군력 강화 의지를 안팎으로 과시함. 
  • 조선중앙통신은 2023년 9월 건조한 첫 3천t급 전술핵공격잠수함인 '김군옥영웅함'과 올해 4월과 6월 진수한 5천t급 구축함 '최현호', '강건호'를 거론하며 "주체적 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상"이라고 밝힘 
  • 노동신문도 이날 '강용한 해군과 더불어 공화국의 위상은 만방에 더욱 과시될 것이다' 제하 기사를 통해 "해군 무력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현명한 령도 밑에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
  • 북은 김일성 주석이 수상보안대를 조직한 1946년 6월 5일을 '해군절'로 기념하다가 2014년부터는 정규 해군인 '조선 함대'가 창설된 1949년 8월 28일을 해군절로 기념하고 있음 

연합뉴스, 250828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8139900504


<국제>

가자시티 진입 앞둔 이스라엘, 또 주민 이주령

  •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가자지구 북부 주요 도시인 가자시티 공습을 준비하며 외곽 지역에서 작전을 이어가고 있음. 주민들에게 이주를 명령하고 있음 
  • 로이터통신 등은 27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탱크들이 밤 사이 가자시티 외곽에서 작전을 수행해 가옥을 파괴하고 주민들이 쫓아냈다고 보도함 
  • 이스라엘군은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계속 내리고 있음. 이스라엘군은 가자 북부 자발리야와 가자시티 외곽에서 작전 중이라고 밝힘 
  • 가자지구에서의 기근은 확대되고 있다고 유엔은 우려함 
  •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도 하루 사이 10명이 더 굶주림으로 숨졌고 이중 2명이 어린이라고 밝힘. 가자전쟁 이후 굶주려 숨진 이는 313명이며, 이중 119명이 어린이였음 
  •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구호품을 받으려던 최소 12명을 포함해 50여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는 보도

한겨레, 250828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12156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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